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세계사 1 : 선사.고대 공부가 되는 시리즈 48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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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역사를 이해하고 통찰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쉽게 접근하거나 흥미를 가질 기회를 만든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특히 세계사의 경우에는 시간적, 지리적으로 광범위해서 산만해 지기 쉽고 자칫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어서

딱딱한 세계사책의 경우에는 아이들에게 권하기조차 꺼려진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지금 사회현실마저도 세계 여러나라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작용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보면 세계사의 흐름에

바탕을 두고 있기때문에 우리나라의 역사뿐 아니라 현대 정세나 흐름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사에 대한 통찰과 인식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공부가 되는 세계사

1권 - 선사,고대 (선사시대- 역사시대 - 헬레니즘 - 고대로마)

인류가 생겨날때 부터 문명이 생기고 고대 로마와 기독교 까지의

이야기가 세계사 흐름의 첫장을 연다.

 

선사시대는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제일 재미없게 여겨지기도 하고 모호하기도 한 시대라고 생각했다.

어떤 사건이나 이야기가 있다기보다 후세에 추측하고 정한 명칭이나 기록을 외우기에 가깝다고 여겨서 이다.

물론 기록 되지 않은 시대기 때문에 남아있는 갖가지 유물을 통해서 추측을 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불분명하고 기간도 광범위해서 머릿속에 잘남지 않았는데 갖은 유물사진과 그림을 보면서 이해를 하면

정리하기가 훨씬 수월했던것 같다.

문명이 발생하고 인류가 눈에 띄는 뭔가를 남기기 시작하면서 모호한 것들은 신화나 종교,전설 같이 매력적인

것들을 만들어 내기 시작한다.

과학적이라거나 확인된것은 아니지만 흥미롭기도 하고 추후의 세계역사에 두루 영향을 끼칠 바탕이 되는 사상들을

담고 있기도 해서 중요하게 여겨진다.

 

 

선사시대 - 인류역사의 99%

고대사회 -  인류 문명의 발생, 역사의 시작

(메소포타미아,이집트,인더스.황허)

고대그리스, 서양 문명의 시작

헬레니즘 시대 - 동서양의 만남

고대로마,통일 대제국의 완성

 

방대한 세계사의 흐름이지만 꼭알아야 할것 들을 적절하게 요약하고 엮어서

아이들이 이책을 읽고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한 안목과 통찰력을 키울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정확히는 지금의 나자신과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인식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세계사 공부의 첫걸음이라고 할수 있다.

지금은 내용보다는 사진이나 그림에 흥미를 보이고 읽는 우리아이들이지만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세계역사가 지니는 매력과 호기심을 통해

아이들이 좀더 광범위한 시야를 갖게 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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