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빛축제
백지혜.홍유리.현주희 지음 / 아임스토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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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빛축제》는 세계 각지의 도시들이 겨울철에 빛축제를 개최하며 도시의 미적 가치를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는 과정을 다룬 책입니다. 


저자들은 세계 각지의 빛축제를 현장에서 조사하며, 축제의 시작과 성장, 운영 방식, 특징을 분석하고, 빛축제가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줍니다.


조명설계회사 대표, 미디어아티스트이며 멀티미디어아트 스튜디오 대표,다원예술 프로듀서인 각각의 저자들은 빛과 도시를 통한 미적 가치와 활력의 중요성을 고찰하는 전문가들로 책은 5개 도시의 빛축제를 중심으로 그 운영 노하우부터 기본기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데 빛축제가 도시 경제와 시민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며, 빛축제가 가진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과제도 다루고 있습니다.





《도시와 빛축제》는 빛축제 기획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조명연출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빛축제 기획자로서의 초보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되며 한국 빛축제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한국 모델을 제안하여 한국의 빛축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그널 프라하 총감독인 마틴 포스타는 "이는 조명예술의 영역으로 발을 내딛는 모든 사람에게 필수적인 등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빛축제가 조명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예승씨는 도시 빛축제가 지역, 도시, 문화의 통합으로 만들어지는 서사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한국 빛축제들에게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앞으로 한국의 도시와 빛축제가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고찰을 던집니다.



《도시와 빛축제》를 읽고 총평을 하자면  빛축제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하며, 전 세계의 빛축제 사례를 통해 빛이 도시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라고 생각되며 사진만으로도 너무나 예쁜 빛축제를 내눈으로 본다면 너무나 황홀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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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빛축제
백지혜.홍유리.현주희 지음 / 아임스토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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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빛축제》는 빛과 예술이 만나 도시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과정을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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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잉글리시 - 언택트 시대, 영어는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이 된다
진유하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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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플랫폼 시대인걸 느낀다

배달, 금융, 새벽배송등 결국 1등하는 업체들은 해당카테고리 플랫폼을 장악했던 것 같다

무료 또는 저가를 무기로 장악력을 높이고 결국 원하는것을 얻어내는 방식..

그렇다면 영어도 플랫폼으로 장악할수 있는걸까? 

어학의 한 카테고리인 화상영어만 봐도 결국은 치열한 레드오션으로 가고 있는걸 보면 

어학쪽은 플랫폼으로 장악하기는 어려운것 같다


요즘 특이한 비즈니스 영어책이 나왔다고 해서 알게 된 플랫폼 잉글리시

사실 제목이 너무 끌렸다.과연 무슨 내용이 담겼을까?


표지는 심플한데 목차를 보니 예전에 보던 책들과는 다소 다른것 같다

음... 뭐랄까? 잡지책 같은 느낌??




그러고 보니 종이재질도 잡지책같은 느낌이 든다.

책을 접해보는 독자들은 어느정도 동의하지 않을까?




이 책을 처음 읽었을때 나는 해외직구하던 내가 생각이 났다.

반품 환불문의때 프리토킹이 안되니 텍스트 채팅을 할수 밖에 없었고 

네이버 파파고와 구글 번역기를 켜놓고

복붙해가며 얘기하던 부분... 영어에 대한 갈증을 느낄수 밖에 없었는데...




이런 책이 있었다면 진짜 많이 도움이 되었을것 같다

생활영어라기보다는 비즈니스영어쪽에 가까운데...


진짜 언컨택트 시대에 잘 어울리는 비즈니스영어책이라고 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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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잉글리시 - 언택트 시대, 영어는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이 된다
진유하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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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참 직구할때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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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1~3 세트 - 전3권
류츠신 지음, 이현아 외 옮김 / 자음과모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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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관한 SF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추천을 드리고 싶은 책,
저는 평소에 관련 도서를 즐겨 찾는 편인데
삼체는 아시다시피 유명하잖아요

워낙에 류츠신님의 특유의 울림있는 문체가
저의 취향이기도 하거니와 스케일이
방대해서 한 편의 영화 속에 갇혀버린 기분이 드는 소설,

 

저는 개인적으로 1부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처음 읽었을 때에 그 충격과 짜릿함을 잊을 수 없는
까닭이에요,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장면 서사와
그 악착같이 회수하고 들어가는 무수한 떡밥들까지,

정말 술술 읽혀가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소장본을 가지고 있는 성향인데
이번에 3권이 모두 세트로 구성이 되어 양장본으로
삼체가 개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보니
지체할 수 없었어요

 

저는 알라딘에서 마침 출간 기념 이벤트로
은박 스테인리스 텀블러도 증정행사를
하고 있길래 확실한 덕질을 하기 위해
굿즈를 모두 챙기기로 했죠 그래서
이벤트 시작하자마자 겟 했어요ㅋㅋ

딸아이가 텀블로가 예쁘다고 가지고 나가서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못했지만 텀블로도 너무 예쁘네요~

 

굉장히 세밀한 구성과 탄탄한 설명을 주로 하는
하드SF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직 이 책을 접하지 못하신 분이라면
꼭 삼체를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기존에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읽은 것처럼 단숨에 읽어가는 책,

우주에 대해 번하고 진부하게 흘러가는
기존의 이야기의 구성과는 다르게
많은 의문점과 동시에 깊은 생각을 자아내는 내용으로
예측할 수 없는 줄거리는 흥미를 떨어뜨릴 수
없게 만들어요 특히 문명의 궁극을 갖춘 외계인들을
떠올리며 그려내는 상상력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정교해서 직접 눈으로 보는 듯한 탄탄함까지
갖추는데, 삼체라는 외계문명을 책을 통해
겪어가면서 이토록 정교함을 갖출 수 있는지에 대한
놀라움과 어느순간 동기화가 되어
단순히 인류의 승리만을 응원하는
소설이 아님을 간파하게 됩니다.

 

 

단순히 우주 문명을 다뤘다고 하기에는
스케일이 방대하고 굉장히 철학적인 부분이 많아
한 문 장 한 문장 가벼이 읽히지 않고
고뇌가 되는 책이기도 한지라 머리가 지끈하는
고통도 있지만 다 읽어나가면 후련함과 동시에
개운하게 마무리 되는 은근 쾌감을 불러 일으키는
이 책은 꼭 영화로도 나왔으면 바라면서도
다 담아낼 수 있을까 하는 맘에 반대하게 되는
매력있는 내용이랍니다.

 

 

 집에서 지루하게 홀로 있는 시간.,
시원하게 두뇌를 굴려 끈임없이 질문하고 대답을 바라고
싶다면 후회없는 이 책을 읽어 보세요
시간의 본질, 창세의 비밀에 대해
극강의 몰입도로 생각에 잠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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