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월초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1년간 요양병원에서 간호를 하면서

무언가 사람이 죽는다거나 헤어진다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하긴 한데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인해

나는 몇번이나 망설였는지 모르겠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는 지금도 항상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더 할머니의 대한 추억이 매일 매일

떠오릅니다.

누군가 나를 무조건 적으로 좋아해 주고 지켜봐주던 사람이 떠났는데

슬픈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슬프고 괴로운 마음을 감추고 싶지않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