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보관함 처음입니다.

마이 베이비 투스 스토리 박스 Ver 1. Boy - 소중한 나의 유치 보관함 ㅣ 마이 베이비 투스 스토리 박스 1
김현서 지음 / Mellow / 2014년 8월

유치보관함이 처음이에요. 친구가 이런것이 있다고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완전 신기해서 얼릉구매했네요.

안그래도 아이가 이가 빠지기 시작하면서 부터 이걸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꽁꽁 싸매고 있었는데, 이런게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재질도 튼튼해서 보관하기 좋고 사진도 함께 꽂아 둘 수 있어서 멋진 추억이 되어줄 수 있을것만 같아서 좋아요

작은 이빨하나하나 모여서 다 쌓이면, 오래오래 아이가 커서 함께 추억을 되새기면서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겠는걸요

주위에도 사촌언니한테도 하나 선물로 같이 주려고 합니다.

유치보관함도 튼튼하게 잘 되어 있구요. 옆에 그림으로 스토리도 같이 있는데, 

너무 너무 스토리가 빵빵하게 재미있더라구요. 이래서 스토리 보관함이였군요. ㅋ

센스있는 책제목이 굿굿굿 입니다.!

이걸로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 보아야겠네요 *_*

넘 좋아요. 우리아이가 책 읽기 좋아해요.

초등 전에 시작하는 엄마표 독서 코칭 - 아이의 발달 속도와 성향에 맞춘 엄마와의 책 읽기
이정화 지음 / 북라이프 / 2014년 5월

처음에 볼때는 조금 긴가 민가 했는데 확실히 책에서 말해주는 내용을 보고 많이 공감도 하기도 해서 실천해보기로 했어요. 아이랑 소통하면서 책을 읽어가니, 같이 호흡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우리아이와 함게 하는 시간이 많아지기 시작한거에요.

요즘에는 아침에 10페이지 정도 읽고, 저녁에는 20~30페이지 정도 읽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 해도 시러하던 아이였는데 이 정도면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도 점점 똑똑해지는 것 같구요! 정말 좋아요. 저는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 

만능양념장 레시피

만능 양념장 레시피 - 요리가 간편해지는 ㅣ 요리가 간편해지는 양념장 레시피
이현주.장성록 지음 / 경향미디어 / 2014년 3월

초보 요리사로써 정말 꼭 필요한 책이에요. 어머님이 설명하시는 이웃 아주머님들도 설명하시는 심지어 티비에서도 설명하는!! 그 유명한 나를 멘탈붕괴로 몰아 넣고 있는 "갖은양념"을 이제야 알겠어요. 어릴때 즐겨 먹던 MSG 일명: 마시쩡으로 정말 요리가 엉마이이라고 생각할때마다 쓸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양념장을 만드는 것에 어느정도 자신이 생겼어요.

제가 만든 양념장을 주위에 시식을 시켜본 결과 다들 잘 만들었다고 해요. 예전에는 입에 대자마자 으악~했었는데 요즘은 거의 양념장은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요리책에 나오는 갖은양념이라는 말이 무섭지가 않아요. 이런 책을 진작에 발견했어야 했는데! ㅋㅋㅋ 정말 정말 좋아요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칼 필레머 지음, 박여진 옮김 / 토네이도 / 2012년 5월

인생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 것이 정말 많습니다. 하루는 친구가 어떻게 살아갈건지를 묻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말했죠.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그것을 계획을 세우는 순간 내 인생에서 "행복"과 "재미"는 쏙 빼버리는 것 같아. 나는 아무런 대책조차 세우지 않고 있다고 말했어요. 친구가 다시 한번 물어보더라구요. 그럼 해보고 싶은 것들은 없냐고

몇해전에 물어본 친구의 질문인데.. 이 책을 읽다가 갑자기 문득 그때 친구가 던진 질문이 떠오르더라구요. 지금도 확실하게 대답을 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지금은 나보다 이 책이 친구에게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법천자문 28

마법천자문 28 - 한곳으로 모여라! 모일 회(會) ㅣ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28
올댓스토리 지음,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14년 4월

늦었지만, 저는 한자공부를 어릴때부터 많이 안해서 모르는 단어를 보면 망설이고는 했어요. 지금은 편하게 전자사전이나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금방 찾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정말 옥편으로 하나씩 획수를 세어가며 찾아보고는 했거든요. 그래서 어릴적에는 한자에 공부에 취미가 잘 생기지 않았는데, 우연치 않게 마법천자문을 보게 되었네요. 은근히 쉽고 머리에 많이 남게 되서 ㅋㅋ

정말 어릴땐, 만화에 취미가 별로 없어서 잘 몰랐는데 크고 나니까, 이렇게 학습만화들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덕분에 좋은 한자들을 꾸준히 알아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쭈우우욱~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