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완전히 다른 위기에 다시 놓인 듯하다.
바로 만성 질환 발병률의 가파른 상승세다.
과거보다 평균 수명이 늘었지만 동시에
만성 질환에 걸리는 사람 수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늘었다.
사실상 면역 기능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면역 체계는 '군대'에 비유가능.
최전방부대인 선천 면역 체계는 태어날 때부터 갖추게 되는 것이고 자라면서 점차 약해진다.
선천 면역 군인 인 전문 식세포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는 대식세포, 호중구, 수지상세포.
대식세포는 커다란 식세포이면서 면역체계의 쓰레기 수거인을 자처.
호중구는 병원체를 삼켜서 독성 물질을 주입해서 병원체를 물처럼 녹여버린다.
수지상세포는 별 모양. 침입자를 서둘러 획득 면역 체계의 세포에게 데려간다.
NK세포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특화됨.
사이토카인은 면역 세포 간 전달자 역할을 함.
체온을 올려 미생물롸 싸우게 하는 인터류킨,
SOS 신호를 보내는 인터페론,
암세포를 공격하는 종양괴사인자
가 대표적인 사이토카인.
특수부대인 획득 면역 체계.
획득 면역은 항원에 특화되어 있고, 박테리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평생 얻는 면역.
이런 활동에 필요한 대표적인 세포는 B세포와 T세포.
B세포는 기억력이 매우 뛰어나고 항체를 생성.
T세포는 보조T세포와 살해T세포가 있음.
염증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보호 활동이지만 스위치가 꺼지지 않는 염증이 문제.
먹거리는 비생산적 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요소.
염증 유발 식품에는 건강에 해로운 기름, 트랜스 지방, 설탕, 술,
과도한 체지방, 담배, 스트레스, 수면 부족, 활동량 부족,
주변 환경의 독소, 장내 세균총 불균형과 장누수증후군.
다행히 우리는 손상된 세포가 염증 반응을 끌어내기 전에 얼른 말끔하게 청소하는
'자가포식'이라는 놀라운 체계를 가짐.
자가포식을 늘리는 가장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은 간헐적 단식.
염증 반응에 따른 네 가지 면역 유형-
다발성 면역 유형, 판단 오류 면역 유형, 과활동성 면역 유형, 약한 면역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