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가까이 더 가까이
앨런 다이어 지음, 이충호 옮김, 박석재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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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우주'

 

 

오늘 소개 해드릴 책은 ​ 여원미디어에서 나온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중 '우주'편입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는 각분야의 권위 있는 학자가 집필하고,전문 번역자가 번역을 하였으며 

감수 또한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3D 일러스트를 통한 생동감 넘치고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볼꺼리가 풍성한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총16권으로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으며 백과 사전 처럼 두고두고 볼수 있습니다.


16권의 시리즈중 4권을 소개해 드릴 예정인데요.

정보 그림책이다 보니 제가 아이들과 활용한 다양한 활용 예시들을 중간중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우주

지은이 앨런 다이어

​캐나다의 천문학 전문가로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천문학에 관련된 뉴스 해설을 맡아 보았습니다.

지금은 캘거리에 있는 과학 박물관 및 천문관 복합 시설인

'텔러스 월드 오브 사이언스'에서 작가 겸 프로듀서 겸 과학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소행성 78434에 그의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옮긴이 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했고 지금은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2001년 제20회 한국과학 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이야기 파라독스>, <도도의 노래>, <진화 심리학>, <사라진 스픈> 등이 있습니다.


감수 박석재

서울대학교와 미국 텍사스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고

한국 아마추어 천문학회 초대 회장과 한국 천문 연구원 원장등을 거쳐 지금은 한국 천문 연구원 연구 위원으로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해와 달과 별이 뜨고 지는 원리>,<아인슈타인과 호킹의 블랙홀>,<개천기> 등이 있습니다.​

 

 

 

차례를 보시면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요.

둘러보기

'우주의 탄생' '우주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미지의 우주로 나아가요.'

우주가 어떤 곳이고 우주는 어떻게 생겨 났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어디 인가에 대해 나와 있어요.

또한 미지의 우주에 대한 부분은 정말 흥미로운데요.

별자리와 우주 탐사,우주 여행,국제 우주 정거장과 우주복등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빠져들 만한 주제들이 모두 나와 있어요.

 

 

 

태양계는 어떻게 생겼을까?

설명과 함께 과정을 3D 일러스트로 표현해 아이들의 이해를 더 쉽게 도와 주고 있습니다.

태양계의 행성들의 간단한 설명과 중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핵심이 되거나 조금더 전문적인 지식 부분은 박스형으로 설명과 일러스트를 덧붙여노았습니다.

 

 

 


 

우주탐사와 우주 여행 국제 우주 정거 장과 같은 주제는 남자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수 있는데요.

이책은 특히 더 아이들이 빨려 들어갈듯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우주의 모습은 어떨까?

우주에는 어떤 생물체들이 살고 있을까?

우주 여행에는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어떻게 갈수 있을까?

우주 정거장은 어떤 모습일까?

책에서 보고 아이들이 상상했던것과 어떤지 비교하며 이야기도 나눌수 있겠더라구요.

우주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우주복이 필수 인데요.

우주복의 기능과 구조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는데

우주복은 화장실 갈때 벗을수 없어서 흡수 속옷을 입어요.

우주 기저귀인 셈이라는 말에 아이들은 바닥을 구르며 둘이서 웃고 계속 이야기 하더라구요.

천문학의 역사와 우주 탐사의 역사를 다룬 부분에서는

연표와 함께 과학자의 사진이나 우주선의 일러스트를 함께 첨부 해 노았습니다.

 

 

 

 

 

두번째 파트인 집중 탐구

태양계와 별과 은하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들이 실려 있는 부분입니다.

먼저 태양계에서의 위치를 알수 있는 일러스트와 천체의 핵심 정보를 알기 쉽게 요약 정리했구요.

각 행성들의 특징과 중요 정보들이 잘 설명되어 있네요.

토성 부분에서는 표지에 실린 무인 우주 탐사선

카시니-호이겐스호는 7년의 토성에 다달아

토성 둘레를 돌면서 토성의 고리와 위성들을 탐사하고 있다네요.

 

책의 마지막에는 뜻풀이를 함께 실어 아이들이 어려운 용어나 단의의 뜻을 이해하고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있어요.

"광년-빛이 1년 동안 달리는 거리, 약 9조 4600 킬로미터에 이르러요."

 

 

 

 

 

 

책이 도착하고 초1 작은 아드님 언제나 처럼 제일 먼저 '우주'책을 꺼내 오더니 읽어 보더라구요.ㅋㅋ

이날은 동생이 뭘 그리 재미나게 보는지 궁금했던 초3 큰 아드님이 동생 어깨 너머로 책을 보다 결국 사단이 난 날입니다.

뒤에서 보던 초3아들 빨리 좀 넘기라며 계속 그러더니 결국 동생과 한판.ㅡ.ㅡ

서로 읽겠다고 싸우는건 좋아해야 할지 화를 내야 할지.

일단 먼저 읽기 시작한 작은 아드님께 읽을 시간을 먼저 주었습니다.

 

 


 

이날은 아침부터 우주 책을 들고 나와 읽고있는 아들을 보니 그래 오늘이야....ㅋㅋㅋ

이런 지식 책들은 두고두고 읽을수 있지만

작은 활동 하나가 장기 기억이 될수 있게 해주고 책에 대한 관심을 더 크게 해주죠.


 

 

 

 

오늘의 목표는 태양계 북아트 인데요.

집중탐구 부분에 태양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아이들 학교간 사이 인터넷을 뒤져 자료 몇개를 찾고 일부는 책을 스캔 받아 활용해 보았습니다.

물론 아이들 오기전에 제가 미리 하나 만들어 봤답니다.

열심히 오리는 아들들.

 

 

 

  

 

 

오렸으니 붙여야겠죠.

글씨를 써서 만들면 더 효과 적이겠지만 아직 그건 힘들어하는 아들들이라.

오려 붙이는 방법을 선택했답니다.

 

 

  

 

각 행성의 이름을 색칠도 해 보고.

 

 

 

 

 

 

드디어 완성...

장난꾸러기들.

인증샷 찍자니 요러고 있네요.

 

 

 

 

 

북아트 완성하고 책에서 같이 확인도 해보고.

처음에 큰 글씨나 제목 위주로 읽던 것이 북아트를 만들고는 작은 글씨에서

서로 새로운 정보들을 찾아 이야기 해주기도 하고

 문제를 내기도 하면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급하게 만드느라 조금 허접하긴 하네요.ㅋㅋㅋ


지식 정보 책은 이렇게 활용할수 있는 것들이 많아 좋은거 같아요.

<가까이 더 가까이>는

중학교 교과 학습을 위한 참고서로도 활용 가능하고

고등학교 과학 과목에서 다루는 부분이 일부 포함 되어 있다니 두고두고 활용해 볼수 있을꺼 같아요.

또한 제세하고 전문적인 정보들을 읽는 사람이

학습하기 쉬운 체계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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