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로크 겨울무지개 1
히지리 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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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소개

은하계를 누비는 전설의 에스퍼-로크를 그린 새 SF 시리즈! 이제까지 활약해 온 우주력보다 훨씬 오래 전, 서기 20xx년대 지구가 무대! 적도 밑에서 진행 중인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 계획을 둘러싼 테러에 말려든 로크는 민간 경비회사 전속 '스캐너'. 계획을 저지하려는 자들은 기공을 다루는 여자 왕지명을 투입하는데...?! 답답하기 이를 데 없는 지구에서 자신의 초능력 때문에 번민하는 청년 로크.... 그의 가장 오래 된 과거의 에피소드가 지금 밝혀진다.

 

초인로크 본편 보다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심각한 편이더군요. 이 책을 본 다른 친구가 에어리어 88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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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갈 Thorgal 1 - 배신당한 마녀 비앤비 유럽만화 컬렉션 7
로진스키 그림, 장 반 암므 글, 이재형 옮김 / 비앤비(B&B)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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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북구 유럽풍의 판타지. 계속 출간되지 않는 게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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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 Hellboy 1 - 멸망의 씨앗 헬보이 시리즈 1
마이크 미뇰라 지음, 한미전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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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술술 잘 읽히네요. 그렇지만 영화를 보고나서인지 조금 기대에 못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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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맨 Watchmen 1 시공그래픽노블
Alan Moore 지음, 정지욱 옮김 / 시공사(만화)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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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빨리 읽혀지진 않아도 잘 만든 책. 인쇄도 좋음. 많이 대중적이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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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탐정 딜란 독 1 - 아마겟돈, 킬렉스의 그림자
Features 지음 / 다크북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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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지금껏 220여권이나 발간되었다는 딜란 독. 판타지, 탐정, 호러 등 최근의 트랜드와 상당히 부합하는 소재인 것 같다.

기존의 유럽 만화와 달리,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만화책' 느낌의 단행본으로 나와 오히려 신선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가격도 차이가 없어 선뜻 구입할 마음이 생겼다.

 

사실, 한국에서 단행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만화는 대부분 일본만화나, 일본만화풍의 한국만화다. 대학 시절, 만화동아리 활동을 했었지만 거의 모든 멤버가 이 범주를 벗어나 즐기지 못했고, 또한 그 범주도 잡지연재물에 한정되었던 것 같다.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 영향을 주고받는 부류들 말이다.

분명, 국내 출판된 만화들 가운데에도 박흥용, 이두호, 백성민씨같은 문학적인 작품이나 인디만화, 번역된 유럽, 북미만화 등 다양한 부류가 있을진대, 대부분 '관심 없음'으로 일관하니 안타깝다.

최근에야 인터넷 웹툰 붐도 있었고, 할리우드에서 만화를 영화화 하는 등 보다 대중적으로 다양한 만화가 읽일 초석이 마련된 것 같다. 때문에 딜란독이 처음 눈에 띄였을 때, 이 책은 꼭 사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보다 다양한 볼꺼리, 읽을 거리를 위해서.

개인적으론 유럽만화 단행본도 종종 사 보는 편인데, 유럽에선 만화는 제 9의 예술이라느니, 거장의 작품세계가 어쩌고... 등 재미 이상의 차원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올칼라에 큰 판형, 대부분 양장본이라 가격이 만만치 않아 어쩐지 한 번 재미나게 읽기 보단, 뭔가 고차원의 것을 음미해내야 한다는 압박감 마저 든다. 순수하게 즐기는 차원도 있을 법 한데, 어쩐지 젠채하며 읽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 만화에 대한 소개와 리뷰도 고상한 것들이 많다^^ 솔직히 그냥 읽어서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도통 모르겠는데다 재미도 없는 것들도 있는데 말이다. 그렇다고 그런 만화가 가치없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성인이 재미나게 즐길만한 유럽만화가 많지 않은 건 사실이다. 일단 책값부터 압박이 들어간다. -어차피 어린이책은 대부분 가격이 높은 편이니, 어린이용은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진 것 같다. 교육적인 것도 많고. -

때문에 딜란독 단행본은 꽤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야 더 큰 판형에 비싼 값이라도 살 마음이 있긴 하지만.

 

이 딜란독 1권에는 2개의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다. 아마게돈과 킬렉스의 그림자. 두 편 다 글 쓴 사람과 그린 사람이 다르다. 우리 입장에선 꽤 생소한 방식이다. 하지만 그림체가 크게 다르지 않고, 내용과 느낌도 일관성있어 위화감이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내용도 만족스럽다.

다만, 아무래도 저가형 단행본이다 보니 인쇄상태가 좀 떨어진다. 보통의 저가 단행본 보다 더 떨어진다는 느낌도 있다. -대여점에서 빌릴 수 있는 부류 말이다- 그러나 들고 다니며 보기 좋고 친구들과 돌려 읽기도 좋다. 예전에 양장본 유럽만화 보여줬을 때, 친구들이 왠지 읽기를 꺼려했다. 책의 형태면에서, 또 내용면에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조만간 나머지 시리즈 구입 예정.

앞으로 계속 출간해 주기를...

사실 유럽만화를 보면서 가장 힘든 점이 다음 권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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