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키즈존 전국 여행지 300 - 노 키즈존 걱정 없는
이진희(돼지고냥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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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걱정 없는

예스 키즈존 전국 여행지 300

 

 

 

 

 

여행을 자주 다니는 쑥씨네 가족입니다.

아이들 함께 갈만한곳 고민 할때가 종종 있는데요.

어디를 가야 할지 알려주는 책 냉큼 서평 신청 하였습니다.


요즘 노키즈존(no kids zone)이라 하여 아이들 동반을 거부하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 키우는 부모로써 참 속상한 일인데요.

그에 반대하는 예스 키즈존 (yes kids zone)으로 아이들이 환영받는 곳들을 소개 해 주셨어요.

이제 아이들 데리고 맘 놓고 갈 수 잇는 곳을 300곳이나 알게 되니 너무 반가운 일입니다.

 

 

 

 

 

지은이 이진희(돼지고냥이)

LG전자 휴대폰 사업부의 UX디자이너이자 초아,초희 두 딸의 엄마,

시간을 분.초 단위로 쪼개 쓰는 워킹맘이다.

놀아주고 싶은 평일엔 아무리 애를써도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쉽지 않지만,

주말 만큼은 아이에게 자극이 될만한 여행지로 떠나 아이가 만족할 때까지 충분히 놀아준다.

두 아이가 어디에 가도 낯가리지 않고 밝고 명랑하게 커주는 큰 요인이

'여행의 힘'이라고 믿는다.

이 책은 아이랑 여행한 1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스 키즈존 300곳을 추린 것이다.

'예스 키지존'은 아이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 키즈존'의 반대 개념으로,

이 책에서는 아이를 위한 곳,

아이가 놀기 안전한 곳, 아이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곳,

아이가 뛰어도 눈치 보지 않는 곳을 기준으로 삼았다.

여기에 부합하는 스풋을 찾아 전국 구석구석 열렬히 여행 했다.

예스 키즈존을 체험하고 알리는 거싱 노 키즈존에 대처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 생각했다.

생후 6개월부터 여행을 시작한 첫째 아이는 올해 10살이 되었고,

여섯살 둘째 아이도 이제는 여행을 제법 즐길줄 안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여행하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에서 출발했다.

이 책으로 인해 아이를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여행지가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


RHK(알에이치코리아)에서 펴냈습니다.

 

 

 

 

책 속에 전국 예스 키즈존 베스트 100곳을 표시한 지도가 들어 있어요.

베스트를 지도에 한눈에 볼 수있게 해주셔서 아이들과 지도 보며 찾아가는 재미가 있겠네요.

또 다녀 온곳이나 가보고 싶은 곳을 아이들과 함께 표시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차례를 보면 서울,가평·포천부근,용인·화성부근 이런식으로 지역별로 구분 되어 있어요.

'미세먼지 있는날 가기 좋은 실내 여행지','화창한날 가기 좋은 실외 여행지'

실내와 실외 둘다 가능한 여행지로 나누어 한번더 올려 주시니 찾기 편하네요.

일일이 찾아가기 힘든데 요렇게 올려 주시니 금방금방 찾을 수 있어요.

또 챙겨 가면 유용한 놀잇감이나 가서 할 수 있는 놀이도 알려 주시구요.

짐싸기 팁은 물론이고 여행에서 아이가 아플때 챙기면 좋은 상비약과

아이랑 놀기 좋은 휴게소와 약국이 있는 휴게소,

반련견과 가면 좋은 휴게소 정보까지 알려 주시네요.


저도 처음 여행 갈때는 뭘 챙겨야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엄청 고민 많이 했었어요.

혹시 아이가 아프면 어쩌나 하고 신경 많이 썼었는데요

이렇게 팁을 주시니 여행 자주 안가시는 분들께 도움 되겠어요.

 

 

 

 

예스 키즈존 베스트를 '맘껏 독서하는 책 테마 공간','압도적 스케일의 초대현 실내 놀이터',

'감각을 키우는 아기자기 미술놀이','꿈을 키우는 직업 체험 테마파크'등으로

여행지의 스타일 별로 간단한 소개도 있어 원하는 여행지 찾기가 편합니다.


어떤 종류의 체험을 원하는지 캠핑으로 가는지 펜션으로 가는지 휴양림으로 가는지에 따

 골라 볼 수 있으니 주제나 테마를 가지고 여행지 선택 할 때 유용하게 활용 할수 있겠어요.

 

 

 

 

6월에 친정인 부산에 갈 일이 있어 이번에 가면 어디를 가 볼지 살펴 보았습니다.

먼저 그 지역을 여행할 때 베스트 코스를 소개 해주셨어요.

코스 잡기 힘드신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꺼 같구요.

가끔 식당 정보도 있는데 검색해서 광고글에 속는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작가님이 가보신곳 추천 해 주신거니 믿을 수 있겠죠.

 

 

 

구포국수 유명한건 잘 알고 있었는데요.

요렇게 체험이 가능한 곳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아이들 좋아할꺼 같아요.

아쉽게 이번 부산행에서는 시간이 촉박해서 가보기는 힘들겠지만 다음에 꼭 가보려 합니다.

국립부산과학관이 생겼다는 애기만 들었었는데 주소 보니 친정집이랑 가까워서 가볼까 해요.

 

 

 

 

여행지 소개와 함께 추천 연령도 나와 있구요.

실외 인지 실내 인지 표시 되어 있답니다.

또 주소와 함께 문 여는 시간과 닫는 시간은 물론이고

쉬는날,입장료나 체험비용까지 알려 주시구요.

전화 번호와 홈페이지나 카페 블로그 주소까지 알려 주시니

한번에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어 여행지 선택에 중요한 역활을 하는거 같아요.

여행 코스 짤때 시작 시간과 끝나는 시간, 그리고 예약이 필요한지는 아주 중요하거든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공원이 있는건 알았지만 어떤 시설이 있는지 어떤 연령대가 놀수 있는지몰랐었는데 이렇게 안내되어 있으니 가보소 싶은 생각이 막 드네요.

수산 과학관도 아이들 어릴때 가봤었는데 사진을 보니 좀 바뀐거 같아요.

세월이 흘렀으니 리모델링을 했겠죠.

수산과학관도 가까우니 다시 가봐야 겠어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난 명절에 갔다가 다녀 왔었는데요.

아들들 가봤다며 그때 이야기 하느라 정신 없구요,

지스타더놀자 큰 아들이 꼭 가보자고 하네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만든 디지털 미디어 체험 놀이터 인가봐요.

그래 이번에 못가면 다음에 갈때 가자 했어요.

 

 

 

 

엄청 열심히 보고 있는 작은 아들에게 차근차근 보면서 우리가 다녀 온 곳에 연두색 포스트잇을

가보고 싶은 여행지에 분홍색 포스트잇을 붙여 보라 했습니다.

엄청 진지하고 곰꼼하게 살펴 보며 포스트잇을 붙이고 있습니다.

조금 있다가 아들이 포스트잇이 모자라다고 하네요.

이런.....

 

 

 

 

다녀온 곳은 20~30곳 정도 인거 같구요.

가보고 싶은 곳은 포스트잇이 모자랍니다.

거의 모든 페이지에 다 붙였어요.

다 가보고 싶다는 작은 아들 포스트잇이 모자라 반정도만 붙였어요.

그래 앞으로 차근차근 가보자.

대한민국 키즈존 300곳

아이를 위한 공간일것!

아이가 놀기 안전할 것!

아이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울 것!

아이가 뛰어도 눈치 보이지 않을 것!

작가님이 아이들과 10년을 여행하며 엄선한 곳을 소개해 주셔서 믿음이 갑니다.

가끔 인터넷 검색해서 가면 광고성 글에 낙이는 경우도 많고

원하는 정보를 한곳에서 찾기도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요 책 한권이면 이런일 이제 없겠죠.

저도 이제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학습 위주의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도 가끔은 그냥 놀수 있는 곳을 찾게 됩니다.

아이들과 안전하게 뛰어 놀고 아이들이 즐거운 여행.

이 책 덕분에 여행이 더더더더 즐거워 지겠어요.

참 이번 주말은 소개해주신 여행지 중에서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가보자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책에서 소개된곳이라고 더 관심 가지네요.


아이들과의 여행을 더 즐겁게 할 수 있게 서평 기회 주신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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