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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그레이 맨 1
호시노 카츠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4월
평점 :
순정 만화처럼 분위기 맞지 않게 아무때나 조잘대는 꽁트들은 그렇다 쳐도
정신없는 연출은 정말 이게 무슨 장면인지 알아보기가 힘든 만화.
지금 16권쯤 넘어가고 있는데도 연출이 여전히 정신없기만 함.
이 연출에 또 더해서 문제점은 악마의 모습이 정형화 되어있지 않은데 등장하자마자 몸의 일부만 보여주면서 액션을 취하거나 해서 어디가 머리고 어디가 몸통인지도 모르겠는데 정신없는 구도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최소한 전신 형태라도 한번 보여주고나서 연출을 해야하는데 무작정 연출부터 하는데, 최신 만화들의 연출이 얼마나 잘 발전했는지 알수 있는 좋은 반면교사라 해도 무방하다.
혹시나 이 만화를 구매할 사람이라면 과거의 추억이나 표지에 속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고 구매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