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만나기 대작전 청어람주니어 고학년 문고 10
김명진 지음, 전명진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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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연일 폭염으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더운 날씨, 이제 아이들도 여름방학에 들어가는데요.

여름 방학에 맞추어 청어람주니어에서 새로운 고학년 문고가 출간되어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연일 폭염으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더운 날씨, 이제 아이들도 여름방학에 들어가는데요.

여름 방학에 맞추어 청어람주니어에서 새로운 고학년 문고가 출간되어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김명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수업하며 지내요.

나머지 시간에는 부지런히 글을 쓰고 있어요.

쓴 책으로 <미스터리 게시판>이 있어요.

앞으로 아이들이 흠뻑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동화를 쓰고 싶어요.

 

그림 전명진

고양이 두 마리와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달집 태우기> 그린 책으로 <거울 소녀>

<하늘을 부르는 음악 종묘제례악><미스터리 게시판>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

<시간의 책장> <조선의 여성 명문장가들> <내 이름을 부르면> 등이 있어요.

 

청어람주니어 고학년 문고10으로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폭넓은 사고력을 선물하는 창작동화입니다.

 


 

책 속 장면이 이쁘게 인쇄되어 있는 투명 책갈피가 출간 이벤트 선물로 함께 도착했는데요.

두가지 타입의 책갈피를 아이들과 읽으며 그림의 장면도 찾아보고

어떤 장면을 책갈피로 만들면 좋을지 각자 원하는 책갈피에 대해 이야기 해 보기도 했습니다.

 

 

'아무거나 교환소'를 운영하는 철구는 아이들이 가져오는 물건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자신이 모아 놓은 것과 교환하였고 정말로 마음에 드는것은 자기 방에 갖다 놓고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았습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에서 다툼이 있었던 가을이와 안나,

안나가 철구의 '아무거나 교환소'에 찾아와 내민 무당벌레 크리스털 브로치는 철구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대신 안나가 원한것은 '사라지고 싶어' 였습니다.

안나를 사라지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철구는 안나의 부탁을 들어 줄 수 있을까요?

 

처음에 철구라는 이름을 듣고는 저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남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여자라니....

이름이 너무 남자 스럽다고 한참을 깔깔 거리는 아들.

진짜 철구는 얼마나 이름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철구가 지하실에서 찾아낸것은 오래되어 누렇게 바랜 공책 한권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

철구는 단짝인 유진이의 도움으로 안나의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을 시작 하였습니다.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

1. 외계인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찾는다.

-(믿거나 말거나 잡지 이용)

2. 주변에 지구인인 척 가장하고 살아가는 외계인을 찾아 부탁한다.

-지구인과 전혀 다른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주목

3.외계인과 통신하는 사람을 찾는다.

-(믿거나 말거나) 잡지 친구 찾기 목록 이용

외계인 찾기 대작전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사라지는 방법으로 외계인을 만나 따라가기라니 기발하네요.

우리 아이들은 기껏해야 집 나가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것을 애기하는데 말입니다.

외계인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저희 집 큰 아들은 현실적으로 외계인이 지구에 오는것이 불가능하다며

외계인은 우주에 나가면 몰라도 없다고 합니다.

6학년이 되더니 이제 동심은 온데간데 없고 현실적인 아이가 되었네요.

어느새 훌쩍 커버린 키만큼 마음도 커버린거 같아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그러던 중 방학식 날 안나와 다투던 가을이가 안나를 따라 다닌다는 소문이 들렸고

'아무거나 교환소'에 찾아온 가을이에게서 안나가 물건을 훔쳤다는 애기를 듣고 믿을 수

없었지만 철구는 결국 안나가 물건을 훔치는 것을 직접 목격 하고 맙니다.

안나의 비밀을 모두 알게된 철구는 이상하게 안나가 신경쓰입니다.

 


 

안나의 집으로 찾아간 철구는 안나의 방 전등이

꺼졌다 켜졌다 꺼졌다 켜졌다 깜박거리는것을 봅니다.

그것은 안나와 철구 유진이 만든 외계인에게 보내는 모스부호로 만든 신호였습니다.

깜깜한 밤에 홀로 깜박이는 안나 방의 전등을 보니 자꾸 눈물이 나고 신경이 쓰입니다.

안나,철구,유진 등 친구들의 주변에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데요.

아이들의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은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요?

 

주변에 안나와 같은 어려움을 격는 친구가 있다면 도움을 줄 수 있겠냐는 질문에

저희 아들은 선뜻 그러겠다고 답을 못하네요.

친구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는 철구와 유진의 용기에 고마움을 느낌니다.

요즘 아들들 학교 지킴이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중 주변의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자매가 떠오를네요.

누군가에게 보내는 도움의 신호를 알아고보 그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어람주니어는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의 두번째 출간 이벤트로 독후활동지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그냥 지나치기 보다 내용 확인도하고 생각도 키워가는 독후활동지는

엄마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템인데요.

외계인 마인드맵을 쓰며 동생이 외계인일꺼 같다며 깔깔거리고 있네요.

퍼즐이나 단답형 문제들은 잘 풀었지만

서술형은 쓰는거 싫어하는 아들이라 말로 대신하고 즐겁게 풀어보았습니다.

 

독후활동지는 청어람주니어 블로그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429708635

 

여름빙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 추천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책도 읽고 독후활동도 해보는 시간 이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신간 먼저 읽어 볼 기회를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김명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수업하며 지내요.

나머지 시간에는 부지런히 글을 쓰고 있어요.

쓴 책으로 <미스터리 게시판>이 있어요.

앞으로 아이들이 흠뻑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동화를 쓰고 싶어요.


그림 전명진

고양이 두 마리와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달집 태우기> 그린 책으로 <거울 소녀> <하늘을 부르는 음악 종묘제례악>

<미스터리 게시판>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 <시간의 책장> <조선의 여성 명문장가들>

<내 이름을 부르면> 등이 있어요.


청어람주니어 고학년 문고10으로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폭넓은 사고력을 선물하는 창작동화입니다.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연일 폭염으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더운 날씨, 이제 아이들도 여름방학에 들어가는데요.

여름 방학에 맞추어 청어람주니어에서 새로운 고학년 문고가 출간되어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김명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수업하며 지내요.

나머지 시간에는 부지런히 글을 쓰고 있어요.

쓴 책으로 <미스터리 게시판>이 있어요.

앞으로 아이들이 흠뻑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동화를 쓰고 싶어요.

 

그림 전명진

고양이 두 마리와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달집 태우기> 그린 책으로 <거울 소녀>

<하늘을 부르는 음악 종묘제례악><미스터리 게시판>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

<시간의 책장> <조선의 여성 명문장가들> <내 이름을 부르면> 등이 있어요.

 

청어람주니어 고학년 문고10으로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폭넓은 사고력을 선물하는 창작동화입니다.

 


 

책 속 장면이 이쁘게 인쇄되어 있는 투명 책갈피가 출간 이벤트 선물로 함께 도착했는데요.

두가지 타입의 책갈피를 아이들과 읽으며 그림의 장면도 찾아보고

어떤 장면을 책갈피로 만들면 좋을지 각자 원하는 책갈피에 대해 이야기 해 보기도 했습니다.

 

 

'아무거나 교환소'를 운영하는 철구는 아이들이 가져오는 물건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자신이 모아 놓은 것과 교환하였고 정말로 마음에 드는것은 자기 방에 갖다 놓고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았습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에서 다툼이 있었던 가을이와 안나,

안나가 철구의 '아무거나 교환소'에 찾아와 내민 무당벌레 크리스털 브로치는 철구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대신 안나가 원한것은 '사라지고 싶어' 였습니다.

안나를 사라지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철구는 안나의 부탁을 들어 줄 수 있을까요?

 

처음에 철구라는 이름을 듣고는 저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남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여자라니....

이름이 너무 남자 스럽다고 한참을 깔깔 거리는 아들.

진짜 철구는 얼마나 이름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철구가 지하실에서 찾아낸것은 오래되어 누렇게 바랜 공책 한권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

철구는 단짝인 유진이의 도움으로 안나의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을 시작 하였습니다.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

1. 외계인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찾는다.

-(믿거나 말거나 잡지 이용)

2. 주변에 지구인인 척 가장하고 살아가는 외계인을 찾아 부탁한다.

-지구인과 전혀 다른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주목

3.외계인과 통신하는 사람을 찾는다.

-(믿거나 말거나) 잡지 친구 찾기 목록 이용

외계인 찾기 대작전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사라지는 방법으로 외계인을 만나 따라가기라니 기발하네요.

우리 아이들은 기껏해야 집 나가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것을 애기하는데 말입니다.

외계인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저희 집 큰 아들은 현실적으로 외계인이 지구에 오는것이 불가능하다며

외계인은 우주에 나가면 몰라도 없다고 합니다.

6학년이 되더니 이제 동심은 온데간데 없고 현실적인 아이가 되었네요.

어느새 훌쩍 커버린 키만큼 마음도 커버린거 같아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그러던 중 방학식 날 안나와 다투던 가을이가 안나를 따라 다닌다는 소문이 들렸고

'아무거나 교환소'에 찾아온 가을이에게서 안나가 물건을 훔쳤다는 애기를 듣고 믿을 수

없었지만 철구는 결국 안나가 물건을 훔치는 것을 직접 목격 하고 맙니다.

안나의 비밀을 모두 알게된 철구는 이상하게 안나가 신경쓰입니다.

 


 

안나의 집으로 찾아간 철구는 안나의 방 전등이

꺼졌다 켜졌다 꺼졌다 켜졌다 깜박거리는것을 봅니다.

그것은 안나와 철구 유진이 만든 외계인에게 보내는 모스부호로 만든 신호였습니다.

깜깜한 밤에 홀로 깜박이는 안나 방의 전등을 보니 자꾸 눈물이 나고 신경이 쓰입니다.

안나,철구,유진 등 친구들의 주변에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데요.

아이들의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은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요?

 

주변에 안나와 같은 어려움을 격는 친구가 있다면 도움을 줄 수 있겠냐는 질문에

저희 아들은 선뜻 그러겠다고 답을 못하네요.

친구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는 철구와 유진의 용기에 고마움을 느낌니다.

요즘 아들들 학교 지킴이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중 주변의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자매가 떠오를네요.

누군가에게 보내는 도움의 신호를 알아고보 그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어람주니어는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의 두번째 출간 이벤트로 독후활동지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그냥 지나치기 보다 내용 확인도하고 생각도 키워가는 독후활동지는

엄마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템인데요.

외계인 마인드맵을 쓰며 동생이 외계인일꺼 같다며 깔깔거리고 있네요.

퍼즐이나 단답형 문제들은 잘 풀었지만

서술형은 쓰는거 싫어하는 아들이라 말로 대신하고 즐겁게 풀어보았습니다.

 

독후활동지는 청어람주니어 블로그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429708635

 

여름빙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 추천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책도 읽고 독후활동도 해보는 시간 이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신간 먼저 읽어 볼 기회를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연일 폭염으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더운 날씨, 이제 아이들도 여름방학에 들어가는데요.

여름 방학에 맞추어 청어람주니어에서 새로운 고학년 문고가 출간되어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김명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수업하며 지내요.

나머지 시간에는 부지런히 글을 쓰고 있어요.

쓴 책으로 <미스터리 게시판>이 있어요.

앞으로 아이들이 흠뻑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동화를 쓰고 싶어요.

 

그림 전명진

고양이 두 마리와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달집 태우기> 그린 책으로 <거울 소녀>

<하늘을 부르는 음악 종묘제례악><미스터리 게시판>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

<시간의 책장> <조선의 여성 명문장가들> <내 이름을 부르면> 등이 있어요.

 

청어람주니어 고학년 문고10으로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폭넓은 사고력을 선물하는 창작동화입니다.

 


 

책 속 장면이 이쁘게 인쇄되어 있는 투명 책갈피가 출간 이벤트 선물로 함께 도착했는데요.

두가지 타입의 책갈피를 아이들과 읽으며 그림의 장면도 찾아보고

어떤 장면을 책갈피로 만들면 좋을지 각자 원하는 책갈피에 대해 이야기 해 보기도 했습니다.

 

 

'아무거나 교환소'를 운영하는 철구는 아이들이 가져오는 물건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자신이 모아 놓은 것과 교환하였고 정말로 마음에 드는것은 자기 방에 갖다 놓고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았습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에서 다툼이 있었던 가을이와 안나,

안나가 철구의 '아무거나 교환소'에 찾아와 내민 무당벌레 크리스털 브로치는 철구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대신 안나가 원한것은 '사라지고 싶어' 였습니다.

안나를 사라지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철구는 안나의 부탁을 들어 줄 수 있을까요?

 

처음에 철구라는 이름을 듣고는 저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남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여자라니....

이름이 너무 남자 스럽다고 한참을 깔깔 거리는 아들.

진짜 철구는 얼마나 이름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철구가 지하실에서 찾아낸것은 오래되어 누렇게 바랜 공책 한권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

철구는 단짝인 유진이의 도움으로 안나의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을 시작 하였습니다.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

1. 외계인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찾는다.

-(믿거나 말거나 잡지 이용)

2. 주변에 지구인인 척 가장하고 살아가는 외계인을 찾아 부탁한다.

-지구인과 전혀 다른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주목

3.외계인과 통신하는 사람을 찾는다.

-(믿거나 말거나) 잡지 친구 찾기 목록 이용

외계인 찾기 대작전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사라지는 방법으로 외계인을 만나 따라가기라니 기발하네요.

우리 아이들은 기껏해야 집 나가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것을 애기하는데 말입니다.

외계인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저희 집 큰 아들은 현실적으로 외계인이 지구에 오는것이 불가능하다며

외계인은 우주에 나가면 몰라도 없다고 합니다.

6학년이 되더니 이제 동심은 온데간데 없고 현실적인 아이가 되었네요.

어느새 훌쩍 커버린 키만큼 마음도 커버린거 같아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그러던 중 방학식 날 안나와 다투던 가을이가 안나를 따라 다닌다는 소문이 들렸고

'아무거나 교환소'에 찾아온 가을이에게서 안나가 물건을 훔쳤다는 애기를 듣고 믿을 수

없었지만 철구는 결국 안나가 물건을 훔치는 것을 직접 목격 하고 맙니다.

안나의 비밀을 모두 알게된 철구는 이상하게 안나가 신경쓰입니다.

 


 

안나의 집으로 찾아간 철구는 안나의 방 전등이

꺼졌다 켜졌다 꺼졌다 켜졌다 깜박거리는것을 봅니다.

그것은 안나와 철구 유진이 만든 외계인에게 보내는 모스부호로 만든 신호였습니다.

깜깜한 밤에 홀로 깜박이는 안나 방의 전등을 보니 자꾸 눈물이 나고 신경이 쓰입니다.

안나,철구,유진 등 친구들의 주변에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데요.

아이들의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은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요?

 

주변에 안나와 같은 어려움을 격는 친구가 있다면 도움을 줄 수 있겠냐는 질문에

저희 아들은 선뜻 그러겠다고 답을 못하네요.

친구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는 철구와 유진의 용기에 고마움을 느낌니다.

요즘 아들들 학교 지킴이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중 주변의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자매가 떠오를네요.

누군가에게 보내는 도움의 신호를 알아고보 그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어람주니어는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의 두번째 출간 이벤트로 독후활동지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그냥 지나치기 보다 내용 확인도하고 생각도 키워가는 독후활동지는

엄마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템인데요.

외계인 마인드맵을 쓰며 동생이 외계인일꺼 같다며 깔깔거리고 있네요.

퍼즐이나 단답형 문제들은 잘 풀었지만

서술형은 쓰는거 싫어하는 아들이라 말로 대신하고 즐겁게 풀어보았습니다.

 

독후활동지는 청어람주니어 블로그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429708635

 

여름빙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 추천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책도 읽고 독후활동도 해보는 시간 이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신간 먼저 읽어 볼 기회를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책 속 장면이 이쁘게 인쇄되어 있는 투명 책갈피가 출간 이벤트 선물로 함께 도착했는데요.

두가지 타입의 책갈피를 아이들과 읽으며 그림의 장면도 찾아보고

어떤 장면을 책갈피로 만들면 좋을지 각자 원하는 책갈피에 대해 이야기 해 보기도 했습니다.

 

 

 

'아무거나 교환소'를 운영하는 철구는 아이들이 가져오는 물건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자신이 모아 놓은 것과 교환하였고 정말로 마음에 드는것은 자기 방에 갖다 놓고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았습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에서 다툼이 있었던 가을이와 안나,

안나가 철구의 '아무거나 교환소'에 찾아와 내민 무당벌레 크리스털 브로치는 철구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대신 안나가 원한것은 '사라지고 싶어' 였습니다.

안나를 사라지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철구는 안나의 부탁을 들어 줄 수 있을까요?


처음에 철구라는 이름을 듣고는 저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남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여자라니....

이름이 너무 남자 스럽다고 한참을 깔깔 거리는 아들.

진짜 철구는 얼마나 이름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철구가 지하실에서 찾아낸것은 오래되어 누렇게 바랜 공책 한권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

철구는 단짝인 유진이의 도움으로 안나의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을 시작 하였습니다.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

1. 외계인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찾는다.

-(믿거나 말거나 잡지 이용)

2. 주변에 지구인인 척 가장하고 살아가는 외계인을 찾아 부탁한다.

-지구인과 전혀 다른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주목

3.외계인과 통신하는 사람을 찾는다.

-(믿거나 말거나) 잡지 친구 찾기 목록 이용

외계인 찾기 대작전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사라지는 방법으로 외계인을 만나 따라가기라니 기발하네요.

우리 아이들은 기껏해야 집 나가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것을 애기하는데 말입니다.

외계인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저희 집 큰 아들은 현실적으로 외계인이 지구에 오는것이 불가능하다며

외계인은 우주에 나가면 몰라도 없다고 합니다.

6학년이 되더니 이제 동심은 온데간데 없고 현실적인 아이가 되었네요.

어느새 훌쩍 커버린 키만큼 마음도 커버린거 같아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그러던 중 방학식 날 안나와 다투던 가을이가 안나를 따라 다닌다는 소문이 들렸고

'아무거나 교환소'에 찾아온 가을이에게서 안나가 물건을 훔쳤다는 애기를 듣고 믿을 수

없었지만 철구는 결국 안나가 물건을 훔치는 것을 직접 목격 하고 맙니다.

안나의 비밀을 모두 알게된 철구는 이상하게 안나가 신경쓰입니다.

 

 

 

안나의 집으로 찾아간 철구는 안나의 방 전등이

꺼졌다 켜졌다 꺼졌다 켜졌다 깜박거리는것을 봅니다.

그것은 안나와 철구 유진이 만든 외계인에게 보내는 모스부호로 만든 신호였습니다.

깜깜한 밤에 홀로 깜박이는 안나 방의 전등을 보니 자꾸 눈물이 나고 신경이 쓰입니다.
안나,철구,유진 등 친구들의 주변에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데요.

아이들의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은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요?

주변에 안나와 같은 어려움을 격는 친구가 있다면 도움을 줄 수 있겠냐는 질문에

저희 아들은 선뜻 그러겠다고 답을 못하네요.

친구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는 철구와 유진의 용기에 고마움을 느낌니다.

요즘 아들들 학교 지킴이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중 주변의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자매가 떠오를네요.

누군가에게 보내는 도움의 신호를 알아고보 그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어람주니어는 <외계인 만나기 대작전>의 두번째 출간 이벤트로 독후활동지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그냥 지나치기 보다 내용 확인도하고 생각도 키워가는 독후활동지는

엄마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템인데요.

외계인 마인드맵을 쓰며 동생이 외계인일꺼 같다며 깔깔거리고 있네요.

퍼즐이나 단답형 문제들은 잘 풀었지만

서술형은 쓰는거 싫어하는 아들이라 말로 대신하고 즐겁게 풀어보았습니다.


독후활동지는 청어람주니어 블로그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429708635


여름빙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 추천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책도 읽고 독후활동도 해보는 시간 이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신간 먼저 읽어 볼 기회를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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