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건 모르겠고, 돈 버는 법을 알려주세요 - 상위 1% 부자 3000명, 그 반전의 선택!
다구치 도모타카 지음, 홍성민 옮김 / 청림출판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어려운 건 모르겠고, 돈 버는 법을 알려주세요에서 발췌하여 필사한 내용입니다.

 

 

부자들의 선택에는 그들만의 독자적인 기준이 있다. 그 기준으로 일, 인간관계, 투자, 생활 습관 등 일상의 모든 선택을 한다. 반대로 늘 돈 걱정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기준'의 존재조차 모르고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나간다. 그래서 열심히 돈을 모아도 평생 돈에 휘둘린다. 복권 1등에 당첨된 사람의 70%가 개인파산 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부자는 절대 돈에 쫓기지 않는다. 부자 되는 길은 디테일에 있다. 돈이 모이는 업무 스타일은 따로 있다. 부자에게는 넓고 멀리 보는 자신만의 잣대가 있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돈이 모인다. 배운 것이 있다면 바로 실행하라.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남자를 만났을 때였다. 나는 전날 묵었던 온천여관 이야기를 꺼냈다.

 

"그곳, 물도 뜨겁고 서시스도 좋아요."

 

그렇게 한번 가보라고 권했는데, 그는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렇게 질문했다.

 

'거기 숙박비가 얼마예요?"

 

내가 금액을 알려주자, 그는 "지금 내게는 사치예요"하며 퉁명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나는 여관 이갸기는 거기서 접기로 했다. 아무리 온천여관의 매력을 설명해도 돈이 판단 기준인 그에게는 전혀 와 닿을 리 없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는 사람은 그와는 정반대다. 사람들 앞에서 돈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는다. 똑같은 온천여관 이야기를 하면 "어떤 온천이에요?", "어떤 서비스가 좋아요?" 하고 그곳의 매력을 먼저 듣고 싶어 한다.

 

마지막에는 숙박비가 얼마인지 묻기도 하겠지만, 이미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들떠 요금이 비싸도 어떻게 그 돈을 만들지를 궁리한다.

 

 

저자는 당시 만난 어떤 부자와의 대화가 부자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부자들의 노하우를 천 원짜리 펜으로 받아 적던 그에게 그 부자는 이렇게 말했다.

 

"천 원짜리 볼펜으로도 쓸 수 있지요. 그러나 그런 펜은 질이 나빠서 잉크가 남아 잇어도 금방 못쓰게 됩니다. 애착도 가지 않으니 잃어버리기 십상이지요. 그럼 다시 값싼 볼펜을 사게 되겠죠? 그런데 고급 만년필은 잉크가 나오지 않는 일이 없고, 고가라서 더 소중히 다루기 때문에 오래쓸 수 있어요. 무엇보다 고급 만년필을 사용하면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이 사람은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인상을 줍니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이처럼 사소한 부분에 주목하죠. 다구치 씨, 부자들은 독자적인 '기준'을 갖고 있어요. 그것은 평생 부자가 될 수 없는 사람의 '기준'보다 시간의 축이 길지요."

 

 

저축만 열심히 한다고 부자가 될 수는 없다. 부자들 가운데 처음부터 부자였던 이들은 10퍼센트밖에 안 된다. 나머지 90퍼센트는 처음부터 부자였던 게 아니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절약하는 태도를 견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다소 무리를 하더라도 써야 할 곳에는 돈을 쓰며 스스로 부자의 '잣대'를 갖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잣대는 그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었다.

 

 

갑자기 비가 내려서 우산을 사야할 일이 생겼다. 여기서 당신은 5000원짜리 비닐 우산을 살 것인가 50000원 짜리 우산을 살 것인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무엇을 구매할 것인가? 고민하지 않고 대다수 비닐우산을 구매하게 된다.

 

하지만 부자는 50000원짜리 고급우산을 구매한다. 여기서 부자라서 고급 우산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 사는 것이 더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싼 우산을 사면 금방 망가지고 다시 사는 경우가 많고, 분실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면 재구매해야하는 과정에서 돈지출 뿐 아니라 시간적인 손실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비싼 것을 구매하게 된다.

 

 

주식투자, 책쓰기, 블로그 등을 통해서 수익구조를 만들어가자. 꿈만 꾸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사업을 할 수 있는 돈이 모이기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적은 돈이라도 그것으로 해볼 수 있는 일을 찾아 당장 시작해라. 부자들은 무엇을 하던 열심히 도전하고 실패하는 가운데 노하우를 터득해서 돈을 번다. 부자들은 돈만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니다. 선택이 다른 사람들이다. 부자들만의 '잣대'를 배우고 행하라. 그럼 부자가 된다. 부자가 되는 사람은 정시에 퇴근해 '부업'을 한다. 자신의 시간을 잘라파는 '고용되는 일'이 아니다. 자신의 주체가 되어하는 일이다. 인터넷 비즈니스나 부동산 투자 아니면 창작활동일 수도 있다. 자신이 잘 하는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은 부업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제 시작하는 것이다. 나라고 부자되지 못하란 법은 없다. 부자가 되어 한세상 잘 살다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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