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른 넘어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재테크는 하루라도 일찍 관심을 갖는 자가 승리함을 깨닫고
아이들에게도 경제교육을 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마침 첫째 아이가 열두 살이어서 우리 아이를 위한 책 같았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나에게 물었다.
"엄마 왜 내가 경제공부를 해야 해?"
나는 고민하다가 이렇게 대답했다.
"엄마가 살아보니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를 모르면
한쪽 눈을 가리고 사는 것과 같더라.
우리 같이 책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