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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쉬운 수학 1단계 ㅣ 생각하면 쉬운 수학 1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외 지음, 안다연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8월
평점 :

생각하면 쉬운수학 1단계
수학이 어려웠던 이유??
저 어릴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수학이 어렵게 느껴졌던 이유는 항상
선생님의 말씀이! 수업 내용이!!
너무 어렵게 다가왔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말인즉슨!! 제 나이에 이해하기엔 너무 난해했던것이 화근입니다.
다 성장하고 나면 똑같아지지만 초등 저학년엔 1월생 12월생 아이들의 발달 사항이
다~~ 다른데 다 똑같이 어려운 내용을 이해할순 없는거잖아요.
수학이 제일 큰 영향을 받는 과목인데
지금껏 수학에 관한 책들은 다 너무 불친절 합니다. ㅠㅠ
아이들에게 수학관련 책을 사줬는데 역시나 너무 어렵다 라는 결론에 집에서 잠만 자고 있던
수학관련 서적들..이젠 이 책으로
생각해보니 수학도 쉬웠구나~ 라고 느끼길 바래봅니다.

아이들 책이 많이 나오는 주니어RHK 에서 또 좋은 책이 나왔네요.
요건 진짜루 초등 저학년 1학년부터 보면 좋을 책이구요
4학년 형아도 이해하기 쉬워서 옆구리 끼고 오래도록 보면 좋겠어요.
1학년도 이해가 되고~ 4학년은 스스로 볼 수 있는 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아요.
참고로 저희집에 수학관련 초등뒤집기 전집이 있는데 4학년도 어려워서 무용지물 ㅠㅠ
첫 페이지를 열어보면 수학을 왜 배울까? 에 대한 고민이 나오는데
읽어보면 좋은 내용이네요.

수학을 이해하기에 앞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주는 이야기로
더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더 궁금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답니다.
가장 기본적인 더하기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책
내 몸으로 수를 표현했다는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가장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수에 대한 기본 개념이랍니다.

수에 대한 이야기를 부담없이 읽어주니 관심을 보이는 초1 입니다.
혼자서 막 읽고싶어하고 그런 내용들은 아니구요 ㅎㅎ
엄마가 읽어주니 관심있게 듣는 정도에요.
4학년은 집에 있던 비슷한 종류의 전집이 어렵고 빽빽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요건 글밥도 적고 그림도 귀여워서 스스로 잘 보더라구요

요즘 학교에서 한창 홀수와 짝수에 관해 보이는 초등 1학년이라 그런지
특히나 더 관심을 보여 잘 들어주었던 내용이구요
꼬맹이들이 재미나게 이해를 할 수 있게 잘 설명이 되어 있어 좋았답니다.
단계별로 더하기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에 좋은 내용이었구요
비싼 전집 보다 더 쓸모있는 한 권의 이야기 였어요
생각하면 쉬운수학
잔뜩 힘을 준 책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 한 권이 더 소중한 소장목록이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