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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는 이야기하고 싶어 1
페토스 지음, 문기업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난 첨에 이게 뽕빨 라노벤줄 알고 별로 신경도 안썼거든.
근데 어느 순간 난데없이 읽고 싶어져서 사봤는데.
막연히 좋다.
그냥 그래. 그냥 좋아.
그냥 전체적으로 참 좋아.
그리고 그 와중에
이 만화가 좋아졌다! 고 핀 포인트로 느낀 부분이
채식주의자 이야기 할 때.
마치 사랑에 폭! 하고 빠지는 기분마냥 이 만화가 확 좋아졌다.
절대 스와베가 섹스라고 해서 사랑에 빠진거 아니고.
이 만화는 요괴를 모티브로 한(이 세계관에선 그 반대지만) 소녀들의 아무렇지도 않지만, 살짝 특이한 이야기를 담담히 하는 내용입니다-
라고 설명 하면 소용 있나.
그냥 좋더라. 이 만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