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가까이 더 가까이
린다 칼라브레시 지음, 김명남 옮김, 조비룡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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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우리 몸

 

 


오늘 소개 해드릴 책은 여원미디어에서 나온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중 '우리 몸'편입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는 각분야의 권위 있는 학자가 집필하고,전문 번역자가 번역을 하였으며 

감수 또한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3D 일러스트를 통한 생동감 넘치고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볼꺼리가 풍성한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총16권으로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으며 백과 사전 처럼 두고두고 볼수 있습니다.


16권의 시리즈중 4권을 소개해 드릴 예정인데요.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로 '우리 몸"입니다.

정보 그림책이다 보니 제가 아이들과 활용한 다양한 활용 예시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표지를 보면 이 책에서 어떤 것들이 나오는지 살짝 알것 같죠.ㅋㅋㅋ



"우리 몸"

지은이 린다 칼라브레시

15년 넘게 환자를 돌본 의사로 건강에 관련된 여러 출판물의 편집을 맡았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의료 자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의사를 위한 신문인 <메디컬 옵서버>의 편집자겸 칼럼니스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이 김명남

한국과학 기술원(카이스트)에서 화학을 서울대학교에서 환경 정책을 전공했습니다.

인터넷 서점 편집장을 지냈고, 지금은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위대한 발명 이야기>, <맛있는 정크푸드,왜 몸에 나쁠까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험 열 가지> 등이 있습니다.


감수 조비룡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했고 지금은 서울 대학교 교수이자 서울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의사로 있습니다.

대한 가정의학회와 대한비만학회 등의 이사와 위원을 지냈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자문교수이기도 합니다.

감수한 책으로 <3D 과학 백과 우리 몸>, <우리 가족 건강 주치의>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심플 다이어트> 등이 있습니다.

 

 

 

 

 

 

둘러보기에서는 '우리 몸을 만나 보아요' '몸은 어떻게 움직일까?' '몸의 기관'을

3D 일러스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늙을때 까지의 신체 변화를 단계적으로 보여 주기도 하구요.

우리 몸의 구석구석을 알라볼수 있습니다.

집중 탐구 부분에서는 몸의 구조를 하는 일로 나누어

호흡,순환,신경,면역,소화,비뇨,생식 계통으로 나누에 중요 기능과 역활에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또 감각 기관에 대해 집중 탐구 하고 있습니다.

 

 


 

의학의 역사를 시대별로 중요 발견이나 치료제의 개발등 시대별로 한눈에 알수 있어 편하네요.

생체 공학 부분에서는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삶은 더 편해지고 있는것을 알수 있어요.

각막, 달팽이관, 콩팥등의 이식....

인공 팔, 인공 관절, 인공 척추, 인공 다리, 인공허파 등

우리 몸의 어느 부의에 이상이 있을때 살아 있는 조직을 이식하는 대신에

인공 기기를 몸 안에 넣어 치료하는 방법도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생체 공학 분야를 보며 저희집 아들들은 로봇트 같다네요.

한 사람 몸에 다 적용하니 그리 보였나봐요.

이렇게 의료 기술이 발달해서 팔이나 다리가 없어지는 사고를 당해도

일반 인과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 설명해주니 아이들 다행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뼈와 근육으로 우리 몸이 움직이는 것이 3D 일러스트로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습니다.

심장 등 우리 몸의 기관들을 다른 책들과는 달리 정확한 모양과 구조를 알수 있게 나와 있어요.

 

 

 

 

아들들 책을 보는 내내 신기하다.

정말 이렇게 생겼어?라는 질문을 하더라구요.

아마 그동안의 책들과는 달리 구조가 상세히 나와 있어 그런가봐요.

 

 

 

 

집중하기에서는 둘러보기에서 간단히 설명한 부분도 구체화하여

하는 일에 따라 구체적인 설명들이 나와 있습니다.

아들들 복잡한 혈관을 보고는 뭐가 이리 복잡하냐며....

인간의 몸은 단순하지 않고 복잡하고 신비한 것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고 지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생식계통 부분에서 태아가 커 가는 과정이

3D로 잘 나와 있는데 아들들 자기들도 이렇게 생겼었냐며 신기해 하더라구요.

또한 오감인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이 구조와 하는일등 상세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단어의 뜻풀이가 아이들 어려움 없이 책을 읽도록 해 주었습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는

중학교 교과 학습을 위한 참고서로도 활용 가능하고

고등학교 과학 과목에서 다루는 부분이 일부 포함 되어 있다니 두고두고 활용해 볼수 있을꺼 같아요.

또한 제세하고 전문적인 정보들을 읽는 사람이

학습하기 쉬운 체계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몸'을 읽고 이번에는 아이들과 어떤 활동을 해볼까 고빈해 봤는데요.

너무 어렵게 접근하면 아들들 좀 힘들어 할까봐 초1 아들 수준에 맞추어 우리 몸의 감각 기관에 대해

간단하게 사각북을 만들어 정리 해봤습니다.

 

    

 

 

초1 아들 우리 몸에 급 관심을 가지고 책을 자주 읽더라구요.

몰래 몰래 사진 찍느라...ㅋㅋㅋ

 

 

 

아들들 자유롭게 책을 읽고 감각 기관 부분을 같이 읽은 후 사각북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사진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고 <가까이 더 가까이> 에서 내용을 정리하여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사각북은 간단하게 두꺼운 색종이를 이용하기로....

싹뚝싹뚝 가위질도 하고...

 

  

 

풀로 붙이고 빠진 내용 필기도 하구요..

사각접기도 해보았습니다.

 

 

 

사각접기 후 시각,후각,청각,미각,촉각을 원하는 순서대로 모아 붙였습니다.

 

 

 

완성~~~~

제가 샘플로 만드거랑 셋이 찰칵.
역시 아들들 제각각입니다

 

 

 

 

사각북 만들기를 끝내고 둘이 앉아 초3 아들 초1 동생에게

책의 내용을 퀴즈로 내고 있더라구요....

문제를 맞추다가 모르는게 나오니 얼른 형 옆으로가서 책을 컨닝하는 작은 아드님..ㅋㅋㅋ

아들들 말 안해도 자유롭게 활동들 해주네요.


<가까이 더 가까이>' 우리 몸' 편에서는 감각 기관 뿐 아니라

뼈, 심장,뇌 근육 등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도 가능할꺼 같아요.

시간내서 북아트가 아니더라도 간단하게라도 하나씩 하고 넘어가면 좋을꺼 같아요.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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