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 폴리 - 별자리 캠핑 대소동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보고 왔어요...

 

1시에 유치원 끝나는 아들 데리고 2시까지 교육문화회관으로 충분히 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갑자기

 

내린 폭설(?) 로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엄청 고민하며 달렸네요..결국 20여분 늦게 도착했지만

 

공연은 정말 잘 만드셨더라구요~~

 

 울 아들이 처음본 공연이 된 로보카 폴리 ~~

 

제가 들어가서 본 내용은 친구들은 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나고, 헬리는 친구들이 자기의 생일을 기억해

 

주지 못하자 섭섭한 마음에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떠난다.

 

캠핑지에서 따로 떨어진 아이들이 위험한 순간 폴리와 구조대 친구들이 출동 했지만 힘이 부족했다.

 

그 순간 하늘에서 나타난 헬리의 도움으로 친구들을 구조하고 헬리의 깜짝 생일 파티가 벌어진다~~

 

자동차로 움직이는 폴리 친구들과  사람이 서서 움직이는 폴리 친구들로 나뉘어져 있었던것 같았고,

 

폴리에 나오는 자동차 친구들도 많이 나오구...

 

배경이 자동차들의 움직임에 맞춰 실제 움직이는 것 처럼 보였구요,, 생동감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중간 중간 폴리 친구들이 객석으로 내려오기도 하고, 공연하는 언니 오빠들이 객석으로 와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도 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공연장 밖에는 아이들이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구고 로이와 헬리 가 있었는데 사진

 

안찍겠다고 해서 헬리만 찍어 왔네요~~

 

공연 끝나고 나오면서 " 엄마, 우리 이거 낼 또 보러 오자!" 하는 우리 아들입니다^^  어쩌죠 ??

 

집에와서 로보카 폴리 안전수칙 DVD를 보고, 아침에 눈 뜨자 마자 폴리 보여 달라고 해서 보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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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졌네요.

공룡하면 다소 외국영화에 나오는 무시무시한 덩치 큰 공룡을 생각하게 되는데,

아이들에게 귀엽고도 친숙한 모습으로 꼬마공룡인 화룡(화성엔시스)이, 허허, 우우 를 만나보았습니다.

배우와 관객이 하나되는 열린 공간에서 아이들 반응 또한 신나게 소리지르며 배우와 함께 호흡하였습니다.

그래도 개중에는 어린 꼬마가 무섭다고 울기도 하더군요.

아이들에게 귀여운 공룡과 우정에 소중함을 일깨워준 어린이뮤지컬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만, 아이들에게 익숙한 티라노 같은 공룡이 진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아들 녀석이 엄청 기대했거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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