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말공부
강원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여러분!!!

말하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게된 주인장 입니동

오늘 소개해드릴 책의 저자는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으로 유명하신 작가님이 새로 쓰신

신간이에오🤍




비대면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당연해지고,

글쓰기와 말하기가 더욱 중요해졌어요!

비대면으로 강의를 하는 교수님은

필요한 말만 딱딱 정하며,

대면 시에 볼 수 있는 여러 비언어적 요소를 보지 않고

설명해야하는 말하기 능력을 길러야되게 되었죠.

그런 의미에서 정말 필요한 책입니다. :)


저희는 살면서 수많은 말해야 하는 상황과

글써야 하는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할 말이 있어야겠지요?

그렇다면 할 말이 많아도 말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어휘력 부족입니다.



나이와 어휘력은 비례할까?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어휘력도 같이 늘어갈까요?

정답은 NO입니다.

나이는 자연스럽게 늘어가지만,

어휘력은 꾸준한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에요.

책을 읽거나 뉴스, 신문을 보며

끊임없이 어휘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휘력은 나무의 나이테처럼 연륜을 드러낸다.

한 해 한 해 늘어가는 나이에 걸맞게 어휘도 꾸준히 늘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등학교 때까지 익힌 어휘력 수준에서

평생 살다가 생을 마감할지도 모른다."

이 문구를 보고 딱 느낀게

정말 인생은 평생 공부구나를 느꼈어요.

할 말이 많아도 말을 잘 하지 못한 경험 있으신가요?

저는 있습니다.

이 상황과 이 감정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

어렵더라구요.

문제는 어휘력 부족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ㅎㅎㅎㅎ




수많은 말하는 상황을 만날 때,

우리는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다 하며 살까요?

설령 친구와 대화할 때에도,

발표를 할 때에도

이 말을 할지말지 고민합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말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한다.

어차피 후회할 바엔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때를 놓치고 후회하기보다는 생각나는 대로 느낌 가는 대로 일단 말해보라. 할까 말까 망설이지 말고."

정말 첫 문장 너무 공감되지 않나요?

말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인 것 같아요.

꼭 말해야할 타이밍에 말하지 않아 후회하고,

그때 그 말은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하며 후회하죠.

저자는 우선 말을 해보라고 합니다.

어차피 후회니까요.

하지만 물론 사람 관계는 말로 이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와 선은 대화에도 필요하다는 거 다들 아시죠?


여러분 뭔가 느껴지지 않나요?!

작가님의 글은 정말 술술읽히는 것 같아요.

이런게 글쓰기를 잘하는 비법일까요!

다음 인상깊은 페이지 소개에 앞서

사담을 잠깐 하자면

책의 첫 이미지는 그다지 반갑지는 않았어요!

예쁜 색감이긴 한데,

뭔가 제목이 고지식한 느낌..?

하지만 저자의 말부터 본문의 내용까지 읽고 나니

그런 편견은 싹 사라졌습니다.

구절이 짧아 읽기 편하고,

누구나 있을 수 있을 만한 상황 속

저자의 경험과 함께 해결책을 제시해주니

밑줄치면서 공부하듯 책을 읽었습니다😉




이 페이지는 저자의 가치관과 저의 가치관이 동일하다고 생각되어져 인상깊었던 페이지에요!

저는 긍정적인 편입니다.

하지만 근거없이 긍정적인 것은 싫어해요! 현실에 기반한 긍정적인 마음이 제가 추구하는 마음가짐입니다.

"나는 근거 있는 낙관주의가 좋다고 믿는다.

현실은 늘 비관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현재가 전부는 아니다. 내일이 있기 때문이다.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면서 내일을 향해 희망의 근거들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내일은 분명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와 정말 제 가치관이랑 똑같은,,,

현실을 고려하면서 제가 추구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긍정적임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현실은 비관적일때가 많지만,

현실이 비관적이라고 해서 저까지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근거 없는 낙관주의는 지양합니다.

환상만을 추구하며 사는 것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ㅎㅎㅎ




이시국에 적당한 페이지를 소개하며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ㅎㅎㅎ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마음이 가깝기 위해서는 '말'이 필요하다는 점이에요.

말은 거리를 좁게도, 넓게도 만드는 재주가 있어요!

이렇게 우리 삶에서 떼놓을 수 없는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많이 말해보고, 말하기 전에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저자는 말해줍니다!

참 쉬우면서 어려운 게 말인 것 같아요....


자 이렇게 오늘은

'말'과 관련된 책 소개를 해드렸어요!



저의 서평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녕!

Have a good time, see you ag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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