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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심리 트릭 - 왜 우리는 뻔한 거짓말에 속는 걸까
간바 와타루 지음, 한성례 옮김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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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벼운 말 한 마디에도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속아 넘어간다.
전화금융사기만해도 그렇다. ‘왜 그런 사기에 걸려들까?’라고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듯이 말하지만 피해는 끊이질 않는다. 얼마 전에도 그런 조직적인 사기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했다.
비슷한 수법인데도 왜 사람들은 다시 걸려들거나 속는 걸까?
어떤 방법들을 사용하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일까? 이 책에서 그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세상은 심리학을 모아놓은 보물창고다. 범죄와 관련해서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교묘하고 능숙하게 이용하는 광고나 판매 전략에서도 그 심리가 보인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알고 나면 당신은 새로운 변화를 느낄 것이다. 자신을 믿지 못하는 상태에 빠지기도 하고 반대로 굉장한 능력이 샘솟기도 할 것이다.
심리트릭은 생존을 위한 무기이다. 이 책은 보약이 되기도 하고 독약이 되기도 한다. 악용하지 않고 유익한 방향으로만 이용한다면, 자신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움직여서 한층 더 빨리 성공의 길로 다가갈 것이다.
자, 당신은 이 책을 어떻게 이용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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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국가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지음, 한성례 옮김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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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과 외부환경, 혹은 그 시스템 여건의 조화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그러진다. 이것이 인간이 만드는 역사이다. 따라서 위기가 닥쳤을 때 낡은 시스템을 모조리 부정해버리면 오히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다.

배타의 기준이 아니라 공존과 책임의 수단으로 이어졌던 로마 시민권의 확대, 수도 로마의 성벽을 높이기보다는 그 성벽을 허물되 라인부터 도나우 방위선 내에서 패자도 동화시키는 포용력, 누구에게나 이로움을 주었던 로마 가도, 능력만 있으면 야만족 출신도 황제가 되었던 유연함, 이 모든 것이 로마다움이고 로마 황제의 실체였음을 예를 들어 국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해 준다. 누구나 꼭 읽어야 할 교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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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리더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지음, 한성례 옮김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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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국가를 이끌어가는 이상적인 리더란 창조적 개혁가이며, 공동체에 대한 철저한 공공심과 자기비판 정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진정한 의미의 귀족정신을 갖춘 자로서 고독과 친숙한 창조적이며 현실적이고 견식이 풍부하며 힘이 있는 전문 직업 정치인이라고 보았다.

 기술력에서는 에트루리아인보다 나을 게 없고, 지성에서는 그리스인보다 낮고,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못하고, 체력에서는 게르만족보다 뒤떨어진 로마인들이 천년 제국의 근간을 만들고 지중해를 제패했던 이유는 연대의식에 근거한 개방, 포용의 네트워크화와 현실성, 우선순위가 분명한 인프라 구축, 거듭된 시행착오 속에서 정착된 조직적 시스템, 여기에 지속적인 실천과 일관된 관리였음 알게 해준다. 우리가 고대하는 진정한 영웅이란 어떤 인물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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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우물
다나카 요시키 외 지음, 한성례 옮김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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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집은 숫자 ‘50’을 키워드로 삼았다. 50번의 절단, IQ 50의 역도선수, 50개의 눈알이 달린 요괴, 50엔짜리 우표 등 각각 전혀 다른 세계의 ‘50’이 탄생했다. 장르 또한 한 가지에만 국한되지 않았고 괴담, 추리, 하드보일드 등 다양하다.

고전소설같기도 하고 동화같기도 한 소설로 가득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소설집이다. 일본 추리소설 매니어는 물론이고 소설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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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 레이코 형사 시리즈 7
혼다 데쓰야 지음, 이로미 옮김 / 자음과모음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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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여형사 히메카와 레이코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스트로베리 나이트』,『시머트리』등 ‘히메카와 시리즈’작품이다.
혼다 데쓰야는 이 작품에서도 개성 강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입체적인 인물로 재탄생시켰고,이를 통해 자신이 구축해 온 히메카와 시리즈의 탄탄한 스토리 구조를 한층 견고하게 만들었다.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들의 활약상을 실감나게 그려내면서도 사건 주변의 다양한 인간 군상의 내면까지도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묘사하는 이 작가의 탁월함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어 시리즈 누계로 400만부를 돌파하였다.
무엇보다도 주목해야 할 점은 옮긴이 이로미의 탁월한 번역이다. 일본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일체 느끼게 하지 않은 문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일본에서 제일 인기가 있는 소설을 최고 실력을 가진 옮긴이가 우리말로 번역한 본 작품은 한 번 읽어 볼 기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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