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의 별무리를 볼 때마다 스바루가 생각날 것 같은 둘이 동거하는 일상물인데 간질간질 잔잔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스바루가 미야자덕분에 비행기 여행을 하게 되면서 스바루의엄마가 감격의 눈물을 흘릴때 어미로서 절절한 마음이 느껴져서 같이 울었네요..인물사진을 찍지 않는 다는 미야자가 에필로그에서 친구들과 같이 사진찍으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스바루가 그를 변화시켰다는 거에 또 감격했네요..
할로윈님 전작과 달리 진짜 진지한 1도 없이 그렇다고 가벼운 캠게물도 아닌데 너무 재밌고 웃깁니다. 오메가 수 알파공 오메가버스의 정석임에도 찐게이들의 날것 느낌이 팍팍 난다고나 할까..하여간 속물적인 연상오메가수의 속마음의 그대로 전달되어서 즐겁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