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를 만든 괴짜 담푸스 지식 그림책 6
헬레인 베커 지음, 마리 에브 트랑블레 그림,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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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를 만든 괴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그래프를 만든 사람에 대해 궁금해서 서평 신청 하였습니다.

그래프를 만든 윌리엄 플레이페어에 대해 알아 보아요.

 

 

 

 

 

헬레인 베커

헬레인 베커는 <우리는 언제나 책을 읽을 수 있어요>,<몬스터 사이언스>,<과학 실험 교과서> 등을

비롯해 70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썼고 많은 상도 받았습니다.

지금은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습니다.


그림 마리 에브 트랑블레

마리 에브 트랑블레는 포스터,우표,TV,다양한 잡지와

<몸속 자세히 알기>같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려습니다.

지금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며 다음 책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옮김 정주혜

한국외대 스페인어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다른나라의 좋은 책이나 영상물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누렁이랑 야옹이>,<트롬본 쇼티>등이 있습니다.


담푸스 지식 그림책 06입니다.


'그래프를 만든 괴짜'를 처음 받았을때 초2 작은 아들 괴짜가 뭐냐고 묻더라구요.

대충 설명을 해 주었지만 이해가 안되는거 같아 일단 사전 한번 찾아 보았어요.

괴짜:괴상한 짓을 잘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주인공이 어떤 괴상한 짓을 하는지 살펴 보았어요.

 

 

 

 

윌리엄 플레이페어는 상상하는것을 좋아했습니다.

언제나 남과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았고 농담을 좋아했으며 남다른 유머 감각을 가졌습니다.

형이나 누나에게는 귀찮은 골칫 거리이기도 합니다.


짓궂은 장난을 치는 윌 같은 형제가 있으면 어떨까?

아들들 괴로울꺼 같다네요.

확 때려 줄꺼라고도 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재미있을 수도 있고 커서는 추억이 될꺼 같은데.

아들들 그래도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윌이 12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따로 살던 큰형 존이 집으로 돌아옵니다.

과학자이자 수학자인 존은 윌에게 공부를 가르쳤습니다.

온도계를 보는 법과 여러가지 표에 정보를 정확하게 기록하는 법도 가르쳤습니다.

윌은 자신이 훌륭한 수학자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 했습니다.

꿈꾸는 일을 멈추지 않은 윌은 열네살에 집을 떠나

앤드류 메이클 이라는 발명가 밑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윌은 메이클에게 다양한 기계를 설계하는법을 배웠고 자신의 멋진 미래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몇년이 지나 자신의 큰 꿈을 위해 윌은

유명한 발명가이자 공학자인 제임스 와트의 조수가 되었습니다.

윌은 와트의 지식과 창의력을 존경했습니다.

윌은 매이매일 기계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계의 설계도를 그렸습니다.

윌은 이제 자신만의 작업실을 만들 생각을 하느라 일에 소흘하였고

와트는 요령을 피우고 실수가 많은 윌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윌은 자신을 실수 투성이라고 부르는 보스에게 화가나서 상처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결국 독립한 윌은 가게를 열었지만 망하고 말았습니다.

망한것에 실망하지 않고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계속 꾸었습니다.

기사를 쓰고,신문을 편집하고,영국 군대에 대포 부품을 공급하고,은행을 경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업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우와.우리가 알고 있는 그 제임스 와트가 이 제임스 와트야?

아들들 신기하다고 합니다.

윌이 제임스 와트의 밑에서 요령 피우지 않고

성실히 일하면서 꿈을 위해 차근차근 노력 했다면 어떻 결과가 났을까?

윌이 그래프를 만들 수 있었을까?

아들들 쉽게 답을 못하네요.

그래 각자 한번 생각해 보는걸로 하자.

지식 그림책이라 산업혁명이나 프랑스 혁명과 같은 어려운 용어가 나올 때는

따로 박스에 쉽고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새로운 일을 생각하지 않을 때는 책을 썼고 역사,정치,경제분야에 대한 글도 쓰게 되었습니다.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이 충분하지 않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윌은 숫자가 표시된 두 개의 선을 그렸습니다.

하나는 위아래로 질량을 표시하고 하나는 연도를 나타내는 선이었습니다.

그 표에 자신이 가진 데이터를 표시해 점을 찍어 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선 그래프가 탄생한 것이죠.

 

 

 

 

선 그래프는 단순히 정보만 전달 하는것이 아니라

쉽고 분명하게 정보를 기억하게 해 주었습니다.

좀 더 정보가 적은 두 번째 그래프를 만들어야 했을 때

정보를 몇 덩어리로 분류하여 막대그래프가 만들어 졌습니다.

프랑스의 왕 루이 16세는 윌의 그래프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윌은 살기 위해 도망쳐야 했습니다.

 

 

 

 

무사히 영국으로 도망친 윌은 그림을 통해 숫자를 보여줄 새로운 방법을 생각 했습니다.

둥근 모양을 조각을 나누어 원 그래프가 등장 했습니다.

윌은 자신이 만든 도표가 이해하기 어려운 정보를 쉽게 나타낼 수 있는

좋은 도구라 생각했습니다.

윌이 꿈꾸던 멋진 미래가 이루어 질까요?


선그래프, 막대그래프,원그래프 중 어떤게 보기에 편하냐고 질문해 보았습니다.

물론 쓰임도 다른고 아직 아들들이 정학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쉽게 생각해 보자 하였습니다.

초2 아들 아직 그래프를 많이 접해 보지 않아서 보는 법이 어렵다고 하네요.

초4 아들은 막대 그래프가 그나마 좀 알겠고 원그래프는 수가 바슷할때는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윌은 엉뚱한 짓을 하고 사람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이 모든 정보를 설명할 때 선그래프,막대그래프,우너그래프를 사용합니다.

윌이 늘 꿈꾸던거 처럼요.


윌리엄 플레이페어가 보통 사람과 같은 생각을하고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었다면

그래프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당시에는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지만 오늘날에는 모두가 사용하는 그래프.

그의 무한한 상상력과 꿈이 그가 그래프를 만들게 한게 아닌가 싶네요.

그가 엉뚱한 행동을 하거나 허풍을 떨고 꿈과 야망을 들어내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그래프는 오랜 세월 사랑을 받으며 더 발전하지 않았을까요.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윌리엄 플레이페어를 기억할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에는 윌리엄과 윌리엄이 만든 그래프에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가 나와 있어요.

윌리엄이 어떤 사람인지 어린시절은 어떠했는지

그래프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그의 마지막 생을 어떠했는지 알려주고 있네요.


여러 분야의 지식을 갖춘 윌리엄 플레이페어라는 사람이

그래프를 처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들들 기억 하겠죠.

꿈이 있고 상상력이 있으면 어떤 멋진것을 만들어 낼지도 모른다는 사실도

우리 아들들이 꼭 기억해 주었으면 합니다.

아들들에게 그래프를 만든 사람과 그의 상상력을 알게 해주신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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