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스톤 애뮬릿 1 - 스톤키퍼 마법의 스톤 애뮬릿 1
카즈 키부이시 지음, 박중서 옮김 / 사파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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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스톤 애뮬릿-①스톤키퍼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인 '마법의 스톤 애뮬릿'은

그래픽노블로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취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래픽노블은 일반 만화 보다는 철학적이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며

복잡한 이야기 구조 및 작가만의 개성적인 화풍을 드러내는것이 특징이라고합니다.

요즘 '헤리포터'를 영화로 보고 있는 아들들인데요.

마법이 나오는 판타지의 매력에 빠져 있어 요 책도 얼른 서평 신청 하였답니다.

 

 

 

 

 

표지에 제목이 반짝 반짝 빛이 나네요.


글.그림 카즈 키부이시

일본계 미국인으로 그래픽노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대표작<애뮬릿> 시르즈로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했다.

1권<스톤키퍼>는 ALA 청소년 최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칠드런초이스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다른 작품으로는 소년과 개의 모험에 관한 인기 웹툰을 엮은 <코퍼>가 있다.

또한 J.K롤링의 <헤리 포터> 시리즈 15주년 기념으로 출간되는 미국판 표지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워싱턴주 시애틀에 살고 있다.


옮김 박중서

출판 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 하고있다.

한국저작권센터에서 근무했으며,<책에 대한 책>시리즈를 기획했다.

그래픽노블 번역서로는 <베트맨> 시리즈인 <허쉬>,<킬링조크>,<아캄 어사일럼>,

<롱 할로윈>,<다크 빅토리>,<헌티드 나이트> 그리고 <지미 코리건>,<고스트 월드>,<아이스 헤이번>,

<아스테리오스 폴립>,<에식스 카운티>,<하비비>,<만화가의 여행>,<예술 애호가들>,<안녕,청키라이스>,

<수중 용접공>,<블랙홀>,<수상한 레스토랑 세컨즈>,<만화로 보는 비디오 게임의 역사> 등이 있다.


작가님이 <헤리포터> 15주년 기념으로 출간되는 미국판 표지의 일러스트를 담당 했다는 말에

저희 아들들 왠지 더 재미 있을꺼 같다는 기대감에 책이 도착 하자마자 서로 보느라 띠지도 찢어 먹고

몇번씩 읽었네요.

 

 

 

 

프롤로그로 시작되는 스톤키퍼

엄마,아빠 남동생 네이빈이 탄 차가 자동차 사고를 당하고 아빠는 결국 죽고 맙니다.


대사가 많거나 설명이 딸린건 아닌데 가족간의 사랑이 느껴지고

시작부터 찡하게 하네요.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에밀리,네이빈,엄마는 외 딴 시골에 위치한 외가 소유의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오래 비어 있던 집을 청소 하다 발견한 외증조 할아버지 사일러스 샤넌의 방

퍼즐 설계사 였던 외증조 할아버지는 오래전 사라지셨다고 합니다.

 

 

 

그 방 에밀리의 시선을 끄는곳에서 발견한 목걸이

망설임 없이 에밀리는 목걸이를 목에 겁니다.

새로운 집에서의 첫날밤 에밀리가 한 목걸이에서 들리는 목소리

그리고 지하실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가족들은 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지하실로 향합니다.

 

 

 

 

지하실에서 만난 괴물 아라크노포드가 엄마를 삼켜 버리고

엄마를 찾아 나선 네이빈과 에밀리는 지하실에 있는 새로운 세상인 알레디아에 들어가게 됩니다.

괴물은 엄마에이어 네이빈까지 삼켜 버리고 마네요.


괴물이 문어랑 거미를 합쳐 놓은거 같다는 아들들

 끈적해 보이는 입을 보고는 저런 입 속으로 먹히면 싫을꺼 같다네요.

나쁜 괴물이니까 이쁘지는 안을꺼라며 조잘조잘 이야기 하며 읽어 갑니다.

 

 

 

 

 

목걸이에서 나오는 알수 없는 힘으로 다행히 네이빈을 구할수 있었습니다.

목걸이에서 들리는 목소리.

엄마를 구하려면 사일러스 샤넌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라고 알려 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모험들


저희집 아들들은 커다란 우산 버섯을 타고 괴물을 피하는 장면에서 재미있겠다를 연발합니다.

또 새로운 괴물이 등장하면 이렇게 이렇게 물리쳐 하며 나름 상상력을 발휘해 봅니다.

몇번씩 읽었지만 작은 생명체가 괴물로 변할지도 모른다며 서로 놀리기도 하네요.

 

 

 

 

애뮬릿의(목걸이) 안내로 만난 외증조 할아버지의 조수

그를 따라 들어간 샤넌 저택

그곳에서 만난 샤넌 할아버지께 알게되는 사실들

애뮬릿의 스톤은 지구의 대체 행성인 알레디아를 지배할 힘을 줄 꺼라고 합니다.

또 스톤을 지배하면 엄마를 구하는건 물론이고 놀라운 힘을 얻을 것이라네요.

시간을 돌리거나 세계를 바꿀 힘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톤키퍼가 될것을 유언으로 남기고 외증조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맙니다.

기로에선 에밀리는 결국 스톤키퍼의 길을 택하고

할아버지가 남긴 조수들의 도움을 받아 엄마를 구하려 합니다.


애뮬릿의 놀라운 힘에 아들들 에밀리는 좋겠다네요.

그 힘이 있으면 너희들은 무엇을 해 볼래?

작은 아들은 세계 정복을 해서 지구의 왕이 되겠다고 합니다.

큰 아드님은 순간 이동 능력이 생겼으면 좋겠다네요.

그러면 세계 여행을 해보겠다 합니다.

 

 

 

 

외증조 할아버지의 조수였던 미스킷과 콕슬리등의 도움으로 엄마를 구하러 갑니다.

역시 그 길은 어렵고 힘이듭니다.


작은 아들은 동생 네이빈이 엄마를 구할때 비행기를 조정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 적이라고 하네요.

동생도 뭔가를 해서 엄마를 구하는데 힘이 된다는게 동생으로써 왠지 감정 이입이 되나봐요.

딱히 형만 편애한다 느끼는건 아니지만 동생이 뭔가 해낸것이 기분 좋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만나 엘프 왕의 아들은 에밀리를 조종해 스톤키퍼의 힘을 가지려고 하고

애뮬릿은 엘프 왕의 아들을 죽이라 하지만 에밀리는 살려 보내고

엄마를 구해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엄마에게는 해독제가 필요한 상황

가장 가까운 도시까지 가기 위해 택한 방법

집이 로봇으로 변신해 가까운 도시로 이동합니다.


집이 로봇이 되니 신기해 하는 아들들.

비행기로 변하면 어떨까 빨리 갈수 있을텐데.

거대한 로봇이라 괴물도 잘 물리 칠꺼라는둥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 질지 이야기하기 바쁩니다.

스케일이 큰 이야기이지만 순식간에 휘리리릭 읽어 가며 내용을 파악하고 상상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따로 설명이 없어도 일러스트를 통해 잘 드러나 있네요.

아들들뿐 아니라 저도 책에 푹 빠져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읽으며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았습니다.

아들들 다음권 너무 궁금하다며 얼른 사라고 성화 인데요.

조만간 2권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 세계 15개국에서 발간된 그래픽노블 베스트셀러!

마법의 세계 알레디아를 다스릴 힘이 깃든 영험한 '스톤'

그 스톤으로 만들어진 목걸이 애뮬릿을 물려받은 새로운 스톤키퍼가 탄생한다.

절체절명의 위험에 처한 판타지 세계에서 마법의 스톤을 물려받은 스톤키퍼 에밀리와

에밀리의 남동생이자 스톤키퍼 가문의 혈통인 네이빈이

엘프 군대와 맞서 싸우는 대서사시적 모함과 감동이 펼쳐진다.


새로운 판타지 세계에 빠지게 해주신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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