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에타의 드레스 업 1~2 세트 - 전2권
채하빈 지음 / 디앤씨북스(D&CBooks)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쥴리에타의 드레스 업!


아델라이드에서 더 업그레이든된 이야기. 이번에는 의상실이다! 


채하빈작가님의 쥴리에타의 드레스의 업!!


사실 조아라에서부터 즐겁게 본 소설이었다. 카카오로 옮겨가고 예쁜그림과 함께 책으로 출간된 쥴리에타의 여정기.




저번이야기가 카페와 백화점?이었다면 이번 이야기는 제목에서 나왔다시피 의상실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처음부터 흥미를 끄는게 있다. 그건 바로 여자의 변장!


차원이동자가준 능력은 그녀에게 아름다운 미모를 준것은 좋은데..하필 주어도 누구보다 그녀보다 아름다우면 세상에서 사라진다는;;..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연쇄살인마로 만드는 능력? 그래서 여자는 변장을 하게 되는데.. 그 변장부터가 독자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또한. 

이미 그렇게 준 능력부터가 흥미를 유발하면서 언제나 모든것을 갖고 태어나는 능력의 여주와 달리 쥴리에타로 태어난 여주는 세상에..아무것도 없다.

맨땅에 헤딩도 아니고.. 


이왕 줄꺼면 좀 좋은 집안으로 줄것이지..ㅠ. 좋긴좋은데.. 이번 여주는 하필 주어도 사생아.. 얼굴이쁜데 백도 없는 그녀에게 미모는 오히려 좋지 않았다. 


변장으로 인해서 그녀의 실물을 본이는 드물고 그렇게 살아가는 그녀에게 날아온 처첩살이!!


결국 그녀는 단장과 합의하에 80개월 할부로 황자의 시녀로 가게되고 황자의 신임을 얻게되는데..황자의 불침범을 서면서도 한번도 황자에게눈길한번 안주는 그녀에게 


어찌된건지 이놈의 황자가 그녀를 후궁으로 들이려고하는데..


여주는 바로 도망을 가고만다.  도망을가다가 운좋게 다른곳에 취직을 하는데 취직한곳은 대역?


과연 그녀는 대역을 훌륭히 끝내고 본인이 원하는 의상실을 멋지게 차려서 성공할수있을까?


황자와 여주의 쫓고 쫓기는 약간의 스릴러가 더해진 판타지 로맨스? 


황자는 여주를쫓고 여주는도망가고..ㅎ 1권 2권은 진짜 쉼없이 달려가게된다. 진짜 1권을 보면 2권을 놓지 못하고 2권을 다보고난후에는 으악!! 다음권은!!하며 눈에 불이 뿜어 나온다.


5권완결임에도 2권을 보는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오히려 쉼없이 책을 넘긴거같다. 흥미로워서 

과연 여주는 곤경을 어떡해 빠져나갈지.황자는 어떻게 나올지. 주위에 인물들은 어떻게 되는지.. 얽히고 얽힌 세계관은 전작과 다르게 더 치밀해지고 재밌어졌다. 재밌게 때로는 유쾌하게 읽을수있는 소설.


그것이 쥴리에타의 드레스업! 단순히 고구마만 있는것이 아니라 사이다까지 적절히 갖춘 소설. 그래서 다음권이 엄청기다려지는 소설이다. 


사실 사건이 그렇게 복잡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단순이 질질 끌기보다는 깔끔하게 오픈할것은 오픈하고 

나아가는 사건의 전개가 좋다. 만약 쥴리에타의 변장도 계속 갔으면 과연 재미있었을까? 적절한 시점에 오픈하고  사건을 풀어가는 소설은 독자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계속 책을 넘기게한다. 



과연 결말이 어찌될지 궁금한 소설. 전작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소설. 

쥴리에타의 드레스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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