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위 우주 왕복선 아이스토리빌 33
최혜진 지음, 원혜진 그림 / 밝은미래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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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위 우주 왕복선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밝은 미래 출판사의 옥상 위 우주 왕복선입니다.

 

 

 

 

 

차례와 일러스트를 보면 이야기에 여러가지 사건 사고가 있을것이 예상이 되네요.

 

 

 

 

5,4,3,2,1,0,발사!

이렇게 우주 왕복선은 출발을 합니다.

이 이야기는 삼형제와 이웃집 여자아이가 옥상에서 놀며 생기는 이야기인데요.

출발부터 비상 사태 발생.

우주 3대 악당중 하나인 우주 갈고리를 만나 어려움을 격지요.

 

 

 

 

 

다음으로 만난 잿빛어둠 구구.

옥상위 우주 왕복선을 만든 주인공들의 상상력에 놀라지 않을수 가 없네요.

어쩜 이름도 이리 기발하게 잘 지었는지...ㅋㅋ

 

 

 

 

그뿐 아니라 아이들은 서로 가보고 싶은 별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요.

 

 

 

 

저희집 1학년과 3학년 아들들에게 어떤 별에 가보고 싶냐고 물었더니.

작은 녀석은 아이스크림별 장난감별 하는데 큰녀석은 부자가되는 별이라네요..ㅡ.ㅡ

들어가면 돈이나 다이아몬드같은걸 마음대로 가져갈수 있어서 부자가 되는별이 있음 좋겠다고.

어찌 벌써부터 돈을 애기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함께 상상하고 이야기 하며 읽게 되더라구요.

 

 

 

 

우주 3대악당중 최고봉인 고래고래 악당이 등장하는데요.

이때 그림을 보기전 저희집 아들들 분명 고래고래 악당은 엄마일꺼라며.

순간 반성했습니다.

엄마가 평소에 너무 소리를 질렀구나.ㅡ.ㅡ

 

 

 

 

이야기의 주인공인 첫째 천왕성은 엄마가 몇일간 식당일을 하는동안

동생들을 돌보기로 엄마와 약속하고 친구와의 놀이도 마다하고 동생들과 놀아주지만 동생들과의 작은 다툼은 끊지를 않네요.

 

 

 

 

동생의 친구와 싸움으로 일은 점점 커지고.

 

 

 

 

엄마를 데리고 온 동생의 친구.

엄마가 일하는 동안 어려움을 격네요.

마침 아이들을 도와주는 주인 할아버지.

역시 고래고래 악당답게 소리질러 쫓아 버리네요.

 

 

 

 

이 일로 엄마에게 모두 혼이나고 왕성이는 더 난처해지네요.

 

 

 

 

결국 첫째로서의 중압감과 여러 일들로 힘든 왕성이는 폭발하네요.

 

 

 

 

다행이 엄마의 마음을 알게된 왕성이.

엄마에게 인정 받는 아이라고 서운함이 사라져다는군요.

 

저희집 큰아들도 덩치가 커서 항상 큰아이 취급했는데.

이책을 읽으며 또 반성했어요.

이책은 엄마를 위한 책 같기도 하네요.ㅋㅋ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해온 우주 왕복선이 비를 맞으며 망가지게 됩니다.

 

 

 

 

아이들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이제 뭘로 놀까요.....

 

 

 

힘없는 아이들이 안타까우셨나봐요. 

고래고래 악당이신 주인집 할아버지의 새 냉장고 박스 선물.

물론 아이들은 누가 준건지 모른답니다.

 

 

 

 

새로운 우주 왕복선2호로 다시 활기를 찾은 아이들.

5,4,3,2,1,0,발사

오늘도 옥상위 우주 왕복선은 우주로 출발합니다. 

 

 

 

  

 

 

동생들을 돌봐야하는 첫째의 중압감도.

형제들간의 작은 다툼도.

아이들의 우주 왕복선 앞에서는 별거 아닌 일이 되어 버리는것 같아요.

 

 

1학년 3학년 아들들과 함께 읽으며 여러 이야기도 해보고.

아들들 너무 재미있어 해서 쉼없이 단숨에 읽어 내려 갔네요.

 


재미있는책 이벤트 해주신 허니맘님께 감사드립니다.



*본 후기는 허니에듀 밴드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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