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대부분 ‘지금 겪는 관계 문제‘를 들고 상담실을 찾는다. 하지만 상담하다 보면 그들 중 상당수에게서 유아기의 애착손상을 발견하곤 한다. 반복적으로 애착손상을 받은 아이들은 쉽게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는 어른으로 자란다. 애착손상이 빚어낸 자아발달의 왜곡과 인간관계의 문제는 너무나 다양하게 나타나서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이럴 때 유용한 개념이 바로 ‘바운더리‘다. 단순화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바운더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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