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 여름이야기 - 하늘이 내린 지구의 정원 순천만에서 펼쳐지는 자연생태 이야기 ㅣ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진 동화집 2
신응섭 글.사진 / 여우별 / 2012년 6월

하늘이 내린 지구의 정원이란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초2 딸아이는 아주 재미있다는 듯 , 보고 또 봅니다. 6살 둘째에게는 연극하듯이 목소리를 바꿔가면서 읽어주었습니다.

갯벌이 생소할마도 하지만 아이들은 농게, 장뚱어, 낙지마왕 등등 캐릭터 자체를 너무 재미있어하며 읽었습니다.

낙지가 게를 잡아먹는다는 것도 처음 알게되어 저도 신기해 했답니다.

생태계의 파괴는 인간이 저지르는것이 가장 크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자연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신비하고 놀라운 것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순천만까지는 갈수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곳 중 한곳을 다녀왔습니다. 삽교호 해상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책도 가지고 가서 읽고요.

아참....책중에 게에 관한 사진들이 많았는데 사진상으로는 그 크기를 알길이 없었습니다. 대충 작다?

그런데 그중에 밤게가 어른 엄지손톱 한마디정도로 아주 작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농게는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아주 뜻깊었습니다. 까먹을 일이 없겠죠?

[100자평] 순천만 여름이야기

순천만 여름이야기 - 하늘이 내린 지구의 정원 순천만에서 펼쳐지는 자연생태 이야기 ㅣ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진 동화집 2
신응섭 글.사진 / 여우별 / 2012년 6월

하늘이 내린 지구의 정원이란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초2 딸아이는 아주 재미있다는 듯 , 보고 또 봅니다. 6살 둘째에게는 연극하듯이 목소리를 바꿔가면서 읽어주었습니다. 갯벌이 생소할마도 하지만 아이

영어가 즐거워져요~

세서미 스트리트 : 엘모 월드 - 야생동물, 물고기, 날씨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감독 / 랜덤하우스 / 2010년 1월

꼼꼼하게 포장되어와서 우리 아이들에게 첨부터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답니다.

요 디비디에는요 야생동물. 물고기, 그리고 날씨에 대해서 나왔답니다.

 

가장 좋아했던건 엘모 주제곡이랍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에겐 엘모가 좀 색다른 캐릭터이기는하나...곧 친해지더라구요

첨엔 1-2회볼때는 그냥 무덤덤했는데 역시 반복이 중요하더라구요. 볼수록 아이들이 좋아라했답니다.

사실 엘모의 발음은 그 특유의 발음(?)으로 인해 왠만큼 들어서는 알아듣기 힘들지만 아이들은 청각이 발달해있어서

아마 늙은 애미(?)보다는 더 금방 캐치할수 있을것 같아요.

 

집에 엘모dvd가 다른것이 2장 있는데요. 미국서 가져욘...그건 엄청 좋아라하더라구요. 전 요게 더 좋던데 말이죠.

 다른 씨리즈들도 사줄까 생각중입니다~

^^

3살영어를 극복해보자~

긴꼬리 영어학습법 - 어물쩡 말꼬리가 흐려지는 영어는 그만!
김은정 지음 / 로그인 / 2009년 11월

아이둘 가진 엄마가 다시 시작해보려고 선택한책...역시나 3살영어라고 봐도 부족함(?)이 없는 실력이 되어벼렸다는...

한장한장읽으면서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안하던 영어 단어를 다시 외워야 되는 어려움이 있고 힘들었지만

3살영어의 간단한 문장이라도 확실히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사실 기초문장도 재대로 말못할때가 없지않아 많답니다~

제가 비지니스를 할것도 아니고 집에서 자신감가지고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마지막의 긴문장처럼 하고싶은말을 속시원히 하지않을까 생각되어지네요~

또한 한창 문법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책이 될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저 문법 손놓은지 너무 오래되나서요^^;

좋은책 두고두고 보면서 잊을만하면 또 꺼내보고 반복해서 읽어줄수 있는 알찬 책이랍니다~

사계절 별자리가 한눈에~

봄 여름 가을 겨울 별자리 이야기
지호진 지음,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09년 11월

우선 집에 그리스로마신화 전집이 있어서 한참 잘읽고 있는 중이랍니다.그러던중 별자리 이야기가 4계절을 중심으로 나온책이라

더더욱 관심이 가더군요. 그리스로마신화의 책들은 항상 뒤에 별자리가 나와있어서요. 좀더 재미있게 사계절과 연결시켜 보여주고싶었어요.

 

우선 그림이 이쁜 책일꺼라고 솔직히 생각했는데 만화로된 책이였답니다. 시시콜콜한 주변이야기들은 6살짜리 아이가 지루에 했구요. 빨리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신화중심으로 별이 생겨난 이야기 부분들을 읽어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읽어주고나서 느낀점이요....참 신기해요. 6살인데 그긴 이름들과 줄거리들을 어쩜 그리도 잘 알고 있을까요??

제가 고작해봐야 밥먹듯이 등장하는 헤라나 제우스 뭐 그정도는 아는척할수도 있지만 첫  등장인물의 이름이나 줄거리만 조금 듣고도 집에 있는 그리스로마신화의 책제목과 내용을 먼저 브리핑 해주더라구요. 기억력이라는게 참 신기해요.

 

그리고 독서의 폭을 한정지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스로마신화도 거침없이 읽어주는 딸아이를 보며 말이죠....

 

별자리 이야기책 한권쯤은 소장하고 있어도 좋을책이랍니다~ 1년후, 2년후, 3년후에 읽어볼때마다 느낌이 다른책으로 자리매김할것 같아요.

 

아직 딸만큼 별자리와 그리스로마신화의 영웅들 이름은 못외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