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꼬마 거인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36
로알드 달 지음, 퀜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로알드 달의 명작 
내 친구 꼬마 거인 을 읽었어요

20세기 최고의 작가라고 칭해도 좋을 법한 '로알드 달' 작가의 
내 친구 꼬마 거인! 
얼마전 아이들과 이 책의 그림을 그린 그림작가 '퀀틴 블레이크'의 원화전을 
다녀오기도 했을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가중의 한 분 이랍니다. 
4남매 모두가 넘 좋아하는 이 이야기를 드디어 첫째가 직접 읽어 보았네요. 
그동안은 만화로만 숱하게 접했던 작품인지라 

어렵지 않게 반나절만에 뚝딱 읽었답니다. 

 


 

 

 

 

 

원래는 초등 고학년용으로 권장되는 책으로 이야기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들도 좀 알아채주면 좋겠는 책이라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워낙에 만화를 많이 본 작품이라 
오히려 거뜬했던~ ㅎㅎㅎ 

시공주니어 문고의 작품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많이 주어서 애정하는 책들이 많은데요 
요 작품은 6살 막둥이까지 애정하는 이야기에요 

거인인데 왜 내 친구 꼬마 거인 일까요? ㅎ

 


 

 

 

 

 

열심히 보고 있는 BFG 
책에서 다 이해하지 못했던 글밥의 의미들을 이미 
그림에서 많이 느끼고 있어서 더 수월하게 읽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오래된 작품이라 음산하고 무서운 분위기를 

더 잘 살려서 본 명작중의 명작이랍니다. 

 


 

 

 

 

 

로알드 달 작가님은 디즈니의 '그렘린' 으로 데뷔를 하였다 많이 
알려져 있긴 한데 정작 본인은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를 데뷔작으로 여겼다고 해요. 
퀀틴 블레이크 그림 작가님과의 멋진 콜라보는 
아직까지도 좋아서 이번에 이렇게 하드보드지 표지로 된 책을 새로 구매하였네요 ㅎㅎ

방학동안 열심히 읽고 독서록을 써서 방학숙제로 

제출한 책들~ 

 


 

 

 

 

 

 

 

이 이야기는 고아원의 작은 소녀와 거인 중에서도 가장 작은 거인의 
아름답고도 멋진 모험? 이야기 랍니다. 

잠이 오지 않아 혼자 깨어 있던 어느날..소피는 거인을 보게 되어요 
거인 나라의 규칙은 자신을 본 사람은 무조건
꿀꺽 먹어치워야 하는데 ^^ 그러지 않았어요. 

말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조금은 이상한 거인과 

그런 어눌한 거인의 말을 친절하고도 자상하게 들어주는 소녀 

 


 

 

 

 

 

말도 어눌하고 천성이 착해서 사람을 못 먹는 거인 선꼬거
게다가 키도 7미터 밖에 안되는 단신? 이라 ㅎㅎㅎ 왕따가 따로 없네요 ㅠ

착한 선꼬거는 착한 꿈들을 잡아다 아이들의 방에 넣어주곤 하는데
선꼬거의 이 취미 덕분에 소피는 

거인들에게 맞서 싸울수 있는 깜찍한 계획도 세울수 있게 되었네요 

 


 

 

 

 

고아원의 모든 아이들을 잡아 먹겠다는 거인들에게 맞서 
소피와 선꼬거는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까요? 

가끔 꼬맹이들이 선꼬거의 어눌한 말을 따라하며 재미나다 웃곤 했는데 
놀림거리가 아니라고 따금하게 이야기 해 주었답니다. 

다름은 놀림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알려주기도 했던 고마운 책 이에요 

 


 

 

 

 

 

 

책 읽을땐 요즘 사진 찍는거 싫어해서 몰래 
제 책상에서 도촬 ㅋㅋㅋㅋ

앞으로도 여러 번 더 반복해 읽어가며 더 좋은 이야기들을 
나눠 보아야겠어요 





BFG

내 친구 꼬마 거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