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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 지음, 융 그림 / 더뷰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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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도 시작부터 재미있는데 중간에 가니 역시하는 느낌이 지난 3시 코리아 책 읽을 때보다 더 그렇습니다


부록은 아주 흥미롭습니다


많이 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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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대통령의 빵칼 - 더하기와 빼기의 한국 정치경제 D코드 로드맵
정동희 지음, 융 그림 / 더뷰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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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글이 있어, 인용합니다!!!

 

915델타 대통령의 빵칼서점 배포 관련 저자 정동희의 변()

안녕하십니까

경제전략 작가 정동희입니다.

금주 수요일(915) 델타 대통령의 빵칼서점 배포 관련 저의 변()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그동안 책 작업 때문에 다른 일을 잘 못하다가 밀린 일을 한다고 지난 주 토요일 잡초 벌초를 하다가, 제가 야생벌에게 3방 벌침을 맞았습니다.

벌에게 맞은 것도 난생 처음인데, 꿀벌이 아니라 야생벌이고 그것도 한 방이 아니고 3방을 맞았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마침 은평성모병원 약국거리 옆을 지나갈 일이 있어 문 연 약국을 찾았는데, 결국 못찾았습니다.

제가 얼굴 턱선 바로 밑과 오른쪽 주먹과 왼쪽 주먹을 각각 쏘였는데. 얼굴은 별로 안붓고 왼손은 제법 붓고 오른손은 약간 가장하면 바람빠진 풍선처럼 붓고 가렵더군요.

오늘 드디어 월요일 약국에 가니, 인터넷에 조회하면 나오는 (기대했던) ‘항히스타민제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약을 주는 게 아니라, 물파스 종류인데 새로 나온 걸 주시더군요.

벌 쏘인 후 3일 된 오늘은 어제보다 참을 만 해졌고, 마침 예전에 양봉 경험이 있으신 사장님과 오늘 우연히 대화를 하니, 벌침이 몸에 좋아 일부러 맞는 경우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장황하게 벌들한테 3방 맞은 저의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앞으로 겪게 될 바로 앞의 2022년 대선 정국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얼굴을 많이 사랑합니다. 적어도 우리 손보다 더 사랑합니다.

그런데 얼굴선에 맞은 벌침은 생각보다 안 아픕니다.

그리고 우리가 얼굴보다 훨씬 덜 사랑하는 손은 적어도 48시간 동안은 많이 아픕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얼굴 마담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양하게 정치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서는 별로 신경 안써셔도 됩니다.

다만 우리가 평소 험한 일을 다 맡기는 손은 아프며, 특히 가장 일을 많이 하는 오른손은 정말 아픕니다.

이게 바로 2021915델타 대통령의 빵칼을 과감하게 내는 저의 출판 이유입니다.

그리고 저는 비교적 소신을 지키기 위하여, 2005년 이후 지난 16년 간 정치적인 측면에서 험난한 가시밭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만큼 저는 생각만큼 간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며, 델타 대통령의 빵칼이라는 저의 10번째이자 마지막 책 내용도 간단한 사탕발림 이야기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손들의 현 주소와 향후 방향성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이야기입니다.

아무쪼록 야생벌들에게 3방 쏘여도, 결국 간지러움을 덜 느끼게 하는 약은 있지만 근본적인 약은 시간입니다.

시간72시간의 가려움을 참아내는 시간이고, 양봉업 유경험자의 말을 빌리면 (몸에) ‘좋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델타 대통령의 빵칼차례를 아래 열거하며, 915() 서점 배포의 변을 대신합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작가 정동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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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 12개의 별
정동희 지음, 융 그림 / 더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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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서울시장, 12개의 별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 기자)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의 사업가이자 정치인 정동희 작가, 9번째 책 출간 -서울특별시장, 한강의 12개 공원과 12개 주요 시장을 바탕으로 행복지수 끌어올려야 -이분법적 이념 벗어나 출산율 증가 등을 위한 구체적인 플랜 제시할 때

 

[서평]서울시장, 12개의 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의 사업가이자 정치인 정동희 작가, 9번째 책 출간

-서울특별시장, 한강의 12개 공원과 12개 주요 시장을 바탕으로 행복지수 끌어올려야

-이분법적 이념 벗어나 출산율 증가 등을 위한 구체적인 플랜 제시할 때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 기자onlyyou@moneytoday.co.kr2020/12/03 10:58

 

정동희 작가와 저서들

'서울시장, 12개의 별'(더뷰 출판사)은 서울특별시장(Mayor, 市長)과 서울의 시장(Market, 市場)에 관한 이야기다.

스스로를 경제전략 작가로 소개하고 있는 정동희씨가 1986년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에 입성해 보낸 34년간의 수도 관찰 기록이다.

작가가 걸어온 길을 알면 다소 추상적인 제목, 투박하고 개성 넘치는 문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자는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맹활약하던 2000년대초 작가를 처음 만났다.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당시 각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데일리'(시황과 기업분석 페이퍼 리포트)를 쏟아내던 때였다.

 

매일 아침 한국거래소 기자실엔 그날 그날의 데일리가 수북이 쌓였다. 가뜩이나 시간에 쫒기던 기자들이었지만 정동희 애널리스트의 데일리 시황만은 건너뛸 수 없었다. 그가 제시하는 시황 아이디어에서 증권면의 크고 작은 데일리 기사가 태동했기 때문이다. 그의 시황을 놓치면 '물먹기' 딱 좋았던 것이다. 그만큼 재미있고 독창적인 투자전략이 꼬리를 물었다. 심리학(학사)과 경영학(석사)에 클래식까지 두루 섭렵한 지적 유희까지 가득했던 기억이 난다. 소형증권사인 피데스증권(현 흥국증권)으로 둥지를 옮기고서도 시황전략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 자리를 박차고 그만의 인터넷 회사(안티뷰닷컴, 불뷰닷컴으로 개명)를 차리게 된다. 무조건 '매수'(Buy)를 외치는 국내 리서치센터의 고질적 관행 등이 증시 하락 전망을 여과없이 써내던 스타 애널리스트를 험지로 내몬 것이다. 증권맨으로서 그가 고집스럽게 지적한 높은 펀드 수수료, 펀드 판매회사의 모럴 해저드 나아가 증권시장 전반의 불공정한 룰은 십수년이 지난 현재 라임과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를 맞아 새삼 주목받고 있다.

2005년을 지나 고향 대구로 내려가 정치에 입문한 그는 스스로 "진보와 보수의 이분법적 이념 지형을 거부하고 제3지대에서 3번 번호를 달고 3번 입후보했다"는 자존심을 내세운다. 아직 당선의 경험은 없다.

정 작가를 다시 만난 게 2018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때였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넘는 세월 동안 그는 현실의 정치인이자 현장의 기업가로 변신해있었다.

금융과 산업(경제), 정치를 필드에서 몸소 익힌 인물이 우리 주변에 몇이나 될까. 사업 얘기를 꺼내면 규모가 작다고 겸손해하지만 그가 경영하는 ()대윤글러브와 ()이글러브는 산업용 장갑 유통 분야에서 국내 1위다. 컨테이너에 담아 독일로 수출까지 한다.

맨 밑바닥 생산의 과정에 없어서는 안되는 면장갑(붉거나 녹색 계열의 코팅 면장갑 포함)이기에 대표이사 정동희씨는 "어쩔 수 없이 늘 실물경제 흐름의 한복판에서 사업을 구상하게 된다"고 했다.

종로구 평창동 윗동네는 소위 회장님 촌으로 불린다. 커다란 단독주택이 가득한 곳이다. 정 작가는 평창동의 가장 높은 터에 자리잡은 100% 목조 주택(주차장 포함)에 살고 있다. 이마저 경매로 매입했다고 한다. 어느새 부동산시장까지 두루 섭렵한 것. (어느날엔가 정 작가가 이 주차장을 출발해서 다큐멘터리 '평창동로드뷰'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했다. 평창동 거리를 돌며 평창동에 사는 기업인과 문화예술인, 연예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해보자는 취지였다. 내년 봄에는 크랭크인을 해야할텐데;;;)

최근 분기에 한번 꼴로 정작가를 만났다. 여느 회장님 같지 않고 또 배움이 많아서 언제나 기다리는 시간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글로벌을 넘나드는 그의 한마디 한마디엔 사치가 거의 없다.

'아쉬울 게 별로 없어 보이는데 왜 그렇게 선거에 나가 당선하기를 소망하는가'하고 종종 묻지만 사실 그길 말고 정동희라는 사람이 20년 넘게 쌓아온 사회적 재산을 가늠할 방법이 없다. 그래선지 낙선이 누적됨에 따라 그의 저술 활동은 폭발적으로 배가되고 있다.

실제로 2002년 첫번째 책 '뒤집기 한판 정동희의 투자승부수' 이후 무려 17년만인 20193월 두번째 책 '3시 코리아, 대한민국의 경제시각을 알면 위기 속에 기회가 보인다'(국일출판사)가 나오더니 이책(서울시장, 12개의 별)까지 8권의 책이 2년이 채 안되는 찰나에 나왔다.

 

 

서울시장, 12개의 별 표지

 

12개의 별은 광화문과 동쪽 광나루에서 서쪽 강서까지 한강 변의 주요 공원 11개를 상징한다. 그리고 남대문 동매문부터 답십리 노량진까지 서울시내 곳곳의 주요 12개 시장(市場)을 포함한다.

정 작가는 그래서 다음 서울 시장(市長)은 이들 12개의 별과 시장(市場)이 세계 무대에서 더 빛날 수 있는 비전과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제시해야하는 역할을 감당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 스스로 '서울의 출산율이 증가하지 않으면 다시는 정치하지 않겠다'는 마지막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서울시가 해피 바이러스가 넘쳐 출산율이 '뿡뿡' 증가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까.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공통된 질문이 아닐까 한다.

세검정초등학생인 작가 융의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그림을 보는 건 이책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융이 그린 조순 고건 이명박 오세훈 박원순 등 역대 5명의 서울시장 삽화를 이책의 백미로 꼽지 않을 수 없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 기자onlyyou@moneytoday.co.kr2020/12/03 10:58)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0120116322245246

 

#서울시장, #12개의별, #정동희, #더뷰, #뜻밖의투자코드, #트렌드안티, #여자의돈, #여자의돈여자여, #야생주식전쟁, #평창동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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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전쟁
정동희 지음 / 더뷰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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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 디테일을 잘 살려 이야기가 전개되어 좋았음
이론적으로 나이스한 거 찾다가는 결과적으로 공허만 얻게 되는데,
평창동 전쟁 읽다 보니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이 눈 앞에 자연스럽게 연상되고 상상되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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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경제 대위기가 온다 - 미중 관계의 역전이 불러올 격변의 흐름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정동희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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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래전망 책 중에 가장 리얼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일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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