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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정치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정치 쟁점 ㅣ 꿈결 토론 시리즈 10
육혜원.이송은 지음, 더미 그림 / 꿈결 / 2018년 1월
평점 :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육혜원-이송은/꿈결)
이 책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정치 쟁점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쓰여있다.
1부는 중심에서 바라본 정치 쟁점 이야기로 대통령제, 광장정치, 소선거구제를 이야기하고
2부는 휴전선에서 바라본 정치 쟁점 이야기로 핵무장, 남북통일, 군 복무간 단축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 3부는 우리 안에서 바라본 정치 쟁점 이야기로 9시 등교제, 청소년 화장, 선행학습, 형사미성년자의 연령 낮춤으로까지해서 총 10가지의 쟁점을 이야기한다.
간단한 10가지의 쟁점을 살펴봐도 알 수 있듯이 현 시대 우리 청소년들과의 논쟁이 필요한 쟁점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각각의 구성은 구성은 1단계 쟁점에 대한 주제 열기를 통해 책을 읽는 독자가 충분한 공감을 할 수 있게 쓰여 있고, 2단계 세상 들춰 보기를 통해 사회 현상 및 형태에 대하여 책을 읽는 독자가 문제를 인식할 수 있게 해주며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이렇게 쟁점에 대한 충분한 인지를 한 다음은 실전에 임하는 사례로 찬,반 토론을 장이 펼쳐진다. 토론이 펼쳐지는 곳에선 찬,반이 자신이 조사한 결과로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느끼고 공유할 수 있다.
이렇게 토론이 마친 후 쟁점에 대한 다른 나라의 사례 및 또 다른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적인 토론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책을 읽은 독자가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고 정리할 수 있는 양식도 마직막에서 제공 해준다.
이 책은 쟁점들은 객관화 된 자료를 바탕으로 기록되어 있고 각각의 쟁점에 대하여 올바른 가이드라인도 제공있어서 기술적인 도움도 될 것이라고 본다.
현재는 과거의 교육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과거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교실이라는 공간에서 서로가 생각을 나누며, 모듬별 활동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앞으로 미래가 원하는 인재상은 혼자만 일 잘하는 인재가 아닌 협업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 할 것이다. 어떠한 쟁점에 대하여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사실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말 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로 할 것기에 이러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스스로하는 훈련이 필요 할 것이라고 본다.
스스로가 하는 훈련에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책들을 통해 자신의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게 가장
현명할 것이다.
이 책은 단순 기술적인 면만을 독자에게 전달하지 않고, 현재 사회에서 자신들이 삶에 영향을 미치는 쟁점들로 논리적으로 쓰여져 있어서 책을 읽는 십대들에게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토론에 대한 전반전인 이해를 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