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명탐정 로리 2 : 슈퍼 개 특공대 슈퍼 명탐정 로리 2
앤드류 클로버 지음, 랄프 라자르 그림, 노은정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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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슈퍼 명탐정 로리-②슈퍼 개 특공대

 

 

 

 

 

 

 

 

슈퍼 명탐정 로리가 드디어 2권이 나왔네요.

1권 너무 재미있게 본 아들들 2권 서평 이벤트 소식에 당장 신청 하라고 난리들입니다.

'슈퍼 개 특공대'너무 궁금해 했는데 받아 보았습니다.

 

 

 

 

앤드류 클로버

페리에 상 후보까지 오른 영국 코미디언이자 배우이자 작가로, 잡지 칼럼을 

쓴 이력도 가지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극장과 학교를 돌아다니며 <스토리텔링의 일곱 가지 비밀> 이라고

불리는 공연을 선보이는 그는 어린이를 위한 작품도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그림 랄프 라자르

남아프리카 출신의 삽화가로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으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부인과 함께 작업한 <브레인 웨이브즈> 시리즈는 전세계 22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 되었고,

워싱턴포스트에서 선정한 '이주의 책','올해의 로열 소사이어티 사이언스북'의 후보로

두 번이나 오르며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옮긴이 노은정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책으로<4차원 소녀 웬디> 시리즈와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마녀 위니> 시리즈,

<구스범스>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글자먹는 악어>,

<물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악어>,<별난 소녀 엘리자 펑> 등이 있다.


주니어RHK에서 펴냈습니다.

 

 

 

 

내 이름은 로리 브래너갠.

난 사실 슈퍼 명탐정이야.

나는 곧 세계에서 제일 위대한 명탐정이 될꺼야.

내 인생 가장 큰 수수께끼인  아빠도 찾을꺼야.

아빠는 내가 세 살 때 사라졌어.

사흘전 아빠가 보낸 비밀 편지를 받았는데 아빠는 가장 행복했던 곳에 숨어 있다고 했어.

'아빠는 어디에 있을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 졌어.


이렇게 이야기는 로리의 시선에서 진행됩니다.

1편에서 처럼 등장 인물도 소개 되어 있고

어떤 사건을 해결 했는지 다시 설명되어 있어 오랜만에 읽어도 금방 기억이 떠올랐어요.

또 2권 부터 읽어도 무리는 없는 이야기 전개였던거 같아요.

 

 

 

 

지난번 사건을 해결하다 다친 다리 때문에 깁스를 하고 집에만 있는 로리에게

공범인 캐시디 캘러갠(야옹캣)이 찾아와 탐정 가게에 가지고 합니다.

야옹캣이 준비한 바퀴달린 쓰레기 통을 타고 탐정 가게에 갔을 때 우연히 발견한

잃어버린 개를 찾는 전단지들.....

순간 심장이 쿵쾅거리고 호기심이 생겨납니다.

그때 가로등에 매여있던 개를 검은 외투에 검은 털모자를 쓴 사람이 끌고가는것을 보고

개도둑이라 생각해 추격하지만 놓치고 맙니다.

범인은 분명 롤리의 집 근처에 살고 있는게 분명 합니다.

 

 

 

 

로리의 엄마는 외출 할 때 마다 집 맞은편에 사는 할머니 웰킨 부인을 우리집으로 부르는데

웰킨 부인의 개인 윌킨스 웰킨을 함께 데려 오는데 로리는 윌킨스 웰킨을 진짜 사랑합니다.

개 도둑 때문에 윌킨스 웰킨이 걱정되어 그 집으로 가는데요.

다행이 그녀석은 무사했고 웰킨 부인의 집에서 나오던 엄마와 마주쳤고 가만히 누워 있어야 할

로리가 쓰레기통을 타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엄마는 폭발합니다.


저런 상황에 엄마가 폭발하지 않으면 이상한 일이죠.

아들들 우리 엄마가 폭발하면 무서울까? 로리 엄마가 무서울까?

당연히 우리 엄마라고 합니다.ㅋㅋㅋ

제가 화가나면 목소리가 좀 커지긴 해요.

 

 

 

 

혼자 집에만 있는 것이 심심하다며 윌킨스 웰킨을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는 길 이웃인

데일과 샤자, 그들의 개인 엄청 큰 로트바일러인 비즈모를 만납니다.

또 브렌단 오굴리라는 덩치가 크고 어딘가 좀 모자란 남자도 만나죠.

로리는 브렌단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야옹캣은 편견을 버리라 합니다.

왠지 악당 처럼 생긴 브렌단이 개도둑으로 의심스러웠지만 증거를 찾아야 합니다.

로리는 자기 방에서 잠복을 하며 의심스러운 이웃들을 쓰고 그들의 집 약도도 그려 봅니다.

그들을 꼼꼼히 관찰도 하죠.

로리는 찾아낸 증거들을 따로 다시 적어도 봅니다.

역시 명탐정이네요.

주변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관찰하고 관찰한 것을 꼼꼼히 기록합니다.

기록하는 습관 우리 아들들도 가졌음 얼마나 좋을까요....

 

 

 

 

야옹캣이 다시 로리를 찾아 오고 윌킨스 웰킨을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가

결국 윌킨스 웰킨을 잊어버리고 맙니다.

윌킨스를 도둑 맞은게 분명합니다.

개 도둑을 잡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위대한 탐정 콤비가 다시 뭉쳤습니다.

로리와 야옹캣은 용의자들을 압축하고,

 다리도 불편하고 엄마의 눈치도 봐야하는 로리를 대신해 야옹캣이 용의자들의 집으로가

윌킨스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여러 용의자 중 하나인 데일과 샤자의 집에 다녀온 야옹캣 수상한 점이 없다고 하지만

지하실을 살펴 보지 않아 다시 데일과 샤자의 집으로 가는데요.

그사이 집을 비웠던 데일과 샤자가 돌아오고 야옹캣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걱정된 로리는 코너돌이에게 산 쿠키를 팔러간 것처럼해서 그 집에 가서 상황을 살피려합니다.

불편한 다리로 주저 앉아 가다 스케이트 보드에 도움도 받아봅니다.

데일과 샤자의 집으로 들어가는 로리의 작전은 성공하고 로리의 추리데로

야옹캣은 도둑맞은 개들과 함께 데일과 샤자의 지하실에 갗혀 있었습니다.

불편한 다리로 혼자서는 힘들다는것을 알고있는 로리는 야옹캣에게 작전을 애기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청하러 갑니다.

 

 

 

 

집으로 돌아온 로리는 집 부엌에 있는 웰킨 부인에게 알아낸 모든것과 데일과 샤자에 대한

이야기, 야옹캣을 구할 작전까지 모두 이야기 합니다.

윌킨스도 잡혀 갔다는 소식에 웰킨 부인은 화가 났고 그들을 더러운 쓰레바짝이라 합니다.

몇가지 준비물을 챙기고 웰킨 부인은 자신을 지킬 무기로 슬리퍼를 챙기네요.ㅋㅋ


위급한 일이 생기면 당연히 바로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증거가 필요하긴 했죠.

초4 아들은 이 책에서 웰킨 부인의 마지막 행동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네요.

웰킨 부인이 슬러퍼를 휘두르며 '이 더러운 쓰레바짝'

 

 

 

 

전투 개시

작전이 시작 되었고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그 때 나타난 구원병들 그들도 개를 도둑 맞았고 데릴과 샤자가 개 도둑임을 알고

그들과 싸웁니다.

명탐정 로리의 개 도둑 소탕 작전과 결과는 책을 통해 확인 해 보세요.

다음권에서는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요?

3권도 벌써 기다려 지네요.

350페이지가 넘는 두께임에도 순식간에 책장이 넘어가고 손에서 책을 내려 놓기가 싫었습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친근감 있고 익살스러운 일러스트에 코믹한 요소들이 많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벌써 몇번씩 읽은 아들 재미있어서 자꾸 읽게 된다고 합니다.

재미있게 책을 읽을 기회를 주신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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