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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의 6가지 원칙 - 쉽게 배우는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후지야 신지 지음, 오시연 옮김 / 길벗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내가 곧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지라 꼭 읽어 보고 싶었던 책인데
운 좋게 길벗에서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읽어 본 피터 드러커의 책을 읽기 쉬운 말로
다시 풀어낸 "일 잘하는 사람의 6가지 원칙"을 읽어보았다.
책의 목차는 총6가지이며, 제~원칙 이렇게 시작된다.
맨 앞에는 피터드러커의 말과 지은이의 머릿말들이 담겨져 있다.
머릿말을 지나고 차례와 순서를 설명해 놓은 인덱스가 펼쳐지며 인덱스를 지나면
책의 본내용이 시작된다.
사실 나는 아직 대학생이라, 직장생활을 해 본 적이 없어, 읽기전에도 사실
" 내가 아직 직장생활을 안해봤는데 이 책을 읽고 공감할 수 있을까?" 라는
무한 의심을 품으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의 의심은 곧 해결되었다~
왜냐하면 기본 토대 내용은 직장인이 아닌 보통학생들에게도 적용되는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한 나와 같은 대학생들은 동아리 모임이나 프로젝트등을 하게 될 것인데,
그런 조직 생활에서 또한 적게나마 직장에서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였을까, 이 책은 직장인이 아닌 나에게도 큰 교훈을 주었던 것 같다.
물론 학생들이 꾸리는 조직에서는 직장에서 보다 관료제적인 느낌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르면 유치원부터 늦으면 대학원까지, 이렇게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진출의 밑바탕 중 하나인
조직력을 키우는 것 같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가장 나에게 있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은,
대학원 진학에 대한 자기고찰을 해줄수 있게 해줬다는 것이다.
사실 지금 대학가 풍속이 취업 잘 안되면 그냥 대학원으로가자 라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한 것은 단순히 취업이 잘 안되서
단순히 시간을 벌기위해서 대학원에 가는 것은
너무나 아까운 시간이라는 돈 주고 다시 살 수 없는 귀중한 것을 날려버리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 같다.. 우선 취업을 하고, 일을 한
해, 두 해 하다보면 내가 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좀 더 전문성을 키워야 할 것 같을때 대학원 진학을 한다면 좀 더 목표가 뚜렷해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대학생들은 보면(나 또한) 나의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가져서 일을 가져야 겠다라는
생각 보다는 막연히 지금 취업 잘 안되니깐 노는 것 보다야 대학원가자 라는 식으로 쉽게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 것은 매우 잘못 된 생각 인 것 같다고 책을 보며 나 혼자 자기 반성을 해 보았다.
또한 요즘 세태는 고스펙, 모든지 두루두루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꼭 그런것도 아닌 것 같다. 정말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직장인들의 업무나, 지금 나와 같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자기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에 대해서 말이다.
두서 없이 책을 읽고 나의 감상평을 써서 그런지 정리가 좀 잘 안된것 같다.
이 책은 대학생은 물론이거니와, 직장일에 치여서 자기계발을 해야하는데 하지못하고 있거나, 용기가 없는 직장인들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꼭
읽어야된다~~2번 읽으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