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마침표에. 천 일의 쉼표를 찍다,
이주완 지음 / 레드우드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뭐라 서평을 하기에 미안해진다,,
19살 고3 백혈병 진단을 받고 쓴 투병이야기를 보면서 밤에 책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냥 막연히 아프겠지라고 알고있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항암의 고통일 줄이야.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아빠 생각도 많이났다. 이런 고통속에서 계셨겠구나,,,아픈사람의 심정을 정말 0.0001%라도 이해 할수 있게되었다. 나라면 그런 고통속에서 의지를 가질 수 있었을까?아니 못하겠지,,, 코로나로 집에서 강금된 상황에서 답답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데 이거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싶다. 나와 내주위 사람들을 다시 되돌아보게 된다.천일동안 힘든 투병생활을 겪고 앞으로 세상을 항해 나아갈 주완학생 아니 주완선생님(인생의선배님)~인생의 참 행복을 알려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