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들을 위한 인성교과서 : 진정한 부 십대들을 위한 인성교과서
줄리 데이비 글.그림, 장선하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십대들을 위한 인성교과서(아름다운 사람들)는 저번에 목표편에 이어서 두번째 대하고 있다.

저번에 '목표'를 인상깊게 읽은 나로서는 이번 '진정한 부'도 앞으로의 우리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저 돈이라면 아끼는게 최고라고만 배운 우리세대기 때문에 오히려 돈이나 부라는 개념에 있어서

더 무지한게 사실이다.

뭔가 돈이 연관되면 껄끄럽고 부담스럽고..그렇다보니 아이들에게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나 망설여 진다.

물론 진정한 부라는게 꼭 돈에 국한된 개념은 아니다.

오히려 돈이라는 개념보다는 만족이라는 느낌에 가까운것 같다.

중요한 것을 느끼고 내가 가진것을 알고 가져가는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끼고..

목표편에서도 익히보았던 긍정이라는 의미가 여기서도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진정한 부..돈이라는 데에 꼭 국한된 개념은 아니지만 물론 떨어뜨려 생각할수도 없다.

이책에서는 돈의 역사부터 생각해 본다. 왜 생겨났는지..

아직 관리하는 힘이 약하다는 생각에 우리아이들에게는 용돈을 주지 않지만

난 얼마 안지나 우리아이들과 용돈문제로 인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이책을 제대로만 이해하게 되어도 아마 이런 고민이 많이 줄어들것 같은데...

이책에도 전편들 처럼 실천 부분이 있어서 많이 간섭하고 적용하도록 지도해준다.

저번 목표편과도 연관이 있어서 돈의 관리에 있어서 목표설정이 중요한 키포인트로 인식되기 때문에

두책을 함께 읽어보는 것도 이번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진정한 부는 자기 자신과 주변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질때 얻어지는 것이랍니다.'

 

이책을 통해 오히려 아이들에 앞서 내가 그 진정한 부의 의미를 알고 배우는 계기가 된것 같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이제부터라도 이책을 통해 경제적인 개념을 익혀서 독립적이면서 건전한 사고를

할수 있다면 이책을 읽은 큰 이득을 본거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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