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의 사자. 그 매혹적인 판타지. 지금까지 어떤 신화 이야기와도 차원이 다른 이야기
'표지에 한번 빠져들고 내용에 두번 빠져들게 된다.'

안개의 사자가 주 배경이 되는 신들의 세계.
그 신들중에서도 가장 못생기고 잔악하고 매혹적인 여신 헬


아버지인 아누가 창조한 인간 아담

헬의 정신적인 지주 오직 헬만이 그의 태양인 신들의 세계의왕 카엘
카엘이 빛이면 헬은 어둠이요. 그둘은 전혀 바늘과 실처럼 뗄수없는 관계.
이건 그런 신들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이다.
줄거리-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헬을 카엘은 정성스레 보살핀다. 하지만 그러한 빛과 같은 카엘의 모습에 어둠이라고 할수있는 헬은 그를 증오한다. 그리고 잔인하고 때로는 잔악하게 때로는 매혹하게 자신의 모습을 깍고깍아 어느순간 독을 잔뜩두른 안개의 여신. 매혹의 여신. 비정한 여신.
헬로써 셰올이라는 키메라 세계의 여왕이된다.
그리고 들려오는 한소식. 아버지가 인간을 만들고 그 인간에게 에덴이라는 세계의 주인이 되었다는.. 소식에 그 인간을 보러 에덴에 가게 된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모습에 이끌리고 만다.
과연 어느것이 진정한 사랑인가?
자신의 연인이었던 벨리알. 쌍둥이 오라버니 카엘. 그리고 아담.
이 세남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들의 이야기.
그리고 숨겨진 헬의 비밀
또한 신들의 아버지에 버림받은 인간 릴리트. 릴리트는 신들에게 거역하고자 하고 벨리알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릴리트와 거인들과 손을 잡고 신들의 세계와 카엘을 위협한다.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헬
사랑받고 싶어하는 헬
그런 헬의 어떠한 모습도 사랑하는 카엘과 자신의 미움이 자신의 마음이 아님을 깨달아가는 헬
자신과 같은 인간인 릴리트 곁에 있지 않고 헬곁에 있고자 하는 아담.
그런 아담을 사랑하는 릴리트.
과연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될지는 밝히고 싶지 않다.
감상- 줄거리를 길게 쓰지 않는 이유는 그안에 숨겨진 떡밥들과 이를 풀어나가는것에 있어서 이책은 꼭보아야할 책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1권을 읽고 이건 아니야 싶어서 접는 반면 안개의 사자는 그 숨겨진 떡밥과 헬이 겉은 잔인하지만 그속은 한없이 여린 성장이 멈춰버리고 오직 사랑받고 싶어하는 소녀가 들어가 있다는것을 알게되면서 우리는 손에 책을 놓을수 없다.
또한 우리는 작가의 필력으로 인해 헬의 입장이 되었다가 때로는 그런 헬을 오직 한마음으로 사랑하는 카엘이 되었다가 또다른 남주라고 할수도 있지만 아니라고 할수도 있는 아담이 되었다가 한다.
과연 누구랑 헬이 사랑을 하게 될까? 과연 이책의결말은 어찌될것인가의 궁금증에 난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책안에 보이는 방대한 신의 세계는 작가가 창조한 또다른 세계였으며
우리는 그세계의 비밀을 몰래 엿보며 즐기는 독자가 된다.
단순히 세계의 구축에서 끝났다면 이책은 소재는 좋으나 그소재를 잘 사용하지못한 책이 될수도 있으나
이책은 그 세계를 살아가는 수많은 존재에게 역시 의미를 부여 한다.
밝은 빛이나 오히려 어둠에 가까운 주신 카엘과 어둠에 가까우나 오히려 그 속은 기대고 상처받고 때로는 다시 기대고 그래도 상처받지만 어떠한 불굴속에서 자신의 의지를 잃지 않는 여신 헬.
자기자신을 사랑할줄 모르나 그럼에도 사랑받고자 하는 여신 헬
어떠한 모습에도 어떠한 행동에도 자신의 태양이라 일컬으며
그를 사랑하는 카엘
대비되는 둘의 모습과 눈앞에 펼쳐지는 대비되는 색의 조화에 우리는
한없이 빨려들어가고 만다.
궁금중에 자아내게 만드는 신들의 비밀.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과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로맨스.
누구나 다 한번 이책을 읽게된다면 나와 같은 기분을 느낄것이라 생각한다.
신화와 기담등의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추천해주고 싶은책.
매혹적인 로맨스판타지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안개의 사자.
정말 추천하고 싶다.
<위서평은 안개의 사자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