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악당 댕댕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 25
방미진 지음, 김미연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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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고 악당 댕댕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방문했어요.

요즘 쑥씨는 여러가지 일들로 아주아주 정신없고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청어람주니어의 신간 소식은 전해드려야 된다는 생각에

짬을 내어 글을 남깁니다.

 

 

방미진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국내 창작 동화로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을 시작으로

<챗걸 시즌2-1:미래에서 온 명령><13일의 단톡방><비누 인간><인형의 냄새>

<손톱이 자라날 때><괴담><장화홍련전><비닐봉지풀><형제가 간다>

<왜 아껴 써야 해?><신통방통 경복궁> 등의 책을 냈어요.

 

그림 김미연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종이 한쪽 귀퉁이에 낙서하고 그림 그리며 즐거워하던 마음을 담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린 책으로 <부풀어 용기 껌><목소리 교환소><녹색아버지가 떳다><개 사용 금지법>

<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달콤한 방귀><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

<우리나라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거꾸로 알림장>등이 있어요.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25입니다.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는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다니는 2학년 친구 넷인 대오,강이,달님이,시온이는

매일 교문 앞에 모여 함께 공부방으로 향합니다.

오대오는 학교가 끝나기가 무섭게 주변의 아이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교문을 향해 달려갑니다.

강이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무효라며 억지를 부리기도합니다.

넷이 모두 모이자 이번에는 공부방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대오.

횡단보도에서 녹색 신호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건너기는 기본,

친구들 놀려가며 기어이 일등으로 공부방 앞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요즘 저희집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하교시간에 하교지도 봉사를 나가고 있는

쑥씨인데요.

저학년 친구들 학원차가 떠나는것도 아닌데 서로 먼저 가겠다며

신호가 바뀌기 무섭게 달려 나가곤합니다.

보는 저는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 왜 달려 나갈까요?

저희 아들은 아마 1등으로 학원차 앞에 줄을 서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

학원차 타는게 왜 1등이 하고 싶은 걸까?

다른거에서 1등을 못하니 학원차라도 1등으로 타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ㅋㅋㅋ

 

 

 

태양아파트 꼭대기 층에 있는 오케이공부방은 나훈자 선생님의 집이자

아이들이 끊이지 않는 공부방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품에 안겨 있는 생명체는 겁 없기로 유명한 골목 악당 대오에게

너무나도 무시무시한 존재, 바로 강아지 댕댕이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금새 댕댕이와 친구가 되었지만 대오는 댕댕이 때문에

공부방에 들어가는것 조차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최고 악당 댕댕>의 출간 이벤트 선물로 동그란 부채가 함께 왔는데요.

점점 더워지는데 아들 책 읽으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부채의 그림들을 책 읽을 때 같은 그림도 찾아 보고 부채덕에 시원하게 읽었습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댕댕이가 오고부터 대오는 학교가 끝나도 신나지 않았고 일등 놀이도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방 선생님은 댕댕이를 무서워하는 대오를 위해 댕댕이를 묶어 놓기로합니다.

댕댕이는 묶여 있는 동안 기운 없이 누워 있기 일쑤입니다.

물론 대오에게는 평화로운 날들의 연속이었죠.

댕댕이가 기운이 없어지면 대오는 힘이 났어요.

대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댕댕이를 놀리고 까불어 댑니다.

 

댕댕이는 보호소에서 온 개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개입니다.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유기견이나 학대 받다 구조되는 개들이 많은데요.

아이들과 사람들이 왜 개를 키우다가 버리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아기일 때는 귀엽지만 커가면서 미워져서, 늙어서,돈이 많이 들어서,지저분해서,

귀찮아서,관리하기 힘들어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나왔는데요.

소중한 생명 끝까지 함께하는 책임감이 필요해 보입니다.

 


 

 

착한 일을 하면 언젠가는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어떻게든 돌려받는게 세상의 이치,

오늘따라 오줌은 마렵고 선생님은 부재중이시고......

하필 댕댕이를 지나야 갈 수 있는 화장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대오는 화장실을 향했고 순간 댕댕이가 대오를 향해

으르렁 대며 짖었어요.

그날 이후로 댕댕이는 대오에게만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어요.

댕댕이의 반격으로 대오는 억울해 앓아 누웠고 대오는 더이상 공부방에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대오가 네 살 때 같은 아파트에 살던 포포라는 개를 쓰다다듬으려 하는 순간 포포는

대오를 물었고 그 후 대오는 개를 무서워 하게 되는데요.

포포의 보호자는 절대 물지 않는다며 목줄도 거의 하지 않고 다녔고 결국 사고가 난것입니다.

 

자기네 개는 물지 안는다는 견주들......

당연히 주인은 물지 않겠지만 자신이나 주인을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누구든 물 수

있는데 말이죠.

요즘은 반려견들을 키우시는 분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어 대부분 목줄,입마개,배변 봉투는

기본으로 챙겨 다니지만 간혹 길을 다니다 보면 개똥으로 눈쌀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를 싫어 하는 사람도 있으니 서로를 배려하고 예절을 지키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 공포증이 있는 대오는 엄마를 설득해 공부방을 쉬기로 결정하고

함께 공부방에 들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대오 엄마에게 댕댕이는 너무나 얌전하게 이쁜 짓을 했고 나훈자 선생님의 설득으로 엄마는

대오가 댕댕이와 지내며 개 공포증을 극복하기 바라며 공부방을 계속 다니기로 합니다.

댕댕와 대오의 친구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요.

대오와 댕댕이는 과연 친해 질 수 있을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댕댕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대오와 댕댕이의 이야기 책으로 만나보세요.

 



 

<최고 악당 댕댕>의 두번째 출간 이벤트!!!!

바로바로 독후활동지 인데요.

책을 읽고 내용을 확인하고 생각을 끌어 내는데 너무너무 좋은 독후활동지는

엄마 마음에 쏙듭니다.

책 읽고 열심히 활동지 중인 작은 아들.

친구들을 괴롭히고 개를 무서워하는 대오에게 충고와 격려의 편지를 써봅니다.

 

신간이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선물, 독후활동지는 청어람주니어의 블로그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402023598

 
 
유기견과 반려 동물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고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쓰여져 읽으며 키득거리게하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책 먼저 만나 볼 수 있게 기회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고 악당 댕댕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방문했어요.

요즘 쑥씨는 여러가지 일들로 아주아주 정신없고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청어람주니어의 신간 소식은 전해드려야 된다는 생각에

짬을 내어 글을 남깁니다.

 

 

방미진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국내 창작 동화로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을 시작으로

<챗걸 시즌2-1:미래에서 온 명령><13일의 단톡방><비누 인간><인형의 냄새>

<손톱이 자라날 때><괴담><장화홍련전><비닐봉지풀><형제가 간다>

<왜 아껴 써야 해?><신통방통 경복궁> 등의 책을 냈어요.

 

그림 김미연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종이 한쪽 귀퉁이에 낙서하고 그림 그리며 즐거워하던 마음을 담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린 책으로 <부풀어 용기 껌><목소리 교환소><녹색아버지가 떳다><개 사용 금지법>

<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달콤한 방귀><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

<우리나라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거꾸로 알림장>등이 있어요.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25입니다.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는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다니는 2학년 친구 넷인 대오,강이,달님이,시온이는

매일 교문 앞에 모여 함께 공부방으로 향합니다.

오대오는 학교가 끝나기가 무섭게 주변의 아이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교문을 향해 달려갑니다.

강이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무효라며 억지를 부리기도합니다.

넷이 모두 모이자 이번에는 공부방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대오.

횡단보도에서 녹색 신호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건너기는 기본,

친구들 놀려가며 기어이 일등으로 공부방 앞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요즘 저희집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하교시간에 하교지도 봉사를 나가고 있는

쑥씨인데요.

저학년 친구들 학원차가 떠나는것도 아닌데 서로 먼저 가겠다며

신호가 바뀌기 무섭게 달려 나가곤합니다.

보는 저는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 왜 달려 나갈까요?

저희 아들은 아마 1등으로 학원차 앞에 줄을 서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

학원차 타는게 왜 1등이 하고 싶은 걸까?

다른거에서 1등을 못하니 학원차라도 1등으로 타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ㅋㅋㅋ

 

 

 

태양아파트 꼭대기 층에 있는 오케이공부방은 나훈자 선생님의 집이자

아이들이 끊이지 않는 공부방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품에 안겨 있는 생명체는 겁 없기로 유명한 골목 악당 대오에게

너무나도 무시무시한 존재, 바로 강아지 댕댕이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금새 댕댕이와 친구가 되었지만 대오는 댕댕이 때문에

공부방에 들어가는것 조차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최고 악당 댕댕>의 출간 이벤트 선물로 동그란 부채가 함께 왔는데요.

점점 더워지는데 아들 책 읽으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부채의 그림들을 책 읽을 때 같은 그림도 찾아 보고 부채덕에 시원하게 읽었습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댕댕이가 오고부터 대오는 학교가 끝나도 신나지 않았고 일등 놀이도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방 선생님은 댕댕이를 무서워하는 대오를 위해 댕댕이를 묶어 놓기로합니다.

댕댕이는 묶여 있는 동안 기운 없이 누워 있기 일쑤입니다.

물론 대오에게는 평화로운 날들의 연속이었죠.

댕댕이가 기운이 없어지면 대오는 힘이 났어요.

대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댕댕이를 놀리고 까불어 댑니다.

 

댕댕이는 보호소에서 온 개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개입니다.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유기견이나 학대 받다 구조되는 개들이 많은데요.

아이들과 사람들이 왜 개를 키우다가 버리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아기일 때는 귀엽지만 커가면서 미워져서, 늙어서,돈이 많이 들어서,지저분해서,

귀찮아서,관리하기 힘들어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나왔는데요.

소중한 생명 끝까지 함께하는 책임감이 필요해 보입니다.

 


 

 

착한 일을 하면 언젠가는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어떻게든 돌려받는게 세상의 이치,

오늘따라 오줌은 마렵고 선생님은 부재중이시고......

하필 댕댕이를 지나야 갈 수 있는 화장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대오는 화장실을 향했고 순간 댕댕이가 대오를 향해

으르렁 대며 짖었어요.

그날 이후로 댕댕이는 대오에게만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어요.

댕댕이의 반격으로 대오는 억울해 앓아 누웠고 대오는 더이상 공부방에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대오가 네 살 때 같은 아파트에 살던 포포라는 개를 쓰다다듬으려 하는 순간 포포는

대오를 물었고 그 후 대오는 개를 무서워 하게 되는데요.

포포의 보호자는 절대 물지 않는다며 목줄도 거의 하지 않고 다녔고 결국 사고가 난것입니다.

 

자기네 개는 물지 안는다는 견주들......

당연히 주인은 물지 않겠지만 자신이나 주인을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누구든 물 수

있는데 말이죠.

요즘은 반려견들을 키우시는 분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어 대부분 목줄,입마개,배변 봉투는

기본으로 챙겨 다니지만 간혹 길을 다니다 보면 개똥으로 눈쌀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를 싫어 하는 사람도 있으니 서로를 배려하고 예절을 지키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 공포증이 있는 대오는 엄마를 설득해 공부방을 쉬기로 결정하고

함께 공부방에 들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대오 엄마에게 댕댕이는 너무나 얌전하게 이쁜 짓을 했고 나훈자 선생님의 설득으로 엄마는

대오가 댕댕이와 지내며 개 공포증을 극복하기 바라며 공부방을 계속 다니기로 합니다.

댕댕와 대오의 친구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요.

대오와 댕댕이는 과연 친해 질 수 있을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댕댕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대오와 댕댕이의 이야기 책으로 만나보세요.

 



 

<최고 악당 댕댕>의 두번째 출간 이벤트!!!!

바로바로 독후활동지 인데요.

책을 읽고 내용을 확인하고 생각을 끌어 내는데 너무너무 좋은 독후활동지는

엄마 마음에 쏙듭니다.

책 읽고 열심히 활동지 중인 작은 아들.

친구들을 괴롭히고 개를 무서워하는 대오에게 충고와 격려의 편지를 써봅니다.

 

신간이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선물, 독후활동지는 청어람주니어의 블로그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402023598

 
 
유기견과 반려 동물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고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쓰여져 읽으며 키득거리게하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책 먼저 만나 볼 수 있게 기회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고 악당 댕댕


최고 악당 댕댕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방문했어요.

요즘 쑥씨는 여러가지 일들로 아주아주 정신없고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청어람주니어의 신간 소식은 전해드려야 된다는 생각에

짬을 내어 글을 남깁니다.

 

 

방미진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국내 창작 동화로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을 시작으로

<챗걸 시즌2-1:미래에서 온 명령><13일의 단톡방><비누 인간><인형의 냄새>

<손톱이 자라날 때><괴담><장화홍련전><비닐봉지풀><형제가 간다>

<왜 아껴 써야 해?><신통방통 경복궁> 등의 책을 냈어요.

 

그림 김미연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종이 한쪽 귀퉁이에 낙서하고 그림 그리며 즐거워하던 마음을 담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린 책으로 <부풀어 용기 껌><목소리 교환소><녹색아버지가 떳다><개 사용 금지법>

<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달콤한 방귀><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

<우리나라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거꾸로 알림장>등이 있어요.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25입니다.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는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다니는 2학년 친구 넷인 대오,강이,달님이,시온이는

매일 교문 앞에 모여 함께 공부방으로 향합니다.

오대오는 학교가 끝나기가 무섭게 주변의 아이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교문을 향해 달려갑니다.

강이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무효라며 억지를 부리기도합니다.

넷이 모두 모이자 이번에는 공부방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대오.

횡단보도에서 녹색 신호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건너기는 기본,

친구들 놀려가며 기어이 일등으로 공부방 앞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요즘 저희집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하교시간에 하교지도 봉사를 나가고 있는

쑥씨인데요.

저학년 친구들 학원차가 떠나는것도 아닌데 서로 먼저 가겠다며

신호가 바뀌기 무섭게 달려 나가곤합니다.

보는 저는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 왜 달려 나갈까요?

저희 아들은 아마 1등으로 학원차 앞에 줄을 서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

학원차 타는게 왜 1등이 하고 싶은 걸까?

다른거에서 1등을 못하니 학원차라도 1등으로 타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ㅋㅋㅋ

 

 

 

태양아파트 꼭대기 층에 있는 오케이공부방은 나훈자 선생님의 집이자

아이들이 끊이지 않는 공부방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품에 안겨 있는 생명체는 겁 없기로 유명한 골목 악당 대오에게

너무나도 무시무시한 존재, 바로 강아지 댕댕이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금새 댕댕이와 친구가 되었지만 대오는 댕댕이 때문에

공부방에 들어가는것 조차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최고 악당 댕댕>의 출간 이벤트 선물로 동그란 부채가 함께 왔는데요.

점점 더워지는데 아들 책 읽으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부채의 그림들을 책 읽을 때 같은 그림도 찾아 보고 부채덕에 시원하게 읽었습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댕댕이가 오고부터 대오는 학교가 끝나도 신나지 않았고 일등 놀이도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방 선생님은 댕댕이를 무서워하는 대오를 위해 댕댕이를 묶어 놓기로합니다.

댕댕이는 묶여 있는 동안 기운 없이 누워 있기 일쑤입니다.

물론 대오에게는 평화로운 날들의 연속이었죠.

댕댕이가 기운이 없어지면 대오는 힘이 났어요.

대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댕댕이를 놀리고 까불어 댑니다.

 

댕댕이는 보호소에서 온 개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개입니다.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유기견이나 학대 받다 구조되는 개들이 많은데요.

아이들과 사람들이 왜 개를 키우다가 버리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아기일 때는 귀엽지만 커가면서 미워져서, 늙어서,돈이 많이 들어서,지저분해서,

귀찮아서,관리하기 힘들어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나왔는데요.

소중한 생명 끝까지 함께하는 책임감이 필요해 보입니다.

 


 

 

착한 일을 하면 언젠가는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어떻게든 돌려받는게 세상의 이치,

오늘따라 오줌은 마렵고 선생님은 부재중이시고......

하필 댕댕이를 지나야 갈 수 있는 화장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대오는 화장실을 향했고 순간 댕댕이가 대오를 향해

으르렁 대며 짖었어요.

그날 이후로 댕댕이는 대오에게만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어요.

댕댕이의 반격으로 대오는 억울해 앓아 누웠고 대오는 더이상 공부방에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대오가 네 살 때 같은 아파트에 살던 포포라는 개를 쓰다다듬으려 하는 순간 포포는

대오를 물었고 그 후 대오는 개를 무서워 하게 되는데요.

포포의 보호자는 절대 물지 않는다며 목줄도 거의 하지 않고 다녔고 결국 사고가 난것입니다.

 

자기네 개는 물지 안는다는 견주들......

당연히 주인은 물지 않겠지만 자신이나 주인을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누구든 물 수

있는데 말이죠.

요즘은 반려견들을 키우시는 분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어 대부분 목줄,입마개,배변 봉투는

기본으로 챙겨 다니지만 간혹 길을 다니다 보면 개똥으로 눈쌀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를 싫어 하는 사람도 있으니 서로를 배려하고 예절을 지키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 공포증이 있는 대오는 엄마를 설득해 공부방을 쉬기로 결정하고

함께 공부방에 들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대오 엄마에게 댕댕이는 너무나 얌전하게 이쁜 짓을 했고 나훈자 선생님의 설득으로 엄마는

대오가 댕댕이와 지내며 개 공포증을 극복하기 바라며 공부방을 계속 다니기로 합니다.

댕댕와 대오의 친구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요.

대오와 댕댕이는 과연 친해 질 수 있을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댕댕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대오와 댕댕이의 이야기 책으로 만나보세요.

 



 

<최고 악당 댕댕>의 두번째 출간 이벤트!!!!

바로바로 독후활동지 인데요.

책을 읽고 내용을 확인하고 생각을 끌어 내는데 너무너무 좋은 독후활동지는

엄마 마음에 쏙듭니다.

책 읽고 열심히 활동지 중인 작은 아들.

친구들을 괴롭히고 개를 무서워하는 대오에게 충고와 격려의 편지를 써봅니다.

 

신간이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선물, 독후활동지는 청어람주니어의 블로그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402023598

 
 
유기견과 반려 동물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고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쓰여져 읽으며 키득거리게하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책 먼저 만나 볼 수 있게 기회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방문했어요.

요즘 쑥씨는 여러가지 일들로 아주아주 정신없고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청어람주니어의 신간 소식은 전해드려야 된다는 생각에 짬을 내어 글을 남깁니다.

 

 

 

 


방미진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국내 창작 동화로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을 시작으로

<챗걸 시즌2-1:미래에서 온 명령><13일의 단톡방><비누 인간><인형의 냄새>

<손톱이 자라날 때><괴담>장화홍련전><비닐봉지풀><형제가 간다><왜 아껴 써야 해?>

<신통방통 경복궁> 등의 책을 냈어요.


그림 김미연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종이 한쪽 귀퉁이에 낙서하고 그림 그리며 즐거워하던 마음을 담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린 책으로 <부풀어 용기 껌><목소리 교환소><녹색아버지가 떳다><개 사용 금지법>

<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달콤한 방귀><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

<우리나라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거꾸로 알림장>등이 있어요.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25입니다.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는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최고 악당 댕댕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방문했어요.

요즘 쑥씨는 여러가지 일들로 아주아주 정신없고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청어람주니어의 신간 소식은 전해드려야 된다는 생각에

짬을 내어 글을 남깁니다.

 

 

방미진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국내 창작 동화로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을 시작으로

<챗걸 시즌2-1:미래에서 온 명령><13일의 단톡방><비누 인간><인형의 냄새>

<손톱이 자라날 때><괴담><장화홍련전><비닐봉지풀><형제가 간다>

<왜 아껴 써야 해?><신통방통 경복궁> 등의 책을 냈어요.

 

그림 김미연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종이 한쪽 귀퉁이에 낙서하고 그림 그리며 즐거워하던 마음을 담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린 책으로 <부풀어 용기 껌><목소리 교환소><녹색아버지가 떳다><개 사용 금지법>

<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달콤한 방귀><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

<우리나라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거꾸로 알림장>등이 있어요.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25입니다.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는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다니는 2학년 친구 넷인 대오,강이,달님이,시온이는

매일 교문 앞에 모여 함께 공부방으로 향합니다.

오대오는 학교가 끝나기가 무섭게 주변의 아이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교문을 향해 달려갑니다.

강이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무효라며 억지를 부리기도합니다.

넷이 모두 모이자 이번에는 공부방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대오.

횡단보도에서 녹색 신호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건너기는 기본,

친구들 놀려가며 기어이 일등으로 공부방 앞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요즘 저희집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하교시간에 하교지도 봉사를 나가고 있는

쑥씨인데요.

저학년 친구들 학원차가 떠나는것도 아닌데 서로 먼저 가겠다며

신호가 바뀌기 무섭게 달려 나가곤합니다.

보는 저는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 왜 달려 나갈까요?

저희 아들은 아마 1등으로 학원차 앞에 줄을 서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

학원차 타는게 왜 1등이 하고 싶은 걸까?

다른거에서 1등을 못하니 학원차라도 1등으로 타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ㅋㅋㅋ

 

 

 

태양아파트 꼭대기 층에 있는 오케이공부방은 나훈자 선생님의 집이자

아이들이 끊이지 않는 공부방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품에 안겨 있는 생명체는 겁 없기로 유명한 골목 악당 대오에게

너무나도 무시무시한 존재, 바로 강아지 댕댕이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금새 댕댕이와 친구가 되었지만 대오는 댕댕이 때문에

공부방에 들어가는것 조차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최고 악당 댕댕>의 출간 이벤트 선물로 동그란 부채가 함께 왔는데요.

점점 더워지는데 아들 책 읽으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부채의 그림들을 책 읽을 때 같은 그림도 찾아 보고 부채덕에 시원하게 읽었습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댕댕이가 오고부터 대오는 학교가 끝나도 신나지 않았고 일등 놀이도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방 선생님은 댕댕이를 무서워하는 대오를 위해 댕댕이를 묶어 놓기로합니다.

댕댕이는 묶여 있는 동안 기운 없이 누워 있기 일쑤입니다.

물론 대오에게는 평화로운 날들의 연속이었죠.

댕댕이가 기운이 없어지면 대오는 힘이 났어요.

대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댕댕이를 놀리고 까불어 댑니다.

 

댕댕이는 보호소에서 온 개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개입니다.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유기견이나 학대 받다 구조되는 개들이 많은데요.

아이들과 사람들이 왜 개를 키우다가 버리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아기일 때는 귀엽지만 커가면서 미워져서, 늙어서,돈이 많이 들어서,지저분해서,

귀찮아서,관리하기 힘들어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나왔는데요.

소중한 생명 끝까지 함께하는 책임감이 필요해 보입니다.

 


 

 

착한 일을 하면 언젠가는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어떻게든 돌려받는게 세상의 이치,

오늘따라 오줌은 마렵고 선생님은 부재중이시고......

하필 댕댕이를 지나야 갈 수 있는 화장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대오는 화장실을 향했고 순간 댕댕이가 대오를 향해

으르렁 대며 짖었어요.

그날 이후로 댕댕이는 대오에게만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어요.

댕댕이의 반격으로 대오는 억울해 앓아 누웠고 대오는 더이상 공부방에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대오가 네 살 때 같은 아파트에 살던 포포라는 개를 쓰다다듬으려 하는 순간 포포는

대오를 물었고 그 후 대오는 개를 무서워 하게 되는데요.

포포의 보호자는 절대 물지 않는다며 목줄도 거의 하지 않고 다녔고 결국 사고가 난것입니다.

 

자기네 개는 물지 안는다는 견주들......

당연히 주인은 물지 않겠지만 자신이나 주인을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누구든 물 수

있는데 말이죠.

요즘은 반려견들을 키우시는 분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어 대부분 목줄,입마개,배변 봉투는

기본으로 챙겨 다니지만 간혹 길을 다니다 보면 개똥으로 눈쌀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를 싫어 하는 사람도 있으니 서로를 배려하고 예절을 지키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 공포증이 있는 대오는 엄마를 설득해 공부방을 쉬기로 결정하고

함께 공부방에 들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대오 엄마에게 댕댕이는 너무나 얌전하게 이쁜 짓을 했고 나훈자 선생님의 설득으로 엄마는

대오가 댕댕이와 지내며 개 공포증을 극복하기 바라며 공부방을 계속 다니기로 합니다.

댕댕와 대오의 친구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요.

대오와 댕댕이는 과연 친해 질 수 있을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댕댕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대오와 댕댕이의 이야기 책으로 만나보세요.

 



 

<최고 악당 댕댕>의 두번째 출간 이벤트!!!!

바로바로 독후활동지 인데요.

책을 읽고 내용을 확인하고 생각을 끌어 내는데 너무너무 좋은 독후활동지는

엄마 마음에 쏙듭니다.

책 읽고 열심히 활동지 중인 작은 아들.

친구들을 괴롭히고 개를 무서워하는 대오에게 충고와 격려의 편지를 써봅니다.

 

신간이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선물, 독후활동지는 청어람주니어의 블로그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402023598

 
 
유기견과 반려 동물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고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쓰여져 읽으며 키득거리게하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책 먼저 만나 볼 수 있게 기회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고 악당 댕댕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방문했어요.

요즘 쑥씨는 여러가지 일들로 아주아주 정신없고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청어람주니어의 신간 소식은 전해드려야 된다는 생각에

짬을 내어 글을 남깁니다.

 

 

방미진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국내 창작 동화로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은 <금이 간 거울>을 시작으로

<챗걸 시즌2-1:미래에서 온 명령><13일의 단톡방><비누 인간><인형의 냄새>

<손톱이 자라날 때><괴담><장화홍련전><비닐봉지풀><형제가 간다>

<왜 아껴 써야 해?><신통방통 경복궁> 등의 책을 냈어요.

 

그림 김미연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종이 한쪽 귀퉁이에 낙서하고 그림 그리며 즐거워하던 마음을 담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린 책으로 <부풀어 용기 껌><목소리 교환소><녹색아버지가 떳다><개 사용 금지법>

<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달콤한 방귀><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

<우리나라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거꾸로 알림장>등이 있어요.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25입니다.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는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다니는 2학년 친구 넷인 대오,강이,달님이,시온이는

매일 교문 앞에 모여 함께 공부방으로 향합니다.

오대오는 학교가 끝나기가 무섭게 주변의 아이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교문을 향해 달려갑니다.

강이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무효라며 억지를 부리기도합니다.

넷이 모두 모이자 이번에는 공부방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대오.

횡단보도에서 녹색 신호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건너기는 기본,

친구들 놀려가며 기어이 일등으로 공부방 앞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요즘 저희집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하교시간에 하교지도 봉사를 나가고 있는

쑥씨인데요.

저학년 친구들 학원차가 떠나는것도 아닌데 서로 먼저 가겠다며

신호가 바뀌기 무섭게 달려 나가곤합니다.

보는 저는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 왜 달려 나갈까요?

저희 아들은 아마 1등으로 학원차 앞에 줄을 서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

학원차 타는게 왜 1등이 하고 싶은 걸까?

다른거에서 1등을 못하니 학원차라도 1등으로 타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ㅋㅋㅋ

 

 

 

태양아파트 꼭대기 층에 있는 오케이공부방은 나훈자 선생님의 집이자

아이들이 끊이지 않는 공부방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품에 안겨 있는 생명체는 겁 없기로 유명한 골목 악당 대오에게

너무나도 무시무시한 존재, 바로 강아지 댕댕이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금새 댕댕이와 친구가 되었지만 대오는 댕댕이 때문에

공부방에 들어가는것 조차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최고 악당 댕댕>의 출간 이벤트 선물로 동그란 부채가 함께 왔는데요.

점점 더워지는데 아들 책 읽으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부채의 그림들을 책 읽을 때 같은 그림도 찾아 보고 부채덕에 시원하게 읽었습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댕댕이가 오고부터 대오는 학교가 끝나도 신나지 않았고 일등 놀이도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방 선생님은 댕댕이를 무서워하는 대오를 위해 댕댕이를 묶어 놓기로합니다.

댕댕이는 묶여 있는 동안 기운 없이 누워 있기 일쑤입니다.

물론 대오에게는 평화로운 날들의 연속이었죠.

댕댕이가 기운이 없어지면 대오는 힘이 났어요.

대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댕댕이를 놀리고 까불어 댑니다.

 

댕댕이는 보호소에서 온 개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개입니다.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유기견이나 학대 받다 구조되는 개들이 많은데요.

아이들과 사람들이 왜 개를 키우다가 버리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아기일 때는 귀엽지만 커가면서 미워져서, 늙어서,돈이 많이 들어서,지저분해서,

귀찮아서,관리하기 힘들어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나왔는데요.

소중한 생명 끝까지 함께하는 책임감이 필요해 보입니다.

 


 

 

착한 일을 하면 언젠가는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어떻게든 돌려받는게 세상의 이치,

오늘따라 오줌은 마렵고 선생님은 부재중이시고......

하필 댕댕이를 지나야 갈 수 있는 화장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대오는 화장실을 향했고 순간 댕댕이가 대오를 향해

으르렁 대며 짖었어요.

그날 이후로 댕댕이는 대오에게만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어요.

댕댕이의 반격으로 대오는 억울해 앓아 누웠고 대오는 더이상 공부방에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대오가 네 살 때 같은 아파트에 살던 포포라는 개를 쓰다다듬으려 하는 순간 포포는

대오를 물었고 그 후 대오는 개를 무서워 하게 되는데요.

포포의 보호자는 절대 물지 않는다며 목줄도 거의 하지 않고 다녔고 결국 사고가 난것입니다.

 

자기네 개는 물지 안는다는 견주들......

당연히 주인은 물지 않겠지만 자신이나 주인을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누구든 물 수

있는데 말이죠.

요즘은 반려견들을 키우시는 분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어 대부분 목줄,입마개,배변 봉투는

기본으로 챙겨 다니지만 간혹 길을 다니다 보면 개똥으로 눈쌀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를 싫어 하는 사람도 있으니 서로를 배려하고 예절을 지키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 공포증이 있는 대오는 엄마를 설득해 공부방을 쉬기로 결정하고

함께 공부방에 들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대오 엄마에게 댕댕이는 너무나 얌전하게 이쁜 짓을 했고 나훈자 선생님의 설득으로 엄마는

대오가 댕댕이와 지내며 개 공포증을 극복하기 바라며 공부방을 계속 다니기로 합니다.

댕댕와 대오의 친구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요.

대오와 댕댕이는 과연 친해 질 수 있을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댕댕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대오와 댕댕이의 이야기 책으로 만나보세요.

 



 

<최고 악당 댕댕>의 두번째 출간 이벤트!!!!

바로바로 독후활동지 인데요.

책을 읽고 내용을 확인하고 생각을 끌어 내는데 너무너무 좋은 독후활동지는

엄마 마음에 쏙듭니다.

책 읽고 열심히 활동지 중인 작은 아들.

친구들을 괴롭히고 개를 무서워하는 대오에게 충고와 격려의 편지를 써봅니다.

 

신간이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선물, 독후활동지는 청어람주니어의 블로그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402023598

 
 
유기견과 반려 동물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고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쓰여져 읽으며 키득거리게하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책 먼저 만나 볼 수 있게 기회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다니는 2학년 친구 넷인 대오,강이,달님이,시온이는

매일 교문 앞에 모여 함께 공부방으로 향합니다.

오대오는 학교가 끝나기가 무섭게 주변의 아이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교문을 향해 달려갑니다.

강이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무효라며 억지를 부리기도합니다.

넷이 모두 모이자 이번에는 공부방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대오.

횡단보도에서 녹색 신호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건너기는 기본,

친구들 놀려가며 기어이 일등으로 공부방 앞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요즘 저희집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하교시간에 하교지도 봉사를 나가고 있는 쑥씨인데요.

저학년 친구들 학원차가 떠나는것도 아닌데 서로 먼저 가겠다며 신호가 바뀌기 무섭게

달려 나가곤합니다.

보는 저는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 왜 달려 나갈까요?

저희 아들은 아마 1등으로 학원차 앞에 줄을 서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

학원차 타는게 왜 1등이 하고 싶은 걸까?

다른거에서 1등을 못하니 학원차라도 1등으로 타고 싶은가 보다고 하네요.ㅋㅋㅋ

 

 

 

 

태양아파트 꼭대기 층에 있는 오케이공부방은 나훈자 선생님의 집이자

아이들이 끊이지 않는 공부방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품에 안겨 있는 생명체는 겁 없기로 유명한 골목 악당 대오에게

너무나도 무시무시한 존재, 바로 강아지 댕댕이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금새 댕댕이와 친구가 되었지만 대오는 댕댕이 때문에

공부방에 들어가는것 조차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최고 악당 댕댕>의 출간 이벤트 선물로 동그란 부채가 함께 왔는데요.

점점 더워지는데 아들 책 읽으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부채의 그림들을 책 읽을 때 같은 그림도 찾아 보고 부채덕에 시원하게 읽었습니다.

 

 

 

 

 

오케이공부방에 댕댕이가 오고부터 대오는 학교가 끝나도 신나지 않았고 일등

놀이도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방 선생님은 댕댕이를 무서워하는 대오를 위해 댕댕이를 묶어 놓기로합니다.

댕댕이는 묶여 있는 동안 기운 없이 누워 있기 일쑤입니다.

물론 대오에게는 평화로운 날들의 연속이었죠.

댕댕이가 기운이 없어지면 대오는 힘이 났어요.

대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댕댕이를 놀리고 까불어 댑니다.


댕댕이는 보호소에서 온 개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개입니다.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유기견이나 학대 받다 구조되는 개들이 많은데요.

아이들과 사람들이 왜 개를 키우다가 버리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아기일 때는 귀엽지만 커가면서 미워져서, 늙어서,돈이 많이 들어서,지저분해서,

귀찮아서,관리하기 힘들어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나왔는데요.

​소중한 생명 끝까지 함께하는 책임감이 필요해 보입니다.

 

 

 

 

착한 일을 하면 언젠가는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어떻게든 돌려받는게 세상의 이치,

오늘따라 오줌은 마렵고 선생님은 부재중이시고......

하필 댕댕이를 지나야 갈 수 있는 화장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대오는 화장실을 향했고 순간 댕댕이가 대오를 향해 으르렁 대며 짖었어요.

그날 이후로 댕댕이는 대오에게만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어요.

댕댕이의 반격으로 대오는 억울해 앓아 누웠고 대오는 더이상 공부방에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대오가 네 살 때 같은 아파트에 살던 포포라는 개를 쓰다다듬으려 하는 순간 포포는 대오를

물었고 그 후 대오는 개를 무서워 하게 되는데요.

포포의 보호자는 절대 물지 않는다며 목줄도 거의 하지 않고 다녔고 결국 사고가 난것입니다.


자기네 개는 물지 안는다는 견주들......

당연히 주인은 물지 않겠지만 자신이나 주인을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누구든 물 수

있는데 말이죠.

요즘은 반려견들을 키우시는 분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어 대부분 목줄,입마개,배변 봉투는

기본으로 챙겨 다니지만 간혹 길을 다니다 보면 개똥으로 눈쌀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를 싫어 하는 사람도 있으니 서로를 배려하고 예절을 지키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 공포증이 있는 대오는 엄마를 설득해 공부방을 쉬기로 결정하고

함께 공부방에 들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대오 엄마에게 댕댕이는 너무나 얌전하게 이쁜 짓을 했고 나훈자 선생님의 설득으로 엄마는

대오가 댕댕이와 지내며 개 공포증을 극복하기 바라며 공부방을 계속 다니기로 합니다.

댕댕와 대오의 친구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요.

대오와 댕댕이는 과연 친해 질 수 있을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댕댕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대오와 댕댕이의 이야기 책으로 만나보세요.

 

 

 

<최고 악당 댕댕>의 두번째 출간 이벤트!!!!

바로바로 독후활동지 인데요.

책을 읽고 내용을 확인하고 생각을 끌어 내는데 너무너무 좋은 독후활동지는

엄마 마음에 쏙듭니다.

책 읽고 열심히 활동지 중인 작은 아들.

친구들을 괴롭히고 개를 무서워하는 대오에게 충고와 격려의 편지를 써봅니다.


신간이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선물, 독후활동지는 청어람주니어의 블로그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402023598



유기견과 반려 동물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고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쓰여져 읽으며 키득거리게하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책 먼저 만나 볼 수 있게 기회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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