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욕망의 법칙 인간 법칙 3부작
로버트 그린 지음, 안진환.이수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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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얻을 수 있는 모든 법칙이 소개된 책

주인장의 한줄평

생각보다 세상에는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것들이

굉장히 많다는 걸 아시나요?

마트의 진열장부터

단체 내에서 리더의 역할까지

이 모든 것을 법칙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계시나요?

오늘 소개해드릴

<인간 욕망의 법칙>

인간의 심리를 이용하여

권력을 유지하거나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이 책의 저자 로버트크린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유혹의 기술』

3부작으로 ‘부활한 마키아벨리’라는 칭호를 얻으며

전 세계 200만 독자들을

매혹시킨 괴물 같은 필력을 가진 저자입니다!

어어어엄청 오래전 제가 수능을 준비하던 시절?!

생활과 윤리를 공부하며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알게 되었어요!

다들 칭찬하는 책이다 보니 꼭 읽어봐야지 했지만,

아직도 어려워 읽어보지 못한 책입니다.

저자의 소개에서 부활한 마키아벨리라는 말이

가장 끌렸고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하지만 '권력'이라는 단어는

다소 어렵고 부담스럽더라구요..!

이 책을 펼쳐 본 후 저의 감정은 달라졌습니다. :)

이 시대의 리더라면,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사람을 매혹시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인 것 같아요!


책의 구성

Part1: 권력의 원천

Part2: 권력 획득의 법칙

Part3: 권력 유지의 법칙

Part4: 권력 행사의 법칙

총 48가지의 법칙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Part1에서는

권력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왜 권력에 대해 공부하고

인식하고, 그것을 법칙으로 만들어 이용해야하는지를

예시를 들어 설명해줍니다.

시각적 이미지는 복잡하게 얽힌 말의 미로를 단숨에 통과한다. 감정적 호소력을 갖고 즞각 가 닿기 때문에, 내용을 곱씹거나 의심할 틈을 주지 않는다.

이미지는 권력을 쥘 때 빠져서는 안 될 도구다.

p43

요즘은 취업준비를 하건,

하다 못해 자기소개를 할 때에도

자신을 어떠한 이미지에 비유하여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문구를 보며,

이건 예전부터 있던 진리 같은 것이구나..!

라는 것을 한 번 더 느꼈어요.

사람은 구체적인 문장으로 기억되기 보다는,

하나의 이미지로 기억되고

그 이미지는 다시 수정되기 어렵습니다.

급 궁금해지는데,

여러분에게 주인장의 블로그는

어떤 이미지로 남아있을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Part2

part1의 원천들을 가지고

권력을 어떻게 얻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권력의 힘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는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 볼 줄

알아야한다고 로버트 그린은 말합니다.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너무 명확하게 알리지 마라.

패를 전부 보여주지 말라는 이야기다.

p57

패를 전부 보여주지 말라는 이야기다 라는

문구를 보며,

요즘 같은 sns가 익숙한 세대에게

다소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는 권력을 얻기위한 첫 시작으로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으로 발걸음을 땝니다.

시선을 끌기 위해서는

감추어야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겠죠?

일상 속 신비가 오히려 더

궁금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

Part2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미켈란젤로'와 관련된 에피소드였어요.

때로는 말보다 행동이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논쟁의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결과를 보여준

미켈란젤로가 현명했다는 생각이 들게 한

에피소드였어요.

p69

사람의 심리가 참으로

간단하고 단편적임을 알려주는 사례였어요!

자신의 안목을 믿고

코의 비율이 맞지 않음을 주장한 시장의 주장과

고객의 요청에 자신의 작품을 망치기 싫었던

미켈란젤로의 대처가 정말 신기했습니다.

눈에 보였다는 이유만으로

시장은 코가 더 나아보인다는 시각을 갖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시장과 미켈란젤로가 윈윈하는 결과를

이루어내었습니다.

권력의 세계에서 논쟁이 유용한 경우는 하나다.

기만전술을 수행 중이거나 거짓말을 하다가 들켰을 때, 사람들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p71

때로는 백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


Part3

획득한 권력을 어떻게 지켜나가는지 이야기합니다.

의도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동요시키는 방법은 예측하지 못했던 일을 일으키는 것이다.

p189

사람은 돌발 상황이 일어나면,

익숙한 것을 찾아 나선다고 합니다.

가령 현재 일어난 돌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에 비슷한 문제를 해결했던 사례를 찾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지요.

로버트 그린은

자신을 예측 가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이미지를 형성하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것은 결국

통제가 가능하다라는 말과 이어지기 때문이죠!

매번 그런 사람이라는 이미지보다는

톡톡 튀는 이미지가 권력 유지에는 더 좋음

알려주고 있습니다.


Part4는 권력을 얻고, 유지한 후에

그 권력을 어떻게 행사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raw35가 가장 인상깊었어요!

친구는 질투심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남보다 더 빠르게 당신을 배반할 수 있다라고

로버트 그린은 소개합니다.

뭔가 씁쓸해지는 문구였어요.

이 법칙의 예시로는

조광윤(황제)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황제는 친구를 믿고 의지하는 대신 적들을 포용해 하나씩 더 믿음직한 부하로 만들었다. 친구는 갈수록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질투심에 휩싸이지만, 과거에 적이었던 사람은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아도 많은 것을 얻는다.

p263

정말 인간관계는 어렵고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이 법칙은 적을 마냥 적으로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

더 큰 포인트인 것 같아요!

적이 때로는 나의 가장 큰 아군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하는..?

어떤 형태의 조직에서든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중략)

반면 적은 아직 개발하지 않은 금광과 같다. 링컨이 말했듯이, 적을 친구로 만들면 자연히 적을 없애게 된다.

적이 있다고 해서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 마라. 진짜 적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것보다는 분명하게 규정된 적이 있는 편이 훨씬 낫다.

p265

적이 곧 경쟁자라면?

경쟁자는 정말 필수불가결한 존재인 것 같아요.

없으면 나태해지지만

있으면 불안한 존재인 경쟁자를

로버트 그린은 성가시게만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링컨의 저 말도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적을 친구로 만들면 자연히 적을 없애게 된다.

마냥 피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을 이용하여 자신을 발전해 나갈 방법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는 인간 욕망의 법칙에 대한 분위기를

사회 속에 물들기 위해 꼭 읽어두어야 할 법칙

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책의 내용의 전반이 '권력'과 연관되어 있지만,

책 제목은 인간 욕망의 법칙인 것처럼,

사람이 사회에 물들고,

그 속에서 단체를 이루어가며

알아두면 좋을 법칙들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

<이런 사람들은 꼭 읽어보길 바라요>

1) 이 시대의 참리더가 되고 싶은

2) 단체 생활이 마냥 힘들기만 한

3) 단체 생활 속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한

당신들께 소개하고 싶습니다. :)

그럼 안녕!

Have a good time, see you again !

*본 서평은 도서 서평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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