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상하도 - 송나라의 하루
톈위빈 지음, 김주희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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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상하도

아마도 송대의 많은 여성이 천을 짜고, 돼지를 치고, 아이를 키우면서 살았을 것이다. 거의 물보라가 일지 않는 시냇물처럼 그녀들의 삶은 잔잔하고도 빠르게 흘러갔을 테지만 그네들 마음속에 피어난 작지만 붉은 꽃은 그 무엇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다. - 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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