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세밀화 컬러링 북
가와데쇼보신샤 편집부 지음, 피에르 조제프 르두테 그림, 부윤아 옮김 / 디자인이음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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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계적인 식물화가의 명화가 컬러링북으로 탄생했다는점이 너무나도 좋고 또 아름다워요. 세밀한 스케치부터가 어떠한 색감을 입혀도 아름답게 재탄생할수 있을것만 같음에 어서 하나씩 따라가면서 색을 입혀보고싶어요~!! 정원은 멀지않고 아름다운 꽃과 식물들은 바로 이 책안에 가득 피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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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북한 요리 수업
휘슬러 R&D팀 엮음 / 미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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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음식을 처음먹어봤던것이 바로 평양냉면이다.

말로만 여러번 들었었던 그 평양냉면집.

먹기전부터 평양냉면은 처음 먹어보면 거의 대다수가 맛을 잘 모를것이다~ 먹어볼수록 그 참 맛을 느끼게 될 것이라는 말에

어떤 맛이길래 이렇게 얘길할까라는 기대반 걱정반이 되었었다.

물론 나도 그 대다수에 들었다.^^ 하지만 한번 두 번 세 번 여러번 먹어볼수록 그 담백하면서 깔끔한 맛에 매료가 되어버렸다.

아, 이래서 평양냉면을 먹는구나 라는 감탄사와 함께.

이제는 내가 먼저 평양냉면으로 인도하는 입장이 되었다랄까^_^

냉면의 맛부터 담백하고도 자극적이지않는 그 깔끔함을 내보이는데

다른 북한음식들은 어떨까라는 호기심이 절로 생겼다.

그렇게해서 만난 이 ‘처음 만나는 북한 요리 수업’.

북한식 자연밥상을 담은 저절로 따라해고픈 손길과 눈길이 가는 레시피북이다.

여러 요리책들은 봐왔지만 북한식 밥상은 처음이기에 더더욱 기대가되었다.

 

 

북한의 밥상도 밥과 반찬을 기본으로 하는 상차림은 우리의 한식과 다를바없지만

신기하게도 그 맛은 매우다르다고.

북한음식은 소박하고 담백하며 자극적이지않다고한다.

제철에 맞는 식재료를 사용하고 간은 최소화해서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을 기본으로 하기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화학 조미료와 소금, 설탕에 길들여진 우리 입맛에 처음에는 조금 심심할수 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자극 없이 편안하고 담백한게 북한 음식의 매력이라고 한다.

그래서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질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간단 한 그릇요리, 담백하게 먹는 매일 집밥, 손님 초대용 한상차림, 대표 인기메뉴 따라하기, 건강한 단맛이 살아있는 간식&디저트까지. 구성부터 알차게 정말 다양하고 따라하고픈 메뉴들이 가득하다.

 

 

조미료부터 제대로 알기와 깊은 국물을 위한 육수내기까지 알차게 안내해준다.

다시마와 멸치 육수만 자주 애용하고 있던 나에게 아주 좋은 팁이랄까?

육수를 어떻게 내야하는지를 친절하게도 잘 알려준다.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여 낼 수 있는 채소육수는 종종 써먹어봐야겠다.

 

 

시래기국밥. 시래기국만 먹어봤었는데 시래기국밥이라니 뭔가 더 새로운 레시피랄까.

어서 해보고픈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이렇게 찬바람이 솔솔부는 이계절엔 국밥만큼 따뜻하고 좋은것도 없으니까 말이다.

 

 

담백하게 먹는 집밥인 된장감자찌개!

된장찌개에는 그냥 형식상 감자를 몇조각 넣어왔었는데 이렇게 듬뿍듬뿍 넣은 감자찌개라니! 새롭고도 먹어보고픈 생각이 절로든다.

북한은 기후가 춥고 산악지대가 많아서 밭농사가 많이 이루어진다고한다.

그래서 이렇게 감자농사를 많이 짓고, 여러 가지 다양한 감자요리를 해먹는다고 한다.

몸에도 좋은 감자를 이렇게 된장과 함께 먹는다면 몸에도 얼마나 좋아질까하는 생각이 절로든다.

 

 

가지순대! 이름부터 눈길이간다.

워낙에 순대를 좋아하고 순대매니아인 나에게도 솔깃한 이 메뉴.

속을 파낸 가지에 소를 가득 넣어주는 것이다. 오히려 질감도 야채와 같이 먹기 때문에 색다를것같고 몸에도 더더욱 좋을것만 같다. 가지순대는 조만간 시도해봐야겠단 생각이 굴뚝같이 든다.

 

 

 

닭백숙. 난 정말 닭으로하는 요리들은 다 좋아한다. 정말이지 닭은 버릴것이 하나도 없는것같다. 삼계탕이든 닭죽이든 백숙이든 닭요리는 정말 정말 언제든 좋다.

그렇기에 담백하게 내 눈을 끈 닭백숙요리!

몸에도 좋고 맛도 건강한 닭백숙은 정말이지 훌륭한 한끼요리가된다.

 

 

 

순안불고기. 북한에서의 불고기요리라니 그 맛은 어떨까?

북한에서는 식량 사정 때문에 쇠고기 요리를 거의 먹을수 없다고한다.

하지만 전통적으로는 평안도를 중심으로 쇠고기를 이용한 요리가 발달해왔고, 그중 대표적인적이 순안불고기라고 한다.

넓적하게 손질한 쇠고기 치마살의 자태가 곱고, 손님이왔을 때 대접해주어도 좋을만큼의 비쥬얼의 영양요리인것같다.

 

 

떡요리도 참 좋아하는 나의 눈길을 끌었던 감자떡!

명절 때 몇 번 감자떡을 먹어봤던 기억이있다.

일반 떡과는 다른 떡의 질감도 너무 새롭고 맛있었기에 이렇게 레시피를 볼 수 있어 너무 반갑다. 얼른 직접해먹어보고싶고 사랑하는 이들과 나누어 먹고싶은 생각이 든다!

 

누구나 쉽고 맛있게  따라할수 있는 건강한 집밥을 만나보자는 이 책은

정말 누구나 따라해볼수있도록 이끌어준다.

특히나 실제 북한에서 먹는 요리들을 좀더 맛있고 만들기 쉽게 변형하였기에

북한요리라면 선뜻 용기가 나지않고 시도해보기가 어려웠던사람들도

시도해볼수있게 알려주고 있다.

맛, 영양, 건강, 만드는 과정까지 모두 고려하여,

어쩌면 생소할수도 있는 북한요리들을 우리 입맛에 맞게 말이다.

한끼 식사메뉴부터 손님맞이 음식까지!(난 대표 인기메뉴인 순안불고기를 꼭 해볼 것이다^^)

담백하고 정감있는 이 건강한 북한 요리 모두들 한번은 시도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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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내 영혼의 일기
프리다 칼로 지음, 안진옥 옮기고 엮음 / 비엠케이(BMK)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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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최고의 여류화가인 프리다 칼로의 일기장을 만날수있음에 감사함을느낍니다. 보여주기위함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절절히적어내려가는 일기라는 특성자체도 매력적인데 아름다운그녀의 작품과함께 감상할수있음이너무좋습니다. 특히나 그녀의연인을향한 사랑은 설레임을전하기에 더욱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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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변호사 고진 시리즈 5
도진기 지음 / 황금가지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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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게되면 현직 부장판사이면서 추리소설가인 저자의 이력에 놀라고, 지금까지 낸 추리소설이 8권이라는것에 감탄을할것이다.
범인을 밝혀내기위한 고진과 검찰과의 치열한법적공방은 마치 영화를보는듯 생생하며 즐겁다. 저자의 출신덕분인지 리얼한법정이야기에 시간가는줄모르고 읽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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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듣다가 네 생각이 나서
천효진 지음 / 베프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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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추억에는 항상 좋은음악이 함께했던것같아요. 나에게도그렇지만 특히나 부모님이 부르시던 노래에는 더 마음이 찡해지는게있어요. 무려 65편의 가사와 이야기들, 그리고 필사까지 감동을 두배로 느낄수있는 정말 좋은책임을 느낍니다. 나, 우리부모님의 인생노래는 무엇인지 돌이켜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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