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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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로설이 4-5백권 정도 있나봅니다... 

그중에 신랑이 읽은 2권의 책중에...  성균관유생의나날이 포함이 되죠... 

나머진...  3권짜리 말고 5권짜리 연록흔을 읽었구요...  

저도 너무나 재밌게 성균관을 읽었고...  다른분들도 그러했다고 봅니다... 

그러다 기다리던 규장각이 나왔고...소개글 읽는데..  별로 땡기지가 않았다는 겁니다... 

전 안사려고 했어요...  근데 신랑이 사라고 "항의" 하더군요... 

그래서 구입하고 읽었는데....   기대를 안했음에도 불고하고...좀 실망? 

규장각의 중심은...4인방보단...  '왕' 이 중심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왕이....   많은 부분을 찾지하고... 

결혼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살았을꺼라 생각했던... 

윤희와 선준은...  결혼이 파토??가 났네요....ㅠ.ㅠ 

또 여기서...선준의 행동이 너무 우유부단?  아니면 너무 효자? 

선준의 아버지가 윤희를 인정못한다는데...  며느리로 못 들이겠다는데도.. 

특별한 액션을 취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술에 물탄듯...물에 술탄듯... 

그리그리 지나가더라고요....   

성균관에서...박장대소하며...읽었는데...  규장각엔 그런거 사라졌고요....  

저 얼릉 읽고 신랑 읽으라고 하려고 했는데...  그냥 말아야겠어요...ㅠ.ㅠ 

넘 슬프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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