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드, 오딧세이에 이어 드디어 아이네이스를 오늘에야 일독했습니다. 이번에는 되도록 집중하면서 급하게 읽지 않으려고 신경썼습니다. 장면도 나름 상상해가며 천천히 읽어보니 지난번보다 휠씬 실감나게 읽혀졌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