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보바리를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가는 고의적으로 엠마를 너무 순진하고 비현실적으로 만들었다. 그녀는 수도원에서 로맨스 책들을 읽고 완벽한 사랑을 꿈꿔온다. 그녀가 읽은 책들속엔 언제난 부유하고 잘생긴 남성들이 여성들과 완벽한 사랑을 한다. 작가 플로베르가 자신에 작품안에서 로맨스 책들을 비꼬우고 있는 것은 금방 알수가 있다.아무튼 그런 엠마에게 세명에 남자가 나타난다. 엠마에 첫번째 남자 샤를르는 엠마, 그녀를 바라만 보는 것으로서 행복을 느끼는 남자다. 둘은 결혼을 하지만 엠마는 샤를르에게 곧 싫증을 느낀다. 자신의 책들속에서 읽어왔던 그 남성들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그 이후 엠마는 두명에 남자와 바람을 피운다. 작가 플로베르는 운명의 장난인냥 샤를르를 항상 엠마와 그녀의 남자들에게 바람필 기회를 만들어 주는 역활로 만든다. 아무튼 엠마는 그 어떤 사람과도 만족할 사랑을 하지 못한다. 책이 끝날무렵 샤를르에 눈빛에 엠마가 그토록 찾던 사랑을 보지만 때는 이미 늦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 알게된건 플로베르가 살던 그 시절에 로맨스 책 종류에 것들이 상당히 많은 여성들에거 영향을 미쳤다는 거다.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는 엠마만큼이나 비현실적인 사랑을 꿈꾸게 만드는 책들과 또 그 책을 너무나도 단순하게 해석하고 책속에서 나타나는 일들을 꿈꾸는 여성들을 비난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정말 색달랐다. 명작 곳곳에 있는 비난들이 이 책을 더욱더 재미있게 많든 것 같다. 평범한 스토리라인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거 이 책을 권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