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화가 모든 일에 있어서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화는 관계 형성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새로운 집단에서 친구를 사귈 때에 이야기가 잘 통하는 사람과 친구가 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잘 통한다는 말은 즉, 대화가 잘 통한다는 말과 같다.
이는 가족 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흔히 가족을 가장 친밀한 집단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대화가 없다면 이는 틀린 말이 된다. 아무리 가족이어도 대화를 하지 않으면 우리 엄마가, 아빠가, 딸, 아들이 무슨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이는 후에 "넌 가족인데 왜 내 마음을 몰라주니?"와 같은 갈등으로 번질 수도 있다.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인 회사에서 대화는 더더욱 중요하다. 집단 내 대화가 잘 통해야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작가는 이러한 것을 톱니바퀴에 비유했다. 즉, 톱니바퀴가 잘 굴러간다는 것은 대화가 잘 통하는 것이고, 톱니바퀴가 삐걱대거나 이가 맞지 않는다는 것은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작가는 대화가 통하는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