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뿐만 아니라 시각으로서 표현되는 것이 만화인데 줄거리에 대한 연출이 주절주절 대사들이 만연 + 문어체 작품 읽는 것 같은 데다 그 문어체로 설명도 길어서 덕분에 막부고 뭐고 일도류고 뭐고 신경 쓰이지가 않음. 차라리 베아게르타 처럼 말초적인 장면과 연출 이야기로 범벅하는게 작가 성향상 잘 맞을것 같은...이 작품 역시 과거의 추억이나 때깔만을 보고 구매를 하려 한다면 비추 합니다. 또한 연출을 하는데 옷만 한 컷 가득히 그려 놓거나 세세하게 그리지 않고 모자이크 처럼 느껴지는 장면들이 다수 입니다. 덕분에 어디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모르는 모습이 간간히 보입니다. 전권 통째로 구매하지 말고 잘 생각해 보시고 구매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