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디즈니 처음 영어 사전
주니어RHK 편집부 지음, 신인수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즈니 처음 영어사전

 

 

 

오늘 소개할 책은 아이들 처음 영어 사전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교과목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죠.

아이들 영어에 관심이 많거나 영어를 잘하는 엄마들은

이미 아이가 영 유아일때 부터 영어를 해 주셨을꺼예요.

저는 제가 영어가 부족하여 아이가 집에서 혼자 학습지 하는 정도 입니다.

디즈니 캐릭터가 나오는 영어 사전이라기에 아이들 친근해서 좋아 하겠다 생각에 서평 신청 하였습니다.

 

 

 

 

 

옮긴이 신인수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했다.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일을 했고, 현재 외국의 좋은 작품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바다 괴물 대소동>,<목각인형의 저주>,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정치>,< 여섯개의 눈>등이 있다.


주니어 RHK에서 펴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영어 사전과는 거리가 멀구요.

아이들 처음 영어 사전이라 디즈니 캐릭터들이 총 출동을 합니다.

겨울왕국,곰돌이푸, 포카혼타스,미키마우스,라푼젤,주토피아 등등.......

캐릭터들의 이름이 영어로 나와 있기도 하구요.

단어가 나오면 그 단어에 맞는 예문이 나오는데요.

 디즈니 만화의 한장면이 예문과 함께 있으니 아이들 이해하기에 더 좋은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 요 단어가 사용되는구나 하구요.

 

 

 

 

 

책이 도착하고는 별 생각없이 쇼파에 올려 두었는데요.

아들들 알아서 책을 가져다 펼쳐 봅니다.

한두번 넘겨 보고는 관심 없겠지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시로 그림책 보듯이 보더라구요.

초3 아들은 제시된 예문을 더듬더듬 읽어 보기까지 하는걸 보고 살짝 놀랐습니다.

아들들이 디즈니 캐릭터들이 나와 있으니 관심이 더 간다고 하네요.

영어 사전이 재미있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단어에 확장되는 단어도 간혹 함께 나오니 아이들 이해 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colors를 보면 색깔의 이름들이 함께 나와 있습니다.

numbers에서는 1~10까지를 영어와 그림이 함께 나와 있구요.

face도 각 부위의 이름이 함께 나와 있네요.

때문에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처음 영어 사전을 접하는 친구들에게 영어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사전속에서 QR코드를 발견한 아들들 해보겠다고 패드를 가지고 오네요.

QR코드를 찍으니 원어민이 단어와 예문을 읽어줍니다.

아들들 파닉스를 완벽히 한게 아니라 더듬더듬 하는데 원어민이 읽어주니 금방 따라 하네요.

초1초3 아들들 서로 해보겠다고 야단입니다.


사실 요 사전을 받는날 아이들 학습지 회사에서 영어 교육에 대한 강의가 있어 다녀 왔었거든요.

많이 듣게하고, 단어를 인지시키고, 단어의 사용 예시를 알려주고,

그 예문을 아이들이 쉽게 알도록 애니메이션등을 이용해 보여주는것이 효과 적이라는 내용의 강의 였습니다.

그런데 요 사전을 보니 딱 그 내용과 맞더라구요.

완전 깜놀이었습니다.

또 아이들이 그림책 보듯 수시로 보고 있으니 이 책이 영어 사전만은 아니구나 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 900개라 아이들이 더 쉽게 접근할수 있는거 같아요.

 

 

 

 

 

 

아들들 영어 단어에 관심 가질때 뭔가 더 해줄고픈 마음에 단어게임을 해 보았습니다.
먼저 사전을 살펴 보면서 자기가 좋아하거나 아는 단어를 카드에 한면은 영어로 다른 면을 해석을 적어 보았습니다.

 

 

 

 

 

먼저 영어가 보이게 모두 펼쳐 두고 엄마가 말하는 해석을 듣고 그 단어 카드를 먼저 찾게합니다.

초1과 초3이라 수준차이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20여개의 단어이고 자기가 쓴건 유리하기에 함께 했습니다.

아이들 약간의 순발력도 필요 한지라 아주 열심히 네요.

 

 

 

 

초1 아들 조금 불리해 보일때는 제가 바로 앞의 단어를 애기해 주었네요.ㅋㅋㅋ

한판이 끝나면 이번에는 해석을 애기하면 영어 단어 카드를 먼저 찾도록 해 보았어요.

 

 


 

기대 했던거 보다 아들들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두세판만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아들들 더 하자고 조르는 바람에 제가 조금 피곤해졌지만 여러판 했습니다.

처음이라 20여장이었고 다음에 또 사전에서 다른 단어들 추가해서 단어카드 만들기로 했어요.

요런 게임을 하니 아이들이 단어를 더 쉽게 기억할수 있을꺼 같아요.


단순히 영어단어를 찾는 사전이 아니라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좋은책 활용할 수 있게 해주시는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