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저널리스트를 위한 마케팅 전략 - 내가 만든 사진과 기사로 성공하기
마이클 세지 지음, 정어지루.권기남 옮김 / 북코리아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학생때 대학에서 논문을 읽은 적이 있다. 외국원서를 번역해놓은 부분에선 어김없이 어색한 문장을 보게 되는데 그 어색한 문장이 이 책의 주요 문체이다.

책 제목을 직역하면 <포토저널리스트의 돈벌기 가이드>인데 이 책 읽고 한국에서 실행가능한 것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국과 외국 특히나 미국도 아닌 이탈리아에 사는 책쓴이가 유럽을 주무대로 활동했고, 군사 사진을 많이 찍었다. 이런 점이 과연 한국에서 통할 수 있을까? 가뜩이나 사진시장이 좁은 한국에서는 '어림없다'고 생각한다.

책편집 또한 그저그러한데 사진관련 책이 전부 흑백이다. 사진크기도 작은데다 사실 그리 뛰어난 사진 몇 장 없어 보인다.

도대체 책쓴이가 언제적 사람인데 이런 과거에 사진으로 돈 벌던 이야기를 지금 책으로 펴냈는지 용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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