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 최영미 시집
최영미 지음 / 이미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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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의 수영장 표지처럼 에너제틱하다. 코로나, 불면증, 간병의 시간을 지나며 정치 모르는 정치시인(?)은 양심과 예술 사이에서 묻고 대답한다. You live once, not twice. You die once, not twice. So, What are you d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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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무슨 일(JOB) 있어? - 자녀의 직업은 아빠의 손에 달려 있다
정태준 지음 / 렛츠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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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도 내용도 하이브리드다. 두 아들을 잘 키워낸 헤드헌터 아빠의 진로, 직업 여행기라서 그런지 진한 마음도 느껴진다. 4차산업시대, 부모와 자녀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넓고 깊은 가이드로 두루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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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잔치는 끝났다 - 최영미 시집, 개정3판 이미 4
최영미 지음 / 이미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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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의 기념비작! 고시원과 지하철에서 청춘의 목구멍까지 차올랐던 뜨거운 말들, 시에게로 가는 길을 몰라서 더 놀라운 시, 동전처럼 질겨진 시들은 여전히 쨍그랑거리고 반짝거린다. 매끈한 새옷으로 갈아입은, 팔딱이는 시심의 잔치는 지금도, 앞으로도 영영 상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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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정원
최영미 지음 / 이미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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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386에서 희끗한 586이 된 청춘들의 희비극 찬가. 쇠와 살이 부딪치며 이뤄낸 것이 역사라는 걸 영화처럼 보여준 이 현장소설에 빠져 한동안 책을 덮을 수가 없었다. <흉터와 무늬>가 가족과 개인에 대한 오마주였다면 <청동정원>은 시대와 청춘에 대한 오마주?! 지루한 코로나엔 소설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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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하지 못한 말 - 최영미 산문집
최영미 지음 / 해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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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다른 무장르 에세이스트의 귀환! 시시하고 소소하나 무언가를 만들어냈던 시대의 일기라면 필수템! 절대 내버려둘 수 없는 #122 순간들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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