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으로 역사를 보다.

심리학으로 풀어낸 고려 왕 34인의 이야기
석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8년 2월

심리학으로 풀어낸 고려 왕 34인의 이야기(석산/ 평단)

역사를 바라보며 쓰여진 고려 왕 34인의 이야기이다.
타인의 대한 이해를 하려고 할 때 심리학 비전공자가 타인의 이해를 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상태의 심리를 알았다면 이해가 훨씬 쉬웠을 것이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건들의 해석을 볼 때 꼭 빠지지 않는 것이 가해자의 환경과, 그사람의
심리상태를 질병으로 분리하여 보도하는 것들을 볼 수 있다.

이번 심리학으로 풀어낸 고려 왕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난 이해라는 단어를 생각 할 수 있었고,
역사서를 읽으며 역사를 알고, 이해하며 플러스로 심리학까지 얇게 알 수 있어서 유익함은 있었다.
단, 그 시대의 깊은 이해를 하는데 있어서는 조금 부족함도 있다고 느꼈다.
그러나 역사의 지식이 부족한 나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왕에 대한 이해를 하고 다른 역사서를
읽는다면 역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도움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그 시대 왕이 했던 행동에 대하여 이해하고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는 것에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