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1
제인 앤 크렌츠 지음, 김지은 옮김 / 베가북스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너무 재밌게...흥미진진하게 읽었답니다..... 

요즘 로맨스와 판타지가 많이들 나오는데... 

이책은....로맨스와 추리 랍니다.... 

첨에 남주를 못알아보고 슬겅슬겅 읽다가...어머...하고 다시 그부분 읽었지 멉니까... 

이렇게 아무런 정보도 없이 읽게된 책이예요..... 

여주는...17년전에 부모님이 죽어있는걸 발견한뒤로...  모든게 바뀌어 버리죠... 

그후 그 마을을 떠나..숙모와 살게 됩니다... 

그러다 17년 이란 세월이 흐른뒤...어릴쩍 단짝이였던 친구에게 메일 한통을 받고... 

고통과 슬픔이 담겨있는 고향으로 내려옵니다... 

숙소는 어느 산장......     그 산장의 주인이...  남주인 루크 입니다...ㅎㅎ 

남주도 여주와 비슷한 ..여기서 말하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요... 

전직 해군이였고...작전중에 정신적인 스트래스를 많이 받았을꺼라 걱정하는 

가족들은 그에게 정신과 상담을 받으라고 권유할 정도 였지만.. 

루크는 거부해요...  자신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책이라서 그럴까요?   이렇게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기도 힘들것 같아요.... 

여튼..   산장으로 들어오는 여주에게...남주는 반했다...라고 봐야겠죠.. 

은근히 신경을 쓰고...  밤늦게 나가는 여주를 미행까지 한답니다...걱정이 되서... 

그리해서 둘은...  아주 큰일에 같이 휩쓸리게 되고... 

여주는...먼가 음모가 있고...  그 음모가 17년전에 자신의 부모님의 살인사건과..연관되어 

있다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루크는 첨엔 그리 생각하지 말라고 했지만..점점..여주의 주장에 납득이 가는거죠... 

그렇게 그 둘은...  아주 무시무시한 음모속으로 한발자국씩 들여놓게 되고.... 

불과 얼마전엔 서로 존재도 몰랐던 두 사람은..상대의 존재가치를 아주 절실히  

느끼게 된답니다...아마도 어려운일 같이 겪다보니...'정' 이라도 생겼겠죠...ㅎㅎ 

여튼..로맨스소설이라기보단...추리소설 읽은 기분이고요... 

물론..로맨스는 절대로 빠지지 않습니다...ㅎㅎ 

간만에 별 5개짜리 읽어본것 같아요...  

이럴때 정말 행복하죠...히히..^^ 

덧붙임 - 남주 말투가.. 여주랑 비슷해요..  

             보통은 .....그런거요?   라고 한다면... 

             그런 거예요?   라고..여자 말투 처럼 물어봐서... 

             어떨땐...이게 여주가 한말인지 남주가 한말인지..헷갈릴때도 있었답니다... 

             번역 할때 남주 말투 좀...다른식으로 할수 있었을텐데..요고이 아쉬웠던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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