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라이드의 라 돌체 비타 블랙 라벨 클럽 26
채하빈 지음 / 디앤씨북스(D&CBooks)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표지부터 ​내눈을 확 사로 잡은 아델라이드 라 돌체 비타.

때로는 감정이 묵직하면서도 깊은 내용의 판타지로맨스도 좋지만

 

 

어쩔때는 둘이 악역을 물리치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는 내용의 책을 읽고 싶어질때가 있다.

아델라이드는 이러한 나의 감성에 딱 부합한 책의 내용이었다.

 

환생자 vs 차원이동녀!

라는 주골자를 기본으로 다른 판타지와는 나름의 차별을 보여주고 했던

아델라이드

하지만 환생자의 파워가 백이라며?

차원이동녀의 파워는 10?

그나마 갈데까지가고 바닥까지 친 상태에 그나마 그 10도 다깍아서 없는 상태라고 해야할까?

여주는 눈치있고 강단있고 머리회전도 빠른 여우같은 곰과 여주라면

차원이동녀는 그냥 바보?

오히려 어쩔때는 이바보야!!라고 외치고 싶은 차원이동녀. 악조 되시겠다.

남주는 잘생긴 페로몬 여파로 인해 모든 여성들의 우상!

 

냉혈함! ! 자기한테 담백한 여자보니깐 왠지 마음이 끌려 어째!

 

거기다가 차원이동녀 수진한테 꼬여서 인생종치게 생겼는데 도와주겠다네!

 

그래서 우선 오케이 했지만 계속 여주가 보면 볼수록 끌리네..

이러한 한남자와 두여자를 둔 판타리 로맨스?라고 할수있을것이다.

차원이동녀는 한국에서 갈데까지간 30살먹은 한물간 배우였고

 

타차원으로 떨어진 그녀는 자신의 몸으로 황제도 유혹하고

공작도 유혹해서 호의호식하며  살아보려했지만

하필 타겟이 공작이었고 공작을 마수에서 구해내기 위해 황태자의 주선으로 여주 아델과 계약약혼.

 

공작을 내남자로 만들기 위한 차원이동녀 물리치기.

 

하지만 악조가 너무 파워가 약하다고할까? 차라리 성녀라는 직함답게 작가는 능력이라고 하나 주시지..ㅠ..ㅠ.

이건뭐..단순 납치. 독. 이라는 나름의 악조가 노력을 하는데.. 어차피 여주의 손바닥에서 춤추고 있는 상태?

그래서 악조의 끝은 쓸쓸히 끝나고 여주는 승승장구!! 라는 단순한 내용임에도 계속 보게되는것은

통통튀는 여주의 매력이라고 할수있을것이다.

우리도 여주처럼 연애를 해야하는데..

 

아마도 저렇게 하니 철벽남 공작도 넘어간데 아닐까?

밀고당기기를 잘한다 말이야.

사실은 조금 아쉬운것은

환생자와 차원이동녀의 대결에서

그걸 임펙트있게 살리지 못했다는것.

 

좀더 차원이동녀가 여주만큼 똑똑하고 힘도 있었으면 낮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라고 할까?

 

아무런 힘도 없는 악조. 힘있는 여주와의 싸움은 사실 결말이 너무 쉽게 보여서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문체나 내용

사건의 개연성 및 남주와 여주와의 톡톡튀는 이야기는

재밌었지만

둘의 대결구도가 좀더 임펙트가 있었다만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정말 재밌게 본 아델라이드!!

톡톡튀는 아델의 매력에 난 나중에 다시한번 이책을 읽어보게될것같다.

<위서평은 디앤씨에서 제공한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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