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판단력이 부족한데,
전래 동화를 읽으며 근거와 상황을 고려하여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로 활용하면 좋을 듯.
같은 책을 거듭해서 본다는 것은 재미가 있다는 뜻이고, 재미가 있으니 깊이 읽기가 된다는 뜻.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역사나 과학을 중심으로 만화책을 접하게 하는 것은 괜찮다고 봄.
단지 명작을 만화로 읽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수 있음.
4학년 이상은 교과서를 정독하며 모르는 어휘를 표시해 보고 정확한 뜻을 익히도록 함.
권장 도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 분야부터 재미있게 읽히는 것.
책을 읽어도 내용을 모른다면?
책을 차분히 읽을 시간이 부족해서.
강요에 의해 읽을 떄 대충 읽거나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앞뒤 연결을 잘하지 못해서.
자기 수준에 비해 너무 어려운 책을 읽는 경우.
한 공간에서 엄마와 아이가 다 책을 읽는다고 아이에게 독서 습관이 생기는 것은 아님.
저학년 때는 아이와 함께 독서를 하고 그 후에도 아이가 읽는 책에 관심을 가져 줘야 함.
읽은 책 모두 독후감을 쓰도록 강요하지 않아도 됨.
독서 기록장과 독서 일지를 만들어 읽은 책의 제목과 장르를 표시하고 한두 문장으로 평을 써 놓아도 됨.
책 읽기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듯이 글쓰기도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님.
책을 읽고 나서 중심 내용을 정리하기.
수학은 단지 실을 세우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정보를 해석하고 그것의 의미를 자신의 생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