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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민주주의
강준욱 지음 / 미래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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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렸다고 하지말고 다르다고 하라고 언론이나 상담형식에서 그렇게 세뇌시키고 있다.
틀렸다고 말하기에는 엄청난 용기와 세밀하고도 신뢰받을 만한 논리적 근거를 장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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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무엇으로 마시는가
정종기 지음 / 책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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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에서 '일만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 했다. 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취를 얻을 수 있는 시간. 하루 3시간이면 10년이라고 계산해두었다. 일반인 주부에 적합한 기간이다.

'오스트로프스키의 질문'은 '화두'와 같은 말 같다. 커피? 손으로 마시나? 입으로 마시나? 글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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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무엇으로 마시는가
정종기 지음 / 책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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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필을 읽어보았지만 이 책처럼 깔끔하게 정제되고 잔잔한 마음흐름을 주는 수필은 처음인 듯하다. 다음 글을 읽고싶게 한다. 수없이 고친 문장인지 시를 오래 쓰셔서인지 조사 하나 버릴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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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 저 생각 - 동서 고금의 재밌는 이야기
최명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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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양주동선생님을 이 책으로 가까이 만난다.

국어시간에 몇어찌로 경이감과 발의심을 배웠고 지금까지 간직하는 학문의 자세로 삼고 있다.


책 중간쯤 읽어나가다가

왜 우리국어는 한글운동가의 눈치를 보며 한문교육에 당당하지 못한가 하는 생각을 한다.

수학 미적분 그 어려운 것들도 감당하게 하는데

한글의 근간이 되는 한자를 외면하고 어찌 국어사를 연구한단 말인가.

한자를 알면 전과목 전분야을 아주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는데 말이다.

어린아이들이 어려운 학문에 치인다고 지식을 낮추면

낮춘 지식도 안할 아이는 여전히 안한다. 관심이 다르기 때문이다.

영어 수학은 학원을 보내서라도 강제로 공부시키지 않는가.


이 책이 흥미있고 잘 읽히는 것은

내가 고전과 한문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는듯하다.

매주 교감을 주고받았던 글이라서 소통이 원활한 책으로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글을 모아 책으로 읽게 해주신 저자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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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 저 생각 - 동서 고금의 재밌는 이야기
최명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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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나기 힘든
깊이있고 건더기있고 뜻있는 미소가 피어나는 책이다.
책이 두꺼워서 옛추억에 잠기며 겉표지를 쌌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산지 하루만에 벌써 반을 넘겨 읽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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